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농가당 60만원, 총 25억 5천만원 규모의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9월 말 첫 지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4천 263명 정도이고 1차 지급자 3천 301명은 9월 말 지급 완료했으며 2차 지급자 900여명은 10월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지급 대상자 본인 명의의 진천사랑카드로 지급하고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5년 4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극심한 농촌 일손 부족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2022년도 첫 시행한 사업이며 지원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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