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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꿈틀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로 탄소중립 문화 조성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7일 어린이 텃밭 학교 운영 시작을 알리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 텃밭을 일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틀꿈틀 텃밭 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체험 텃밭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주기와 같은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분양받은 텃밭을 가꿔 나갈 예정이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체험 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임을 인식시켜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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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자체와 프로스포츠 구단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스포츠 관람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 경기장에 진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 운영 △경기장 전광판, LED 보드, A 보드, 현수막, 축구단 SNS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축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엘리트 축구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특별 지도·합동훈련·정기교류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지속해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홍보·판매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은 창단 첫 시즌인 2023년 K리그2에서 14경기 연속 무패 등을 기록하며 8위에 올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올 시즌에도 8라운드까지 3승 3무 2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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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거미손 이운재 골키퍼, 생거진천 알린다
대한민국 대표 거미손 이운재 골키퍼, 생거진천 알린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를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안정환’ 선수가 생거진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모델로 발탁된 이후, 2002 월드컵 주역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운재는 지난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는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된 이운재는 3년간 진천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진천의 스포츠 분야 위상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운재는 “진천군이 면적이 큰 도시는 아니지만, 지난해 영동에서 열린 충북 도민 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포츠 강군이라는 소식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며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여러 행사를 통해 진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이운재 골키퍼를 생거진천의 명예 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운재 선수의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이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하고 인연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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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개강
진천군 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개강
[세종타임즈] 진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결혼이민자 부모의 모국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부모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천군 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8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왕 센터장은 “진천군 가족센터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3년 연속 전국 규모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온 만큼 교육의 효과성은 증명해 왔다”며 “올해 이중언어교육을 통해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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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 ‘지구를 지켜라’ 운영
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 ‘지구를 지켜라’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연례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환경·사회·투명 경영 가치 공유’를 주제 삼아 지구환경을 생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공연행사로 환경 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를 준비했다.
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어린이인형극으로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진천종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진행한다.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연 후에는 마술쇼와 퀴즈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재생종이 밴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도 5월 1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진천종박물관 로비 체험 공간에서 운영된다.
재생종이 밴드는 우유 팩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에 색을 입힌 공예재료로 행사 시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 꾸러미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여기에 특별 이벤트로 5월 5일은 모든 관람객의 입장료를 면제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진천종박물관이 관객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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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이상설 무궁화길, 이상설기념관 가는 길 빛내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지난 3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진입도로가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보태지며 더욱 풍성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보재 이상설기념관 준공식에 앞서 군민들의 헌수를 통해 마련한 무궁화로 기념관 진입로 구간을 무궁화 길로 조성하는 이벤트를 운영한 바 있다.
이에 이어 25일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암회, 봉화로터리클럽, 인터렉트 회원 70여명은 이상설 무궁화길을 찾아 무궁화 화단을 가꿨다.
이번 행사는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상설 무궁화길에 조성된 무궁화 화단의 토양유실 방지와 잡초 발생 예방을 위해 화단 위에 맥문동 5천 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맥문동은 ㈜상산종합조경 정태재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선암회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봉화로터리클럽은 취약계층 주거지원, 장학금 지원 등지 지역사회 사랑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
인터렉트는 관내 고등학교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김말분 선암회장은 “지금의 대한민국, 진천군을 있게 해준 이상설 선생과 같은 선열들의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리기 위한 노력은 당연하며 이러한 문화가 지역 곳곳에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 심은 이상설 무궁화길의 무궁화나무에는 벌써 새순이 올라오고 있으며 오는 7월 기념관을 찾는 이들을 환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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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마음사랑-ON’ 확대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 ‘마음사랑-ON’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에는 일회성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는 4~6월 매주 금요일 2시간씩 9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 내부 집단프로그램은 자신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관리와 돌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 학업 성취도 향상, 사회적 적응력 향상, 자아존중감과 자기 성장 촉진, 가족관계 강화, 스트레스 관리, 자기조절 등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센터 등록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반대상자는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전·후 진행한 사전 척도 검사 결과에 따라 감정조절과 사회적응 어려움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 면담과 심층 사례관리, 병원 진료를 위한 치료비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관리, 감정조절, 대인관계 등의 사회기술을 향상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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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가족센터,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개강
진천군 가족센터,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진천군 가족센터는 23일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 미래 설계, 꿈을 job자’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지난 2021년부터 법무부에서는 난민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시험 등 일정 기준을 통과한 사람을 난민 전문통역인으로 위촉, 난민 면접 통역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천군 가족센터에서도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우수한 통역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가족센터는 법무부 난민 전문통역인 인증을 목표로 오는 6월 12일까지 주 3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는 지난해 22명의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사, 다문화 이해 강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외에도 △다문화 이해 강사 양성 과정 △다문화 취업 길잡이 등 결혼이민자의 특수성을 살리고 취업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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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약 1억 7천500만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우수사례 11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지표 책임관제 운영 △월 단위 실적 관리 △부진 지표 특별관리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전략적 평가 대응이 최근 8년간 6회에 걸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역특화 시책의 입체적 발굴 △평가 대응 타임라인 대대적 변화 △컨설팅 체계, 방식의 과감한 전환 △담당 공무원 동기 제공, 역량 강화 집중 등 현재보다 더욱 내실 있고 강화된 평가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관해 인근 지자체, 관계기관, 시민사회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군 종합평가는 지방정부 행정력의 척도”며 “앞으로도 우수한 시군 종합평가 성과가 곧 군민 행정 편의 증대라는 생각으로 평가에 집중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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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인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진천읍 가산리 소재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피팜스’는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추 분쇄기 등 가공 장비 9종을 갖추고 자부담 1억 5천만원을 들여 129.6㎡ 면적의 고춧가루 가공사업장을 신축 조성했다.
이후 지난해 사업자등록과 영업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 취득해 사업장은 더욱 위생적인 시설과 환경에서 고춧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고추작목반 회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뒤 기념행사에서는 현판식, 시설 관람, 고춧가루 제품 시식 평가회 등이 진행됐다.
남 소장은 “품질 좋은 고춧가루 생산과 더불어 유통 판매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은 농업 6차 산업 지원 정책으로 소자본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