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다음 달 2일까지 경로당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을 신청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보수 및 편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개소 경로당 중 불편을 호소하는 경로당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추후 예산편성을 통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경로당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2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산범위 내에서 시급성과 중요도를 검토하고 최종 지원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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