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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정리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지원했다.
선정된 사업은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자전거와 차마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금왕 금석리부터 음성 감우리까지 군도 27호선에 일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규제봉 및 U자형 볼라드를 설치해 차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급커브가 심한 구간에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위험지역 내 선형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400m 구간의 자전거도로 안전 개선 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 확장 △안전펜스 설치 △쉼터 조성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의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사업 구간 5.5km 자전거도로를 완료했으며 올해 2단계 사업 구간을 추진해 약 1.5k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겠다”며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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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 효과 나타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이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음성군은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바, 각종 홍보 효과와 전입 지원금 확대 정책이 더해져 인구 증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내국인 인구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인구감소세가 완화됐고 6월 들어 전입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인구 증가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6월 말 기준 출생 124명, 사망 528명으로 인구 자연 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효과로 보여진다.
군은 ‘1마을 1전입’ 운동을 실시해 마을 이장들과 협업, 행정리 별 실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발굴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했고 기업체와 학교, 유관기관에서도 기숙사·원룸 거주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음성군 전입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관내 2천4백여 개 기업체에 전입 홍보 서한문을 발송 및 오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인구 증가 유공자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군은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금을 크게 확대했다.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음성군으로 전입한 자에게 △전입자 1인당 10만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0만원 △대학교에 재학 중인 관내 대학생은 2년에 걸쳐 100만원 △관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근로자 100만원 △재직 중인 근로자를 음성군으로 전입 유도한 기업체에 1인당 10만원씩의 유공 지원금 지원 △관내 공공기관 직원들 전입 시에는 2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적취득자 축하금 40만원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다자녀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대출잔액의 1.5% 예산 범위 내에서 이자 납부액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8월 사업 공고 예정이다.
각 전입 지원금은 중복해 수급할 수 있어 4인 가족이 음성군 전입 시, 전입 지원금 40만원, 학생 지원금 40만원, 기업체 지원금 200만원 총 28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입 지원금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음성행복 페이카드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전입 후 1년이 이상 거주한 자에 대해 음성군 자연휴양림 사용료 면제 혜택을, 전입자를 대상으로 맹동혁신 국민 체육센터 또는 음성 반다비 국민 체육센터 수영장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음성군 공직자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기업체 등 군민 모두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 지난 5월에는 인구감소세가 크게 줄었고 6월부터는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돼 인구 증가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며 “오는 7월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 유입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입자들이 안정적으로 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량기업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주거·복지·문화·환경 분야 등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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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국비 확보 위한 광폭 행보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음성군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조 군수는 가장 먼저 국가철도 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주요 거점 지역을 고속으로 연결하고 경부선 이용수요 분담을 통한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임을 강조하며 지선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어 기재부를 방문해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 조규산 농림예산과장, 이재우 재정시스템개선팀장을 만나 음성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조 군수가 직접 국비 확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등이다.
또한 행안부 송경주 지방재정국장과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지속적인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수정교 보수·보강 사업 △대소면 대풍1리 배수로 개선사업 등 5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조 군수는 국토부 오수영 도로건설과장, 이재평 교통정책총괄과장, 문기성 도로정책과 팀장과의 면담에서 국도·국지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음성군의 현안 해결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기존 노선을 활용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국가 균형발전의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제성, 효과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오랜 시간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꼭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한 지출 재구조화를 강조하지만, 군은 기재부 등 부처 방문과 동향에 따른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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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대로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성황리에 종료
상상대로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성황리에 종료
[세종타임즈] 음성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충북에서 살아보기 1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했으며 농촌 생활과 농촌 일자리를 경험해 보고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참가자 5명 전원은 체험 종료 후 마을에 집을 구해 거주하기로 결정 했다.
한 프로그램 체험 참가자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마을에 정이 들었고 3개월은 너무 짧게 느껴져 이곳에서 더 남아 있으며 농촌에 대해 배우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에 정착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충북에서 살아보기 하반기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1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를 통해 가능하며 체험할 3가구를 모집 중이다.
하반기 체험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최병길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자들의 건의와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용해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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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속 민원처리 우수부서·우수공무원 시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와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민원처리 책임제’는 법정민원 중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에서 완료까지의 과정을 모니터링해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또한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의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최우수 부서에는 보건정책과, 우수에는 수도사업소, 장려에는 건축과와 도시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상반기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 수상자는 △맹동면 김현진 △도시과 장승원 △복지정책과 류찬걸 주무관, 우수에는 △환경과 정승채 △민원과 서가연 △건축과 최승원 △맹동면 김보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감동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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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참가
음성군,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참가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 참가해 군정 정책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행정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의회와 상호 간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확대와 자치단체별 정책홍보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관 운영 외에도 지방의회 의원·행정공무원·주민자치 위원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의 특별행사와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교실,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서포터즈 시상식,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의회 캠페인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30 음성시 건설 및 문화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음성명작 페스티벌을 비롯한 관광 안내와 정책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다올찬 쌀, 청결고춧가루 및 국내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다육식물을 전시하는 등 군정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군은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목표로 지역발전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대상 지방행정 기초지자체부문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여러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소통하고 우수한 정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군정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군이 우수상을 받아 굉장히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염원이 실현되는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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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민선8기 2주년 맞아 현장 소통행보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조 군수는 민선8기 취임 2주년 맞는 1일 새벽 청소로 하루를 먼저 여는 환경미화원 공무직원 20여명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작했다.
또한 군청 앞에 커피 부스를 설치해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음료를 전달했다.
이어진 직원 정례조회에서는 “민선8기 2년간의 성과는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 일정으로는 소이면 충도1리를 찾아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에 참여해 마을 농업인 40여명을 격려하고 농번기철 농가에서 겪는 고충과 생활민원을 청취했다.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사업은 공동급식에 필요한 재료비와 도우미 인건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충도1리 등 20개 마을이 참여 중이다.
조 군수는 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농번기철 인력난과 생활 불편 사항, 마을 대소사 등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또 대소 대금고등학고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창시절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고3 수험생들에게 꿈과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이 조 군수에게 궁금한 점, 음성군에 바라는 점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음성군을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마무리했다.
이어 대소면 택시업계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시가지 내 교통난 문제 등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 대소면에 추진되는 주요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버스정류소 이전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버스정류소 이전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 군수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소통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 군수는 소상공인, 기업체 근로자 등 다양한 주민을 현장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음성군 소통사랑방’을 운영해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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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소년 대상 한우 맛 체험 행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와 함께 6월 한 달 동안 관내 39개 유·초·중·고·특수학교에 급식 식재료로 한우고기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에는 감곡면 소재 매괴고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고경락 지부장 외 한우협회 회원과 조병옥 군수, 채민자 음성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급식을 배식해 주며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리 한우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공된 한우 불고기는 감곡면 주천리에 있는 홍창영 농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생산자인 홍창영 농가가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한우자조금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음성군 청소년에게 한우 맛 체험을 위해 고기를 직접 구입해 학교에 제공했다, 이에 발맞춰 군도 모든 학생이 골고루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협회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학교에 한우고기를 균등하게 지원해 왔다.
올해는 한우협회에서 관내 고등학교 5개소에 850만원 상당, 276kg의 불고기를 제공하고 그 외 학교는 음성군 현물지원 사업으로 635kg을 구입해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급등한 생산비와 하락하는 한우 가격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다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가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한우협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경락 지부장과 한우 농가주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먹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축산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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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표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제43회 설성문화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24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을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군민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설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를 주제로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KBS전국노래자랑과 연계해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음성에 대한 사랑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는 재미와 즐거움도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가지요금 없는 행사가 되도록 신경을 쓰고 상상대로 음성이 가진 흥미와 새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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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민선8기 후반기,.2030 음성시 건설 기틀 완성한다”
조병옥 군수, “민선8기 후반기,.2030 음성시 건설 기틀 완성한다”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 8기는 취임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 목표로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내세웠다.
이와 동시에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 선포식을 열고 어느덧 전반기 2년이 흘렀다.
음성군은 지역 내 총생산 9조2437억원으로 충주시와 제천시를 앞서며 2014년부터 8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9153만원으로 도내 평균인 4600만원의 두 배로 충북 1위를 달성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4조4186억원을 유치하고 민선 7기부터 누적액은 13조6742억원으로 매년 평균 2조원을 웃돌며 1만6583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이처럼 투자유치 성과에 따라 고용 창출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은 △15세 이상 고용률 71.9% △15~64세 고용률 78.5% △경제활동 참가율 73.6%를 기록하며 3개 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하반기 고용 조사에서는 3개 부분에서 모두 도내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고용률을 보였다.
이와 같은 고용 성과에 힘입어 음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민선 8기 전반기에만 정부공모사업에 100건이 선정돼 156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중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으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해 더 큰 음성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차 산업,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발맞춰 특화 분야인 에너지 신산업·시스템반도체·이차전지·헬스케어·기후대응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30음성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인프라도 대거 확충했다.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금빛체육센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준공·개관하며 군민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성품바축제,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지정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음성명작,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엔 ‘2030 음성시 승격’ 기반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산업 중부권 생산거점과 내년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첨단소방·헬스케어 산업 거점 기반을 마련해 4+1 신성장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체의 유치 경쟁력을 높여 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해 나간다.
또 우량 유치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새로운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 17개소 외에 용산산단 등 조성 중인 산단 9개소의 준공에 힘쓸 계획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1만3800여 세대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의료·교육·체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롭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립소방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은 의료 인프라를 조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에 대응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명문학원 인강 지원·관내 대학 장학금 지원 등으로 혁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
아울러 소규모생활체육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양질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역마다 균형 있게 갖춰나가 주민이 건강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안이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고 주민이 거주하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