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생산 액비, 농지 환원에 농민 ’호응’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생산 액비, 농지 환원에 농민 ’호응’
[세종타임즈] 작년 9월 준공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액비가 최근 농지로 환원되면서 농민과 인근 주민이 환영하고 있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는 액비는 가축분뇨와 음식물류폐기물을 원료로 혐기성 소화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것으로 악취가 없을 뿐만 아니라 비료생산업 등록까지 마친 제품으로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이렇게 생산된 액비는 신청한 경종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액비 살포 시 흙을 갈거나 로타리 치는 작업을 같이 시행해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고 액비가 흘러 나가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있어 농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또한 그동안 액비는 악취가 많이 발생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던 인근 주민들도 액비 살포 현장을 실제로 지켜보며 악취가 나지 않고 자원이 순환돼 친환경적인 농사에 도움을 주고 있어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해소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활용 우수사례로 타 지역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작년 8월 사용개시 이후 화천군, 부여군, 양산시 등 많은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견학을 다녀갔고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도 견학하는 등 전국에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처리 과정에서도 악취가 발생하지 않아 방문자마다 호평하고 있다.
2024-03-26
-
음성군, 기업체 방문.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
음성군, 기업체 방문.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4년도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한다.
이에 전 부서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25일 대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CJ푸드빌 음성공장을, 26일에는 ㈜사옹원과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음성군 인구늘리기 동참에 협조를 구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CJ푸드빌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설립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로 성장했으며 종업원 수는 750명 정도이다.
맹동면 소재 ㈜사옹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한식 세계화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K-푸드 기업으로 냉동식품, 전, 튀김류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213명이 근로하고 있다.
대소면 소재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으로 18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첨단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두 차례 선정돼 국·도·군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제조혁신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로봇공정모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체 임직원에게는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혜택, 기업에는 근로자의 정착에 따른 장기근속, 군에는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상생을 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 음성군의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통계청 ‘2023년 하반기 시군구 고용 지표’ 상 근무지 기준 대비 거주지 기준 취업자 수 차이가 2만 3천 명으로 군 단위 중 가장 높게 나타나 기업체 근로자들의 우리 군 유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더욱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군 전입 시 전입 금액과 대상을 확대하는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 중이다.
아울러 전입 지원금 외에도 임신, 출산, 다자녀에 대한 지원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청년 지원 정책,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지원, 영유아·어린이, 학생의 보육과 교육에 대한 지원, 평생학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024-03-26
-
음성군, 과수 영농자재 적기 공급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농가 맞춤형 영농자재 지원으로 과수 품질을 고급화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저온 피해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 지원으로 과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봄철 고온, 냉해 피해로 복숭아, 사과, 배 등 주요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올해에도 봄철 냉해 피해의 우려가 매우 큰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물량은 500ha으로 사업대상자 670명을 확정해 현재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사업신청서 작성 시 선택한 농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월 말까지 과수 영농자재가 농가에 공급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며 “향후 기상과 생육 상황을 자세히 관찰해 과수별 약제 살포 적기를 공유할 예정이오니, 적기에 약제 살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22
-
음성군, ‘24년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3월 18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보조금 지원으로 저감장치 부착·엔진교체 등을 시행하지 않았고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군은 27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감장치 장치가격은 차종에 따라 약 271만원~653만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본인부담금은 장치가격의 10%인 27만원~65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우, 2년 동안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 탈거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더불어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확대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2
-
음성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음성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2023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도 ‘국가 암 검진’ 부문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와 지역암센터 등 국가암관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암등록통계사업 △호스피스완화 의료사업 △지역암센터사업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등 8개 분야로 추진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에 암 검진을 더하면 상상대로 건강한 음성’을 주제로 의료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군정 시책과 유관기관 연계 체계를 강화해 암 검진 수검률을 올린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음성군 보건소 이소라 주무관이 국가 암 검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국가 암 관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추진해 음성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
음성군,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 공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하고 22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음성군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총 24개 부서 217개 사업으로 1천38억원이다.
이는 군 일반회계 본예산 7천4억원의 14.8%로 전년 대비 0.3% 증가한 금액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환경 영역이 전체예산의 24.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고 뒤이어 놀이와 문화 21.7%, 안전과 보호 19.74%, 교육환경 17.96%, 보건과 복지 15.12%, 참여와 존중 0.77% 순으로 파악됐다.
군은 특정 영역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예산을 고루 편성하도록 노력했으며 참여와 존중 영역은 지난해보다 7억원 이상 예산을 증액하는 등 아동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예산 확대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3%로 가장 높고 생존권 34%, 보호권 11%, 참여권 2% 순으로 나타났으며 만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도 138로 군의 아동예산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또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21개의 신규사업 및 누락사업을 발굴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알 수 있다.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는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과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하며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
음성군, 폭언·폭행 없는 민원실 구축을 위한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음성군, 폭언·폭행 없는 민원실 구축을 위한 비상 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이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음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실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한편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합동 모의훈련은 군청 민원실과 9개 읍·면에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2024-03-21
-
음성군,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선보인다
음성군,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선보인다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오는 4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전막 오페라 ‘마술피리’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음악과 엠마누엘 쉬카네더의 대본으로 구성된 2막의 오페라로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력’과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이 대립하는 세계에서 타미노와 파미나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통과하며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 완성한 징슈필로 사랑하는 연인들, 선악의 대결이라는 구도와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 코믹한 요소들을 더해 1791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는 원어 느낌 그대로의 노래와 한국어 대사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장면 연출로 오페라를 처음 찾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김동일이 연출했으며 지휘는 장윤성이 맡는다.
소프라노 박누리, 김현정, 여지영, 테너 유신희, 김재일 바리톤 전병권, 베이스 노승우 등 모차르트 오페라에 적합한 음색을 가진 성악가들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해 재치있고 유쾌한 모차르트 오페라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는 국립오페라단의 지역공연 사업으로 저탄소·친환경적 공연 산업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홍보물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프로그램북도 전자책으로 제작된다.
아울러 지역민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약 120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2024-03-21
-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89.7% 최종합격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89.7% 최종합격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최종심의 결과 유수율 89.4%를 달성해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은 19년부터 음성읍 일원에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착수 전 59.5%이던 유수율을 89.7%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유수율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이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음성군의 노후화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목표 유수율을 달성하며 음성읍 지역 상수관로에서 연간 107만톤의 새는 물을 절감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연간 11.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유수율 목표 달성은 음성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이 만들어 낸 결과로 물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
음성군,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다음 달 개최
음성군,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다음 달 개최
[세종타임즈]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제8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군에서 다음 달 28일 열린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부터 하프와 단축 마라톤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
풀·하프·10km 종목 남녀 1위에게 각각 50만원·30만원·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음성특산품이 주어지며 5km 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을 제공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풀·하프·10km 코스에서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 중 하나가 20~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남녀 1위부터 3위까지 연령대별 시상을 한다.
그리고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뜻을 살려 33위, 44위, 193위에게는 특산품이 제공된다.
또 하나, 최다 참가 신청 단체에는 최다 단체상으로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도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 신청자에겐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음성특산품,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 참가자에겐 부스 1동과 참가자 전원에게 먹을거리는 물론 경품 추천권도 주어진다.
또 음성종합운동장 무대에서는 공연 이벤트도 열어 달리는 즐거움과 볼거리·먹을거리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5km 구간을 다른 코스와 겹치지 않게 구성해 대회 참가자들의 기록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는 UN 평화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대회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부한다”며 “마라톤동호회원은 물론 마라톤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마음도 전할 수 있는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