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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진천군,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쌀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 쌀 생산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은 벼 생육중기에 맞춰 사업비 4억 750만원을 투입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공급한다.
또한 농가의 약제 살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농협이 보유한 공동방제기를 활용한 지역별 맞춤 공동방제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농가 신청 면적 2254ha에 대해 방제비 1억 5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 작업은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다양한 방제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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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군에 따르면 평균 연령 32세의 젊은 인구 구성 비율과 타 지역이주자가 많은 특징이 있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 간 마을이장 중심의 정보전달 위주의 간담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를 유도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 될 수 있도록 했다.
진천군은 눈부신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꾸준한 지역발전과 인구증가를 이끌어내고 있지만 이에 따른 정주인프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이 날 제시된 내용들을 관련부서와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타 혁신도시와 다르게 진천, 음성군으로 지역이 나뉘어져 있는 특수성이 있으나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충북혁신도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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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잰거름’
진천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잰거름’
[세종타임즈] 충북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에 있는 진천군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진천군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3050 이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주력해 왔다.
'3050 이행계획'이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50% 달성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6월 충청북도, 한국동서발전, 영양윈드파워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덕산읍 신척산업단지 내 6300㎡ 부지에 약 1,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중인 발전소는 발전설비용량이 19.8MW로 연간 16만 4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를 정상 가동할 경우 군 전력의 5.75%에 달하는 주택 6만여 세대 규모의 전기 에너지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융복합지원 공모에 선정된 군은 54억의 예산으로 진천읍, 이월· 광혜원면에 태양광 275개소, 지열 51개소, 태양열 2개소, 연료전지 1개소 등 총 329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연 1,19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통해 8,900여 그루의 식재효과는 물론 연 4억 5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진천군이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 일원에 2030년까지 1조 7581억원을 투입해 3개의 에너지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이 결정되면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큰 동력이 만들어 진 상황이다.
올해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북도의 종합실행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에너지 융복합파크 조성 태양광 등 연구센터, 실증단지 조성 에너지 기업·전문기관 유치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가파른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은 얼마 전 2년 간의 노력 끝에 유치에 성공한 수도권내륙선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군의 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군은 일찍이 태양광 산업 관련 기업·기관 유치, 산·학·연·관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생산-연구-소비-재활용-교육'으로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태양광 산업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었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살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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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지편찬위원회, 군지 제작 연구용역 최종보고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4일 진천군지 제작과 관련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군지 편찬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진천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의 역사적·지리적·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5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내용이 충실한 군지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남명수 진천향교 전교 등 지역의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해 2019년부터 추진한 진천군지 편찬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진천군지 발간 일정을 체크하는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했다.
송기섭 위원장은 “이번 진천군지 편찬사업은 최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진천군의 역사적인 사안들을 다루고 향후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20개월 동안 자료수집과 집필, 원고수정 등 여러 과정을 진행한 연구진과 집필진에게 감사드리고 이후 발간 용역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진천의 새로운 역사를 정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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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미개장
진천군,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미개장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않기로 13일 결정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았던 관광 명소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물놀이장은 백신 미접종자인 영유아가 주된 이용자며 물놀이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어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함에 따라 무증상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 가능성이 있으며 접촉자들의 역학조사가 어려운 이유로 고심 끝에 미개장을 결정하게 됐다.
만뢰산 어린이 물놀이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휴식처였던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못해 아쉽지만,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미개장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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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4군 자원봉사센터, 일손봉사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 체결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증평, 괴산, 음성 등 중부4군 자원봉사센터, 전산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인 ㈜한국시솔와 함께 생산적 일손봉사 전산관리 시스템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적인 자원봉사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식에는 신동석, 김남순, 안병철, 임영희 중부4군 자원봉사센터장과 최필수 ㈜한국시솔 대표가 참석했다.
전산 시스템은 각 센터 업무 담당자와 ㈜한국시솔이 함께 협의하고 재능 나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신동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표준화된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적 일손봉사의 안정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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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청소년두드림센터, 충북 중부권 미디어 거점센터 지정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 청소년두드림센터가 진천, 음성, 증평 등 충북 중부권의 미디어 거점센터로 지정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부권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넘쳐나는 미디어 정보로 양질의 컨텐츠를 선택하기 어려운 현 시대에 진천군민을 비롯한 중부권 주민들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미디어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미디어활용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운영 시청자권익증진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지역 특성과 자원을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크리에이터 육성 미디어장비 위탁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맞춤형 미디어교육인 ‘쉽게배우는영상편집’, ‘스마트폰가족뉴스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디지털교육으로 ‘디지털 위험대응 및 미디어 읽기교육’, ‘팩트체크 교육’, ‘저작권 교육’ 등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유익한 정보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지만 해로운 정보는 오히려 개인의 가치관을 헤치는 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정보의 취사선택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민과 중부권 주민들이 양질의 미디어교육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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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마음백신 프로그램 호응
진천군, 마음백신 프로그램 호응
[세종타임즈]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지역 독거 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추진하고 있는 ‘기분 up, 건강 up, 활력 up 마음백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6일에 시작해 오는 8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노인 우울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아로마테라피 원예요법 푸드 테라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해 고위험군 어르신의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치료연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상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의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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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가이드북 제작·배포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가이드북 제작·배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가이드북’을 제작해 참여단에게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새롭게 변경되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단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진천군 1단계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 군민참여단 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 체크리스트 여성친화도시 지정현황과 조성 5대 목표·사업 등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참여단의 활동방향에 대한 가이드북 제작으로 참여단은 물론 관련 단체까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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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숲, 내년부터 진천군이 관리한다
미르숲, 내년부터 진천군이 관리한다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사업인 미르숲 조성이 올해 말 완료돼 2021년부터 진천군이 직접 관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 현대모비스의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듬해 공모를 신청한 4개 자치단체 중 진천군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숲 조성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사업비로 100억원을 기부했으며 진천군은 초평면 화산리 산7-1일원 군유림 108ha를 사업대상지로 제공했다.
또한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사업 시행 주체로 2012년부터 10년간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해 왔다.
사업 추진은 1단계 진천군, 현대모비스, 자연환경국민신탁 사업협력기관 MOU체결 2단계 자연휴양림 지정, 행정절차 이행, 기본계획, 실시설계 3단계 자연상생 철학의 숲, 식생경관디자인·야외음악당 조성 4단계 임도 휴게공간과 약속의 숲 조성 5단계 요정, 거울의 숲 조성 6단계 숲 활용 프로그램 단계적 운영, 숲 유지관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이렇게 조성된 미르숲이 진천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초롱길, 하늘다리와 연결되면서 전국적인 생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15년 미르숲 개장 이후 야외음악당에 양희은, 이은미, 박미경 등 유명 가수들이 찾아 공연을 펼치면서 ‘미르숲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손꼽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미르숲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은 자연환경국민신탁의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숲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보완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모비스, 국민신탁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르숲이 조성돼 여러 관광지와 연계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이 완성됐다”며 “미르숲 인수 후에도 특화된 자연체험, 음악회, 자연휴양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계속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숲은 인공적인 숲 조성을 지양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태숲으로 조성됐으며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와 ‘숲’을 합쳐 이름을 붙였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