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한 PNF 학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 회원 진천군 거점 돌봄센터 방문, 자원봉사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거점 돌봄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 소속 물리치료사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이월 분회 경로당 외 5개소의 거점 돌봄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낙상 예방, 근골격질환 예방 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천군 거점 돌봄센터는 마을 내 거동 가능한 노인 대부분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기반으로 마을 주민이 동네 복지사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의료·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9년 18개소로 시작한 거점 돌봄센터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33개소 마을로 확대됐다.
김경한 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사업이 더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물리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낙상 예방이나 근골격질환 예방 운동을 가르쳐 드리는 활동들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4-07-05
-
진천군 충북 첫 인구 전담 부서 신설…지방 인구증가 롤 모델 입지 굳힌다
진천군 충북 첫 인구 전담 부서 신설…지방 인구증가 롤 모델 입지 굳힌다
[세종타임즈] 지난 수년간 전국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인구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던 진천군이 충북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자치행정국 소속 인구정책과를 신설, 그 아래에 △인구정책팀 △저출산대책팀 △일자리팀 △외국인팀을 두고 저출생·고령화·청년·일자리·외국인력·다문화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지휘소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인구정책과는 지방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각종 여건과 대내외의 환경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때마침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에서 개최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열린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으며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안이 포함된 ‘정부 조직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천군의 인구정책과 신설은 시의적절한 선제적 행정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발전 3.0으로 명명한 후반기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발전 3.0은 최근 5년 평균 9천만원대에 달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GRDP, 8년간 13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8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 비수도권 1위 등 비약적인 지역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성과 중심의 군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비전이다.
군은 민선 8기 후반기 지역발전 3.0 비전의 핵심은 인구정책의 전략적 추진으로 정하고 지역발전의 총체적 결과이자 미래 성장의 또 다른 핵심적 성장동력인 ‘인구’ 문제를 차별화된 관점에서 선제적 정책으로 다루기로 했다.
선순환적인 인구 자연증가 견인, 출산 친화적 지역 롤 모델 발굴, 외지 출퇴근 근로자 정착 유도, 청년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인구 표적화 일자리 창출, 외국인 정책 패러다임 대전환 등의 정책목표를 갖고 일자리를 비롯한 청년, 저출산, 외국인 정책 분야 등에 더욱 힘을 싣기로 했다.
또 시 승격 전략의 구체화 방안을 포함해 중장기적인 인구증가 전략기능을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체계적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각종 지역 통계의 조사·분석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인구증가 체계를 확립하며 지난 8년간 1만 6천300여명에 달하는 인구증가를 견인하며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증가율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국가 전반적으로 더욱 심화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 소외 문제와 더불어 외국인 인구 비율의 증가 등 사회·구조적인 환경변화 속에 기존과 같은 인구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인구정책과’ 신설을 계기로 전략적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방소멸 시대 안정적인 인구증가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선제적인 인구정책은 필수적 선택이다”며 “진천군이 지방 인구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인구정책 발굴·추진의 시험대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방발전의 본보기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
진천군 장애인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 캄보디아 볼링대회에서 눈부신 활약
진천군 장애인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 캄보디아 볼링대회에서 눈부신 활약
[세종타임즈] 진천군 소속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COPBC 장애인볼링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이 선수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 여자 2인조 금메달, 여자개인종합에서 금메달, 혼성 3인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애인 경기나 선수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이근혜 선수가 안겨준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4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역대 최고의 무대로 선보이며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한 진천군에서는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과 노력은 물론 장애와 비장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근혜 선수는 지난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8년 연속 각종 국제, 국내, 메이저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진천군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2024-07-04
-
진천군, 아동 정신건강 증진 집단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덕산읍 소재 옥동초등학교에서 아동 심리 정서 안정 미술 놀이 집단 프로그램인 ‘마음 방학, WE TOGETHER’를 오는 22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스스로 내면의 자아를 탐색하고 또래 간의 갈등으로 인한 부정적 경험을 해소하는 회복 탄력성을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자기 이해로 타인의 감정과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진천군 아동·청소년이 학교 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속 그릇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평가, 저소득가구 치료비 지원, 부모 교육, 관계기관 종사자 교육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04
-
진천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철저
진천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철저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풍수해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백면 농다리 지역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재난 예·경보시설과 둔치주차장 자동 차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산업단지 내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발견된 미비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했다.
이와 함께 3대 인명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은 물론 비상 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산사태를 대비해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수목 제거와 하상 정리 공사를 실시했으며 배수문을 수시 관리·점검하고 있다.
반지하주택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불볕더위에 대비해서는 더위 저감 시설로 그늘막 75개소, 쿨링포그 7개소를 운영하며 무더위쉼터 115개소를 점검해 안전한 여름 나기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묻기, 가정방문, 폭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하고 민간 단체와 협업해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 수시 점검, 생수 나누기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
농업은 과학이 답…진천군, 대표 도농복합 도시로 한 걸음 더
농업은 과학이 답…진천군, 대표 도농복합 도시로 한 걸음 더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과학 영농을 앞세운 농업 정책으로 지역 대표 도농복합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정밀 데이터 농업 첨단농장 확산, 지역 특화작목 육성, 쌀 산업 다각화, 가공 기술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먼저 농업에 과학 이론을 적용해 다양한 작목을 재배, 실증 연구하는 실증 시험포가 新 소득작물 육성과 이론과 실제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세대 첨단농장을 활용한 과학영농 실증 시험포는 스마트 시설에 걸맞게 최적 생육 판단에 의한 전 포장 개폐, 관수 관비 자동화 등 다양한 온실 환경을 갖췄다.
최근에는 배지와 양액을 활용한 양액재배의 기초자료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또한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다양한 작목 재배를 시도함과 동시에 농가 애로사항 컨설팅, 현장 평가회 등을 통해 재배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오이 1회, 토마토 2회, 참멜 2회, 애플수박 1회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작물에 맞는 스마트 시설보급을 위한 실증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군의 농업용 유용 미생물 보급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에서는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해 연간 140t을 지역 1천700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며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축산농가의 악취 제거, 환경개선, 가축 소화 효율 향상은 물론 연작장해와 토양의 염류 직접 개선,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커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평년에 비해 흐린 날이 지속돼 일조량 부족, 저온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을 50% 증량 공급해 작물 생육 장해를 해소했다.
군의 과학 영농 접목으로 경쟁력을 더해가고 있는 작물로는 대표적으로 생거진천 쌀을 들 수 있다.
지난 2022년 New York Festival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분 1위에 오르며 품질을 인정받은 생거진천 쌀은 밥쌀용, 특수미, 가공용 등 분야별로 특화해 쌀 산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밥쌀용 쌀은 단백질 함량에 따른 ‘벼 차등 수매 제도’ 정착을 통해 명품화를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질소 비료를 줄이면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밥맛이 좋아지게 되는데 군은 이월면 일원에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47ha의 시범 단지를 조성해 운영한 결과, 기존 10a당 11kg에서 7kg으로 질소 시비량을 줄여 최고 품질 쌀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특수미 시장에서는 누룽지 향 찹쌀 ‘설향찰’, 기능성 쌀 ‘도담쌀’등 특수미 생산·가공 시범 단지를 10ha를 조성해 혈당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에 효과가 있는 건강한 쌀을 생산하고 있다.
가공용 쌀은 ‘계약재배-도정-제분-제빵-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계약재배 농가에는 10% 높은 소득을, 가공업체에는 생산비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
이렇게 육성된 쌀 빵 업체 ‘미잠미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에서 높은 가능성을 증명해 냈다.
이 밖에 시스템 자동화로 노동력 절감, 생육 정보 수집을 끌어내고 품질을 크게 높이고 있는 노지 포도 첨단농장 조성도 관심받고 있다.
또한 △기존 단동 하우스를 활용한 양액 재배 오이 △미니 수박 단지 조성을 통한 중소형 흑피 수박, 베개 수박, 속이 노란 블랙보스 수박, 애플수박, 세자 수박 △ 없어서 못 파는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허니짱 멜론 등 다양한 소득작물이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동희 과장은 “고령화, 기후변화 등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과학 영농은 앞으로 더욱 집중해야 할 분야”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농업이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중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작물, 농업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진천군, 중소형 수박 수직 양액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진천군, 중소형 수박 수직 양액재배 현장 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실증 시험포 테스트베드에서 수박연합회원 관련 농업인 24명과 함께 중소형 수박의 수직 양액재배와 농가 공동 실증 재배의 성과 공유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중소형 수박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따라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수직 재배 방법을 실증해 왔다.
특히 진천군 수박연합회장과 토경, 양액, 수직 등 여러 요소에 차이점을 둔 비교 재배를 통한 농가 공동 실증을 진행했다.
현재 군에서는 애플수박을 비롯한 중소과종 수박의 재배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온 △여름에 세력이 강한 품종 재배 △방임재배에 의한 노동력 절감 △수직 재배를 통한 착과 수량 증대 등의 결과를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공유했다.
수박 수직 재배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를 목적으로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으며 농가 현실에 맞는 재배 방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더욱 편하고 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많은 방법을 개발하고 보급해 지역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진천군, 이웃 돕기 손길 줄이어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굿모닝보청기 진천센터는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보청기 전달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국가유공자 어르신께 보청기를 선물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 기독교연합회)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군 기독교연합회는 진천군 7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인들의 단합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한 단체로 60여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소재 어린이집 4개소도 성금 59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4개소가 지난 6월 14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4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은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울 기회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아, 학부모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07-03
-
진천군, 어르신 건강관리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진천군, 어르신 건강관리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세종타임즈] 진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6개 읍·면 지역 특성에 맞춘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읍·면 지역 중 덕산보건지소 팀에서는 덕산읍과 초평면 지역을, 문백보건지소 팀에서는 문백면과 백곡면 지역을, 광혜원보건지소 팀에서는 광혜원면과 이월면 지역의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보건지소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서비스는 △밀착건강케어 △건강체조 프로그램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이동 순회진료 △예방접종 △치매 선별 검사 등 질병 예방에서 치료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밀착형 방문 보건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스크리닝을 통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사업을 확대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요실금 치료기 대여 사업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진료 중심 보건지소에서 질병 예방, 건강증진 기능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진천 농다리, 상반기 74만 8천469명 방문
진천 농다리, 상반기 74만 8천469명 방문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 수가 74만 8천469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월별 방문객 수는 △1월 3만 1천763명 △2월 2만 9천85명 △3월 5만 1천352명 △4월 14만 9천91명 △5월 21만 5천866명 △6월 27만 1천312명으로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맨발 황토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푸드트럭 등이 본격 운영되고 초평호가 다수 언론에 노출됨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방문객이 급증, 지난해 총방문객인 35만 9천305명을 이미 2배 이상 뛰어넘었다.
특히 그동안 진천군에서 가장 많은 연간 60~70만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5개 골프장의 총방문객 수를 처음 넘어서면서 명실공히 진천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현재 농다리 방면에서 설치돼 있는 무인 계측기를 초평호 방면 진입로에 추가 설치해 정확한 방문객 수를 산출할 예정으로 올해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일시적인 방문객 급증에 그치지 않도록 현재 조성 중인 폭포 전망 데크는 물론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 조성해 농다리를 품은 초평호를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