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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빅퍼포먼스 씨름사절단’공연 3일 군민회관서 선보여
진천군, ‘빅퍼포먼스 씨름사절단’공연 3일 군민회관서 선보여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연극 ‘빅퍼포먼스 씨름사절단’을 3일 오후 7시 30분 진천군민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국 방방곡곡, 세계 곳곳을 다니며 한국 씨름을 전 세계 만방에 알리려는 육중한 체격의 씨름사절단의 흥미진진한 좌충우돌 활약상을 관객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으로만 관람이 가능하며 3일 오후 3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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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차세대 전자여권 오는 21일부터 발급 개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여권은 외교부 방침에 따라 국민의 신분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으로 제작된다.
기존 여권과 달라지는 점은 표지 색상 변경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이다.
이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일상회복의 기대감으로 국민들의 출입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여권 행정 서비스도 21일부터 달라진다.
차세대 여권의 면수가 증가함에 따른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며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별도 신청시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과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수수료를 저렴하게 해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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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혼탑 위패 봉안식 거행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일 충혼탑에서 보훈가족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군은 1965년 이전에는 초평 영수암 사찰에 419위의 영령을 모셔 왔으며 1965년에는 삼수초등학교 앞 탑신을 축조 후 탑신 뒤편 보관실에 영령 458위의 영현록을 보관해 왔으나 주민들의 이전 건의에 따라 1993년부터 현재까지 충혼탑에 영령을 모셔오고 있었다.
이후 2020년 도비 5천 5백만원을 지원 받아 총사업비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11월 연면적 42㎡의 규모로 충혼탑 위패실을 건립했으며 전몰군경 487위의 영령을 새로 안치하게 됐다.
진천군 충혼탑 위패실 건립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주는 보훈문화 확산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늦게나마 위패실을 마련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충혼탑을 찾는 유가족 여러분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다양한 예우시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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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새 기술 보급으로 농업 혁신 실현
진천군, 새 기술 보급으로 농업 혁신 실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 한해 농업 기술 보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에 힘썼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우선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0,115㎡의 과학영농 실증시험포를 조성하고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특화작목 발굴에 집중했다.
만감류 온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ICT융복합 유리온실, 유망 과원등의 시설을 바탕으로 실증재배를 진행했고 참멜 품목을 육성해 내년부터 출시에 나선다.
이밖에도 애플망고 기능성 서양자두 프룬 등 소비자 트렌드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규작목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저탄소, 친환경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드문 모 재배 단지를 각각 5ha씩 조성해 노동력 84%, 생산비 76%, 탄소 32%를 각각 감량하는 등 최신 농기술을 보급했다.
또한 친환경 쌀 수요증가에 따라 문백면 일원에 10억원을 들여 광역친환경단지를 구축해 쌀 도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급식과 ㈜CJ 제일제당에 공급계약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최근 들어 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기후체계에 따라 지역 농가를 위해 8천만원을 투입, 쿨네트 20동과 방열공기순환팬 140대를 지원했다.
또한 폭염기에 일소 피해를 낮추는 방열공기순환팬 보급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5농가 보급도 완료했다.
아울러 군은 올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마련한 농산물가공지원관을 본격 운영해 결과물을 내고 있다.
농업인 가공전문가 155명 양성, 생거진천 별미밥등 40여종 시제품 개발, 온-오프라인 가공품 홍보마켓 운영 등을 추진했다.
남기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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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눈높이 정조준…진천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박차
군민 눈높이 정조준…진천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박차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안전한 도시 환경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14년 이후 87개월 연속 인구증가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 눈높이에 걸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132억을 포함한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상수도 유수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환경부에서 발표한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유수율은 89.1%로 도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높은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무사히 마치게 된다면 더욱 안전한 상수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증가하는 상주인구만큼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음성군과 함께 ‘광역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과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진천·음성군은 당초 1일 50톤의 처리능력을 갖춘 소각시설로는 안정정인 폐기물 처리가 어렵다고 판단, 지난 2017년부터 진천·음성 소각시설 증설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시설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일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액 19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1일 100톤의 폐기물 소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구 재활용선별시설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기존 1일 15톤에서 처리능력이 40톤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군은 지역발전 전략의 시작점인 투자유치를 통해 잇따라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총 68억원을 투자한 초평은암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1개소를 준공해 시운전 중이며 내년 약 55억원의 예산이 투입 예정인 케이푸드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개소도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현재 진천군 산업단지 4개소에 25,900톤/일 처리능력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이후에는 산업단지 5개소에 총 28,000톤/일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할 예정이다.
군은 갑작스런 집중 호우 발생시 범람의 위험을 안고 있는 지역 소하천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오랜 걱정을 덜어줬다.
군에서 관리하는 소하천은 총 174개소 연장 281.4km로 지난해 중방소하천 외 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개미절이소하천 외 9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82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덕산읍 산수리 일원의 ‘중방소하천 정비사업’과 석장리 일원의 ‘석장소하천 정비사업’, 백곡면 용덕리 일원의 ‘양백소하천 정비사업’을 무사히 마무리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군은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군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 12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CCTV 321대를 통합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래 올 10월 현재 방범·주정차·쓰레기 단속, 재난예방 등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1,314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을 CCTV가 있는 주요장소 43곳에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총 3,500여건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순찰차에서 현장 영상을 보면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시간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송기섭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역 주민들이 발전의 산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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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진천군보건소,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는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의심말고 안심검사’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전광판 등에 홍보문구를 게시하고 군 홈페이지와 건강도시카페 등 SNS를 통한 홍보와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가 추진된다.
에이즈는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조기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삶과 타인으로 전파 예방이 가능하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보건소는 안전한 성생활과 콘돔구매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안으로 콘돔을 비치하고 내소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리플릿 배부와 에이즈 예방교육, 희망자에 한 해 무료 익명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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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공공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
진천군보건소 공공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공공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 여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약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의료장비 보강 등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에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 백곡보건지소와 용산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이월보건지소와 사석보건진료소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 초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장비 11개를 보강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8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광혜원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할 계획이며 덕산보건지소 건물 개보수, 의료 장비를 보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장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의료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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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 개최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음 년도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이 실제 업무를 추진하며 느꼈던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병원 입원시 전담 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퇴원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퇴원연계 지원 사업과 사회적 농업과 돌봄을 연계한 케어-팜 지원 사업, 경로당과 동네복지사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지원 사업은 진천의 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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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소멸 시대 역주행…87개월 연속 인구 증가
진천군, 지방소멸 시대 역주행…87개월 연속 인구 증가
[세종타임즈]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 중인 진천군의 인구 그래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및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진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5,051명으로 최근 4년간 15.9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군의 인구증가율 순위는 전국 지자체 중 10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진천군은 지난 해 역대 최대 인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상주인구 9만명 돌파까지 이뤄내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민등록 인구는 2014년 7월 이후 87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며 매월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더욱 눈여겨 볼 부분은 증가하고 있는 진천군 인구의 질이다.
다른 지자체들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고민하는 사이 진천군의 최근 4년간 학령인구 증가율은 18.06%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도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12.09%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소년 비율 역시 도내에서 가장 높은 13.95%를 기록해 ‘젊은 도시’로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질적인 성장이 동반된 군의 인구 증가세로 인해 계속되는 인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지자체로부터 그 비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거시적 인구증가 정책과 전입자에 대한 지원시책 등 미시적 인구증가 시책을 조화롭게 추진한 결과 현재의 인구증가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6년 연속 1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며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우량기업을 입지시키는 노력 속에 신규 일자리 창출정책을 전략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4년간 1만 700명의 신규 취업자가 늘었으며 증가율 24.4%를 나타냈는데, 이는 전국 4위, 비수도권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고용률 역시 직전 대비 0.8%가 증가한 70.2%를 기록해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일자리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외부유입 인구를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한 양질의 주거공간 확보도 잊지 않았다.
성석 미니신도시, 교성 1,2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인기 민간 브랜드 공동주택들이 줄이어 착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관내 4개 지구 LH임대아파트 또한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진천군이 처음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교통인프라 확대가 확정되면서 장기적인 인구증가 정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발전선순환 구조의 안착을 위한 거시적 정책 추진과 함께 진천군은 인구통계팀을 전담팀으로 하는 미시적 시책을 발굴하고 개발해 인구증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관외에서 전입한 일반 전입세대 다자녀가구 고등·대학생 기업체 임직원 공공기관 직원 다가구·다세대주택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전입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병행하면서 실제 진천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주민들에게도 전입을 이끌어내는 ‘숨은 군민 찾기’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군은 현행 전입지원 시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효과성이 떨어지는 시책은 과감히 폐지하고 전입의 효과성이 높은 시책을 추가 발굴해 내년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관련 조례인‘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에 변경된 시책을 반영해 입법예고와 군 의회 의안 의결까지 완료했으며 연말 공포를 앞두고 있다.
진천군은 향후 지역 성장 로드맵에 따라 교성지구·성석미니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정주공간을 개편하면서 인구증가 가속화로 시 승격 목표를 현실화 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방정부 평가의 바로미터인 인구증감에서 꾸준하고 확실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다른 결과물들보다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군의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생거진천이 있을 수 있었듯이 앞으로도 진천군의 숙원인 진천시 건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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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현장점검 실시
진천군,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현장을 찾아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함께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추운겨울 주민들이 따뜻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 앞, 진천혁신도시 천년나무7단지 등 올해 추가로 설치된 19개소를 포함해 총 68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냉온열의자는 일정 실외온도에서 자동으로 작동되며 표면온도가 여름철에는 22~29℃, 겨울철에는 38~48℃까지 작동해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고 장시간 대기하는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시설을 설치해 더위와 추위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혹한기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등 지속적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