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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스코트 ‘거돌이와 고추미’ 새 디자인 개발 착수
음성군, 마스코트 ‘거돌이와 고추미’ 새 디자인 개발 착수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군 대표 상징물인 거돌이·고추미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 2001년 개발한 ‘거돌이’와 ‘고추미’는 20여 년간 군정의 여러 방면에서 활용돼 군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거돌이’는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거북놀이를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음성인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 하나의 상징물인 ‘고추미’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청결고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의 고추 캐릭터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오래된 캐릭터의 활용도 감소와 젊은 층의 캐릭터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 점차 새로운 트렌드 욕구에 맞춰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캐릭터 리뉴얼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이제승 군수 권한대행과 국장, 관련 부서장, 용역수행기관인 디자인 전문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의 기본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음성군민의 공감대 및 호감도를 끌어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이미지 개발이 목적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용역 기간 중 전문가 자문과 군민 의견 반영을 위한 선호도 조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2030 음성시 건설’의 구심점이 될 젊은 세대의 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미디어 플랫폼 등 SNS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신세대형 캐릭터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면 이모티콘 제작, 배포를 시작으로 군 이미지 브랜드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제승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거돌이와 고추미는 음성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서의 의미를 넘어 온·오프라인에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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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대소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30일 재개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30일 재개관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대소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0일 개관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개관했던 대소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운영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장 면적이 협소해 2020년 9월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준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당초 지하1층·지상2층이던 건물을 지하1층·지상3층으로 증축했으며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 보강공사를 비롯해 전면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존 4면이던 협소한 주차장을 13면을 추가 조성해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도서관 재개관으로 책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공간이자 평생학습의 터전으로 구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롭게 바뀐 도서관 1층은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수유실, 북라운지, 2층에는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3층에는 강의실, 열람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내부 계단식 열람실을 설치해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가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 10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서 대출·반납을 비롯한 서비스를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음성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문화교실 및 2022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교실 강좌로는 수필쓰기 초등 영어책 읽기 어반 스케치 등 5개 강좌를 다음 달부터 10주간 운영하고 5~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이랑 꼼지락 수업을 다음 달부터 8주간 운영한다.
강좌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제승 군수 권한대행은 “대소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취미 생활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균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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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 어린이날 행사 운영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 어린이날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음 달 3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맹동혁신도서관은 어린이 마술극 ‘수상한 사탕가게’ ‘공룡 목욕탕’ 우성희 작가의 저자 강연 ‘두근두근’ 이석구 작가의 저자 강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레진 하트 목걸이 만들기 아동도서 부록자료 나눔 행사 ‘나는 초록’ 원화 전시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면으로 이뤄지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27일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재미있는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5월이 됐으면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지역의 첫 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난해 11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2천4백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고 3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특성에 맞게 어린이·청소년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꾸미고 전자신문, VOD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 스마트 K-도서관과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층은 돌봄 제공, 아이·부모가 함께하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마더센터가, 2층에는 영유아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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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풍수해보험 적극 홍보 나서
음성군, 풍수해보험 적극 홍보 나서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 최대 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상가·공장이며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할 수 있어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지난 2020년 8월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당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그러나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 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군 안전총괄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6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보험제도 안내와 가입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로 풍수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해복구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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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세종타임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은 최근 3년간 2418건의 농기계 사고로 43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고는 신체가 농기계에 끼이거나 깔리는 사고가 86.3%로 대부분이며 나머지 13.7%은 농기계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또한,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4월에 758건, 5월에 1058 건이 발생하는 등 농번기에 전체 사고의 34.6%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별 사고 현황은 경운기가 가장 많았고 트랙터, 예취기, 관리기가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안전 수칙 불이행이 전체 사고의 64.3%를 차지하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리플릿을 제작,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 장비 입·출고 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전지목 파쇄기 등 각 기종별 농기계 작동 방법과 안전 운전 요령을 중점 계도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야간 운행 삼가 교통법규 준수 전도·추락 위험 경사지 주행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강조해 홍보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에 자주 일어나는 농업기계의 도로 주행 사고를 비롯한 영농 활동 중 뜻하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 농기계 사용 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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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2차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 지원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제1차에 이어 제2차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 54명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군청 혁신전략실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가구소득과 미취업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서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취업자와 해당 사업 1차 선정자 대학생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구직활동 관련 유사 사업 참여자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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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영세농가 재난지원금 지원
음성군, 영세농가 재난지원금 지원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코로나19 지속으로 취약계층 영세한 610농가에 농가당 재난지원금 1백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충전 지급한다.
군은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지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격 여부를 확인 후 지급대상자에게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지급대상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급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요건은 세대주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농업인 감면대상 1~5분위에 해당하는 가구로 재난지원금은 가구의 세대주에게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0원인 대상자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인 자 직장가입자 사망자 등은 지급이 제외되며 다만, 대상자가 사망했을 때 승계자가 지원 기간 내 지원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승계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영농 활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영세농가가 안심하고 지속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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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현장 모니터링
음성군,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현장 모니터링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여성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지원 신청 업체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민참여단 16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의 3개 분야, 18개 항목에 따라 기업체 현장을 모니터링했다.
기업체에서 희망하는 환경개선시설은 대부분 노후화되거나 남녀 분리가 안 된 화장실과 근로자들이 쉴 수는 있는 휴게실 등이다.
현장 모니터링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남성의 차별이 없는 도시가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요건이라며 기업의 근로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이 계속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참여단의 평가점수와 함께 1차 서면 심사, 2차 군 양성평등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여성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사업비 7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군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여성 친화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편의시설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7개 기업체가 신청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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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력인정서 수여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군수 집무실에서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력인정서’를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원 7명에게 수여했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무학력자에게 총 3단계의 초등교육과정을 운영해 초등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수여식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꽃동네 장애인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초등학력인정 졸업장을 받은 7명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꽃동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등과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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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 개화기 저온·병해충 대응 만전
음성군, 과수 개화기 저온·병해충 대응 만전
[세종타임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저온 피해 예방과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방시설 점검과 개화기 인공수분 등 결실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배·복숭아꽃 만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빠를 것으로 전망되며 사과꽃 만개기는 전년대비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측된다.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초생재배원에서는 초장을 짧게 유지하거나 토양이 건조할 경우 충분히 관수해 토양 수분을 높이는 등 간접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 수관상부 살수법 수관하부 살수법 연소법 등 직접적인 방지법을 이용해 사전에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
만일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면 저온 피해 과원은 2~3회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적화, 적과 작업을 생략하거나 기형과 등의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적화, 적과 작업을 해야 한다.
관리 소홀 시에는 이듬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병해충 관리 등의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과수에 치명적 피해를 안기는 병해충 방제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개화 초기 배 흑성병과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개화기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화기 약제살포는 작업 전, 반드시 개화기 방제약제로 등록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약제별 안전 사용 시기와 횟수를 점검해야 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개화기 때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절한 과원 관리와 적기에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