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경관을 훼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군은 올해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총 25개 동에 동당 3백만원을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지원신청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2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변 경관 훼손,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조용만 군 건축과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조속히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총 1054동의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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