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지편찬위원회, 군지 제작 연구용역 최종보고

강승일

2021-07-13 07:55:07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4일 진천군지 제작과 관련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군지 편찬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진천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의 역사적·지리적·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5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내용이 충실한 군지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남명수 진천향교 전교 등 지역의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해 2019년부터 추진한 진천군지 편찬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진천군지 발간 일정을 체크하는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했다.

송기섭 위원장은 “이번 진천군지 편찬사업은 최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진천군의 역사적인 사안들을 다루고 향후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20개월 동안 자료수집과 집필, 원고수정 등 여러 과정을 진행한 연구진과 집필진에게 감사드리고 이후 발간 용역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진천의 새로운 역사를 정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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