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진천군,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서 필승 결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17년 만에 안방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 목표를 함께 겨냥했다.
출정식은 출정사, 격려사, 선수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5월 3일부터 이틀간 풋살, 족구, 탁구, 소프트테니스 4종목에 대한 사전경기가 펼쳐진다.
5월 8일에는 성화 채화, 봉송을 진행하며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본 대회가 펼쳐진다.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일반부 26종목, 학생부 4종목이 개최되며 11개 시군 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외 2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진천군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 32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지난 2022년 종합 3위, 2023년 종합 2위에 이어 올해 17년 만의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빛내주는 건 진천군 대표 선수단이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흘렸을 땀과 노력으로 생각한다”며“저도 대회 기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9만 진천군민과 함께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3회 대회는 수상 채화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와 다양한 개막행사 등 도민 체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가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2024-05-02
-
진천군, 2024년 양성평등 대학 여론주도자 기본반 수료식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수강생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 대학 여론주도자 기본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33명의 교육생 중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사진으로 보는 평등한 건축과 삶, 문화 콘텐츠에 대한 양성평등 관점 이해 등 총 6회 오후 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형 학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론주도자분들께서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실효성 있고 영향력 있는 양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심화 과정, 전문가 양성 특별과정 등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우수 수료생을 중심으로 여성 인재DB 확보와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30
-
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학력 인정 과정 현장 체험학습 시행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성인 문해교육 학력 인정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학습자와 강사 5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교실 밖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학한 중학 1단계 학습자는 “며칠 전 국어 시간에 김유정의 ‘봄봄’을 읽었는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이렇게 현장에서 다시 접하니 너무나도 반갑다”며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걸 알았다면 진작 다녔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성인 문해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오늘 하루가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30
-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 개최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종박물관은 5월 2일부터 오는 7월 28까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 ‘최미선_오색 빛 정성, 침선’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는 전통공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영역을 열어가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조명하는 3개년 전시 사업으로 올해로 3회이자 마지막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바느질과 자수, 염색 등의 규방의 예술을 탐구해 섬유예술과 디자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침선공예가 최미선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최미선의 작품을 4부분으로 나눠, 생활공예품으로서 실용가치를 넘어 조형 작품으로서 예술 가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규방의 친구들’은 옛 여인들이 가까이 두고 귀하게 다뤘던 각종 바느질 도구를 볼 수 있으며 △‘어린이 옷에 담긴 본질적인 사랑법’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지은 아이 옷에서 엿볼 수 있는 모성애를 다루고 있다.
△‘싸는 문화, 보자기’에서는 가지각색 조각보와 주머니 등을 통해 우리의 보자기 문화를 살피고 염색과 자수 장식법을 살펴보며 △‘조연에서 주인공으로’는 보자기의 기하학적 구성과 색채미를 토대로 한 현대예술 장르로서 새로운 생명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직물을 활용한 공간연출과 고가구를 연상시키는 전시보조물을 통해 ‘규방’이라는 여인들의 생활공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예술의 세련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 입체적인 전시 연출에 주력했다.
아울러 전시와 관련한 만화 영상도 상영해 전통문화가 어색한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2022년부터 열어온 ‘진천종박물관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에 보내주신 대중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 역시 전통문화가 지닌 동시대적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4-04-30
-
진천군, 산림재난 미리미리 대비한다
진천군, 산림재난 미리미리 대비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철저한 산림재난 대비로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올해 기후전망은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측된다.
이에 군은 관계기관의 대책 회의를 비롯해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 시스템을 항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문석구 진천 부군수 주재 하에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진천소방서 진천 경찰서 군부대 등 7개 기관과 읍·면 재난담당자가 참여한 회의에서는 산림재난 방지를 위한 중점 추진 대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업무 숙지를 기반으로 한 재난 발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23일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문백면 산94번지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마을 주민과 소방서 경찰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 신고→상황판단 회의에 따른 대피 명령 발령→관계기관 출동 요청→대피 문자 전송, 마을 방송 송출 →주민 대피→산사태 발생지 응급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림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사고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키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물 샐 틈 없는 안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와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현재까지 관내 산불 발생 제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산사태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04-30
-
생거판화 미술관, 기획전 ‘PRINT X’ 개최
생거판화 미술관, 기획전 ‘PRINT X’ 개최
[세종타임즈] 생거판화 미술관은 오는 8월 4일까지 기획전 ‘PRINT X’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창단한 한국판화연구회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이다.
전시 제목의 ‘X’는 고대 로마 숫자 ‘10’의 기수법인 동시에 수학에서 미지수‘χ’ 등 신비롭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한 영역의 의미에서 가져왔다.
한국판화연구회는 2015년 ‘판화경’, 2016년 ‘한글과 판화_기호경’, 2017년 진천의 풍경을 담아 기록한 ‘복제된 진천의 풍경_복제경’을 생거판화 미술관에서 선보인 이력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32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판화 44점을 전시한다.
전시 1실은 중진 판화가의 작품을 배치했으며 전시 2실은 젊은 작가의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목판 기법으로 문백면에 있는 농다리를 표현한 조향숙 작가의 작품 ‘To Find Lost Time-농다리’를 볼 수 있다.
민경아 작가의 ‘서울 : 범 내려온다’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으며 까치, 호랑이의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재앙과 역병을 물리치고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벽사와 길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혼합기법으로 인간의 욕망을 그려낸 신상우 작가의 ‘Modern People’ 2점도 선보인다.
곽태임 작가의 ‘Magic Shoes’는 Magic 시리즈 작품 중 일부로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의 구두처럼 염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주술적 의미를 내포하고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색판화 스탬프 체험으로 농다리를 찍어 갈 수 있도록 ‘미술관에 가서 농다리도 찍고’ 체험도 운영하며 6월 중에는 한국판화연구회와 함께 학술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며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인 5천 원으로 통합관람권 구매 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으며 진천군민은 무료다.
2024-04-29
-
진천군, 노후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9일부터 노후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은 매연저감장치 약 15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28대로 진천군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5등급 차량과 2004년식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건설기계다.
매연저감장치는 장치 가격에 약 90%를 지원하며 10~12.5%의 자기 부담금이 필요하나, 기초 생활 수급자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며 최종 대상자 선정 전 예비 대상자를 선정하고 환경개선 부담금 등 체납이 있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엔진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의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유한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9
-
진천 작약, 올해 첫 태국 수출길 올라
진천 작약, 올해 첫 태국 수출길 올라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군 주요 수출 품목인 작약이 올해 첫 태국 수출길에 오르며 태국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100kg 상당의 작약 4품종으로 총 1천705달러 규모다.
진천군에는 약 20개 농가로 구성된 진천절화작약수출영농조합법인이 있으며 4.1ha 재배면적에서 47만4천 본 정도의 작약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농가 소득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수출 구매자와 협상을 벌였고 올해 첫 태국 수출을 끌어냈다.
진천 작약은 우수한 색상과 품질관리로 태국 현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작약을 비롯한 절화류 1천709kg 상당을 태국에 수출한 바 있다.
올해는 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대만 등 수출국을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화훼 농가와 경쟁에서 진천 작약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업 유치를 통해 거둬들인 세수의 일부를 농업 분야에 환원하고자 관내 5개 마을에 가지째 꺾은 작약을 통한 마을 소득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04-29
-
진천군, 미르숲 건강 체험 황토 맨발 숲길 개장
진천군, 미르숲 건강 체험 황토 맨발 숲길 개장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방문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
황톳길 조성에는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왕복 거리 1.8km, 폭은 1.2~1.5m로 왕복 약 35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에 야외 음악당에서 자연생태 교육관까지 임도를 포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황토 맨발 숲길 중간에는 세족장, 먼지떨이기, 황토 볼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올해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맨발 황톳길이 완연한 봄 날씨와 어우러지면서 많은 관광객과 군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황토 맨발 숲길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숲의 ‘미르’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초평호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청룡이 누워있는 모습인데 황토 맨발 숲길은 용의 몸 중에서 턱 끝에 자리하고 있다.
2024-04-29
-
진천군, 자활사업·기업 참여 주민 대상 체험 학습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 지역자활센터는 26일 경기도 광주시, 이천시에서 자활사업·자활기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 자활기금 교육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자활사업·기업 참여 주민과 자활센터 종사자 등 5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화담숲을 관람하고 이천시 도자기 축제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 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 경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9개 자활 사업단,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