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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안전관리와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도 16개 시·도, 162개 시·군·구의 재해예방 1476개 사업에 대해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우수 3개 기관, 우수 4개 기관, 장려 12개 기관 등 총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재해예방을 위해 시행한 각종 사업 발주 및 예산 집행실적 조기집행 및 이월방지단 운영 실적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 현행화 공사장 안전관리 우기 대비 현장 조치사항 조기경보시스템 현황 확인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보상 위·수탁 계약 예산 집행 예산 절감 대책을 통해 사업 조기 준공,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 조기 발주 및 착공 매주 공정회의 개최로 현장 진행 상황 및 향후 일정 조율을 통해 사업비 이월 최소화 적극 행정 4가지 수범사례 등 노력을 인정받아 많은 가점을 부여받았다.
그 결과 군은 전국 지자체 중 상위 7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2019년, 2020년도 재해예방사업 평가 ‘장려’에 이어 2022년 ‘우수’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부여받아 재해로부터 안전한 음성을 입증받게 됐다.
군은 올해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13개지구에 240억원을 투입해 풍수해생활권 1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소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체계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재해위험요소 해소에 노력하고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음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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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 고향 음성, 4년 만의 마라톤대회 개최
반기문 전 총장 고향 음성, 4년 만의 마라톤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다음 달 30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4년 만에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제8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출생지이자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에서 개최하는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 하프, 10km, 5km 코스로 열린다.
신청 기한은 10Km 이상은 오늘까지, 5Km는 다음 달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풀, 하프, 10km는 3만원, 5km는 1만원이다.
시상은 남녀 각각 1위에 풀코스 100만원 하프코스 50만원 10km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부상으로 특산품을 수여한다.
또 5km는 1위부터 3위까지 그리고 특별상으로 풀, 하프, 10km 33위, 44위, 193위에겐 특산품을 지급한다.
단체 특전과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최다로 참가 신청을 한 단체와 동호회에는 1위 50만원, 2위 45만원, 3위 4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부상을 지급하며 20명 이상 단체 참가 시 동호회 부스 1동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는 UN 평화정신의 실천을 위해 지구촌 불우 어린이 돕기의 하나로 마라톤대회의 수익금 일부를 국제연합 아동기금에 기부한다.
음성군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인 만큼 반 총장과 관련한 볼거리가 곳곳에 있다.
첫 번째가 반기문 생가다.
반기문 생가는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 가운데 초가삼간 토담집으로 있었는데 새마을 사업 당시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조했다가 2002년 3월경에 철거되고 예전 자료를 바탕으로 2010년에 복원됐다.
생가와 인접한 곳에 반기문 평화랜드가 있다.
유엔과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기념 하기 위한 평화공원으로 유엔기념비와 유엔 회원국들의 국기가 게양돼 있다.
또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유엔의 정신과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더 나아가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2018년 12월에 개관했다.
부지면적 7,803㎡, 건축면적 2,856㎡ 규모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유엔, 그리고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에 관한 내용을 예술, 놀이, 체험, 교육 등 다각적인 분야를 접목해 참여형 전시로 구성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재임 기간까지 세계 각국의 정상과 단체에서 받은 기념품을 소개하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유엔에 대해 인터렉티브 매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대한민국과 유엔의 역사 그리고 한국인 최초의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에 대한 일대기적 전시 구성으로 태몽 이야기부터 유엔사무총장 취임 후 활동과 업적을 소개한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체험 및 AR 스토리 앱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소요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반기문마라톤 대회를 4년 만에 연만큼 이번 대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님께서도 이번 대회에 음성군을 방문하시는 만큼 많은 청소년이 대회장을 찾아와 반 전 총장님의 자취를 경험해 보며 꿈과 희망을 품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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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숭아·배 개화기 저온 피해 대비 당부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올해 복숭아, 배 등 과수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꽃의 만개기는 평년보다 2∼9일 복숭아꽃의 만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10일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과수나무 꽃눈은 3월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지는데 발육이 빠른 꽃눈은 4월 초 찾아오는 꽃샘추위 때 피해를 보기 쉽다.
올해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저온 피해에 더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공기가 흘러 들어오는 곳에 차단하거나 토양 피복물을 제거해 낮 동안 햇빛을 받고 밤에는 열에너지 방출시켜야 한다.
또한 방상팬을 이용한 송풍법, 미세살수법, 연소법 등의 방법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저온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저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지역활력화기반구축, 과수 저온피해 방지 시설 시범 사업을 전개했고 올해는 과수 저온피해 방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의 열매솎기는 착과가 끝난 후에 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의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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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봄맞이 국토대청결활동 펼쳐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새봄을 맞아 29일 음성읍 일원에서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활동에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음성군 공무원 500여명이 참여해 음성읍 도로변에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직원들은 15개의 구역으로 나눠 정화 활동을 실시했고 겨우내 쌓여있던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해 깨끗한 생활공간을 만들고자 힘썼으며 특히 도로변 배수로에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제거에 노력했다.
청소위생과 하윤호 과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의 참여 유도 및 주기적 청결활동을 통해 주민에게는 살기 좋은 도시를,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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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노사 화합과 일자리 창출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제1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조병옥 음성군수, 이점석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안교신 한국노총음성군대표자협의회장, 오상근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과 실무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 공동선언은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 상생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대화를 통한 노사문제 해결 노사민정이 주도하는 상생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분야 권익보호 강화, 노사 상생 기반 고용 안전망 확대 안전한 일터 조성, 산업재해 제로화 등 4대 핵심 분야 실천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비전인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는 수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조병옥 위원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사민정의 역할이 중요하고 상호이해와 협력이 필요한 때”며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경제 및 노동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9월에 구성됐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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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해빙기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행 상황 점검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4일 일정으로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금왕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금왕 파크골프장 조성 신천·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소이 금봉산 탐방로 조성 대소 삼정지구·본성지구 도시개발 삼성 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감곡면 도새재생 뉴딜사업 등 공사가 한창인 23개 사업장의 중점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추진현황 및 문제점, 사업 지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시사항을 담당 부서에 일일이 전달했다.
군은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문제점에 대한 조속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장에 반영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사업을 사업별 실행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음성군 미래를 위해 중요한 자원인 만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30년 시 승격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 공급, 생활인프라,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군민 삶과 직결된 정주 환경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결실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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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28일 식품위생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에 대한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향후 2년간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지도, 점검 지원 유통식품의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활동 식중독 예방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직무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과 식품위생감시의 이해, 실무에 필요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직무 수행에 따른 활동 요령 등을 주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보다 나은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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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해빙기 대비 야외운동기구 안전 점검 실시
음성군, 해빙기 대비 야외운동기구 안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야외운동기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3월 한달 간 336개소에 설치된 1925점의 야외운동기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책로 하천변, 마을 공터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크고 작은 운동기구 설치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 군은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하는 군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기구를 재정비하고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들이 운동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추가 설치되거나 철거된 야외운동기구는 체육시설 정보관리종합시스템에 입력해 유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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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3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까지이며 군은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 차량은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보조금 지원으로 저감장치 부착·엔진교체 등을 시행하지 않았고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하고자 하는 차량이다.
올해 장치 가격은 종류별로 약 271만원 ~ 653만원으로 지원 금액은 장치 가격의 약 90%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면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음성군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지원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 가능하다.
백인한 환경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더불어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확대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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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선정한 ‘4+1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은 미래형 모빌리티로의 전환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 중요성과 수요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어서 선제적인 준비와 능동적 대응이 중요하다.
음성군은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 전망과 정부, 충청북도의 정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기업 유치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큰 틀의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차전지란 한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1차전지와 달리 충·방전을 통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전지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휴대폰, 전기차,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인산철, 리튬폴리머 배터리 등 충전용 배터리를 말한다.
2050탄소중립 선언, EU의 2035년 이후 내연 기관 엔진 생산·판매 중지 법안 통과, 화석연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전환 등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도 향후 10년간 8배 이상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우리 정부도 ‘2030K-배터리 발전전략 수립계획’을 수립하고 이차전지 분야에 8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R&D·세제·금융 등의 적극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40조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북도 또한 국가전략에 맞춰 ‘충청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청주-증평-음성을 잇는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8조7417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군의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이차전지 기업 유치 전략은 기존 성본산업단지에 유치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의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센터’, ‘KTC'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더블유스코프’, ‘Kokam’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다.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과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인곡산업단지를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와 성본산업단지를 배후 산업단지로 활용해 전·후방 연관 산업 우량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육성 전략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을 중심으로 ‘전기 다목적 자동차 안전성 시험평가센터’와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 등 미래형 모빌리티와 특장차 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용산산업단지’를 자동차부품 특화산단으로 추진하고 금왕읍 오선리 일원을 ‘중부특장차클러스터 산단’으로 조성해 미래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체를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차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전동 킥보드, 전기 스쿠터, 드론 등과 같은 초소형운송장치 산업과 미래형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연계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운행 사업 등을 추진,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국·도비, 군비, 민간투자 등 8784억원을 투자해 군민과 함께 2030음성시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충전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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