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증평군, 대형 물류창고 입지기준 마련으로 난립 예방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
이 지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중 물류창고시설 목적의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에 대한 검토 지침이다.
최근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 입지 규제 강화로 수도권에 인접한 음성군, 진천군에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증가하고 교통·환경·화재 등 주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아직 대형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없지만 물류창고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물류환경을 구축해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고자 이 같은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 따르면 주택지, 학교, 도서관 등의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 돼야 하고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폭 12m 이상의 도로와 연결돼야 한다.
또한 구역 내 도로율 8% 이상, 녹지율 10% 이상, 구역 경계부에 10m 이상의 녹지대를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의 규모는 지상 4층 이하로 하고 높이는 지하층 포함 50m 이내로 계획하며 기타 인공구조물의 높이는 20m 이하로 계획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침 마련으로 대형 물류창고의 무분별한 난립을 예방하고 교통체증 및 환경 등 각종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9
-
증평군, 2024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산불대응 전력 다짐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30여명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대응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명, 산불감시원 10명을 산불대응센터, 감시초소, 취약지역 등에 배치해 산불을 감시하는 한편 산불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주요 산림인접지를 순찰하며 주민계도, 산불요인 제거, 진화 및 뒷불감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이 대형으로 번질 수 있어 봄철 산불조심기간 시작일인 2월 1일보다 앞선 1월 8일부터 산불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서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재영 군수는 “현대의 산불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불시에 발생해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줄 뿐 아니라 산림생태계를 파괴하는 큰 재난”이라며 “지금부터 철통같이 감시해서 산불에 만반의 대비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부족한 산불인력을 1월 중에 추가로 확충하고 무인감시카메라 운영, 산불진화차량 및 진화장비 정비 등을 실시하며 초동진화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01-08
-
증평군, 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우수’기관 선정
증평군, 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2020년 1단계, 2022~2023년 2단계에 걸쳐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
이번 전환사업 평가는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 지표인 예산편성률과 집행률 보조율 준수 등 감점 지표 우수사례와 신속집행 등 가점 지표를 적용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마을만들기, 소하천 정비 등 1단계 전환 31개 사업 54억 3천만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등 2단계 전환 22개 사업 4억 7천만원의 보전금을 포함한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3년 9월 말 기준 1단계 60.65%, 2단계 57.58%의 집행률을 달성 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둬 1단계와 2단계 모두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3억 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리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전환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
증평군, 업무보고 방식 변경으로 적극행정 구현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업무보고 방식을 변경하며 적극행정 구현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매주 첫째 주 월요일 진행하는 주간업무보고 방식을 기존 팀장급이 참석한 자유토론 방식에서 팀장 및 팀원이 모두 참석하는 협업부서 소통 회의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책 연계 등 협력이 필요한 협업부서 간 건의사항 및 현안업무 등에 대한 실무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실효성 증대 및 적극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매주 화, 목, 금에 운영하는 간부회의를 ‘No paper원칙으로 부서별 역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률적인 업무보고 방식 대신 부서별 현안업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토론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팀장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테마토론회는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 보고형 회의 방식을 벗어나 부서별 현안 및 공약사업을 주제로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며 유연한 회의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기존의 상의하달식 회의 방식을 개선해 반복적인 회의문화를 지양하고 다양한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
증평군,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눈에 띄네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저출산·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 충북 증평군의 인구와 출생아 수 증가가 눈에 띈다.
5일 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74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2명이 증가해 연간 인구증가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40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11월 입주를 시작한 공동주택의 영향으로 보인다.
2023년도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대비 57명이 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20년도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2023년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하며 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은 송산택지 개발 이후 꾸준한 공동주택 건설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내에 소재한 군부대 군인들의 전입 등이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2023년도는 꾸준한 인구와 출생아 증가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이 더욱 크게 빛난 한해였다”며 “금년도는 증평형 돌봄정책, 활력있는 경제성장 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 증평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
증평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증평 지역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와 덕담을 나누는‘2024년 증평군 신년인사회’를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에도 함께 협력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년인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지난해 우리군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증평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누구나 꿈꾸는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490여 공직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
증평군,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748억원 확보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2024년 정부예산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된 74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26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4년 국세 감소와 정부 재정건전성 기조 강화로 중앙정부의 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그친 가운데 군은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액은 사회복지 분야 428억원 환경 분야 103억원 농림분야 9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3억원 등이다.
주요 국비 확보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2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0억원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8억원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12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0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억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구축사업 2억원 등이다.
특히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국회의원 면담 등 적극적인 국비 증액 건의를 통해 국비 17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확보한 국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04
-
엔젤어린이집, 증평군 저소득 아동 지원 위해 성금 기탁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 엔젤어린이집은 3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0~2세 영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김양연 원장은 “원아들과 교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뜻깊고 이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저축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동발달지원계좌은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적립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57명의 아동이 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을 받고 있다.
2024-01-03
-
증평군, 2024년 새해에도 행복을 드립니다.행복드림버스 운영
증평군, 2024년 새해에도 행복을 드립니다.행복드림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행복드림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행복드림버스는 교통소외지역 주민의 문화, 행정, 보건 등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행되고 있다.
운행 첫 해인 2018년은 11월~12월 이용객 수가 348명에 불과했지만 2019년 4천427명, 2020년 3천456명, 2021년 4천 897명, 2022년 6천462명, 2023년 8천215명으로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학생 500원, 일반 1천원의 저렴한 요금과 일반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까지 운행하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하루 6회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암리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증평리 정거장을 추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나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교통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
증평군, 녹지공간 확충 특색있는‘도시 숲’ 조성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특색있는 도시 숲 조성으로 녹색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 숲 및 자녀안심 그린 숲 등 특색있는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 숲은 기후대응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작년 9월 산림청 주관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선정으로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안2테크노밸리에 1.1ha 규모의 도시 숲을 올해 11월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따른 공해, 소음 등 광덕1리 민원 해결을 위해 작년 5월 이재영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약속한 완충녹지와 공원 조성을 실현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학교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총 2억원을 들여 도안초등학교 일원에 0.3ha 규모의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한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증평 도심에 위치한 대표 녹색공간이다.
군은 지속적인 관리에 더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하며 보강천 미루나무숲으로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고품격 녹색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도시 숲 사업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차단 효과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쾌적한 녹색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기순환 개선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사업으로 총사업량 24ha, 39.6km를 조성했으며 매년 도시 숲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