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인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 개최

강승일

2024-04-22 06:53:35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진천읍 가산리 소재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피팜스’는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추 분쇄기 등 가공 장비 9종을 갖추고 자부담 1억 5천만원을 들여 129.6㎡ 면적의 고춧가루 가공사업장을 신축 조성했다.

이후 지난해 사업자등록과 영업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 취득해 사업장은 더욱 위생적인 시설과 환경에서 고춧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고추작목반 회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뒤 기념행사에서는 현판식, 시설 관람, 고춧가루 제품 시식 평가회 등이 진행됐다.

남 소장은 “품질 좋은 고춧가루 생산과 더불어 유통 판매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은 농업 6차 산업 지원 정책으로 소자본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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