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특별기획전 ‘흙과 불의 만남, 도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특별기획전 ‘흙과 불의 만남, 도자’
[세종타임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8월 27일까지 관성관에서 특별기획전 ‘흙과 불의 만남, 도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옹기장과 사기장 등 국가무헝문화재 작품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우리의 전통소반인 ‘해주반’을 학습한 목공예 수료생들의 작품을 병행 전시하고 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2021년부터 매년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들의 작품들을 대여해 한국 정통성의 계보를 잇는 전통공예의 정수를 소개해 왔으며 이번에도 옹기장, 사기장 등 4종목 장인들의 작품 16점을 대여해 왔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넝쿨찻상, 12각 호족반, 연엽호족반 등 한국의 전통소반을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목공예 강좌를 개설해 왔다.
이번 상반기에는 황해도 해주 지역을 대표하는 ‘해주반’ 강좌를 개설해 5명이 수료생이 완성한 작품, 해주반 5점을 전시했다.
체험관 관계자에 따르면 “인류와 함께 역사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우리네 그릇에 담겨 있는 기능과 미학을 예술적으로 탐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11
-
옥천군, 찾아가는 대학진학 멘토링 개최
옥천군청사(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2~13일 이틀간 옥천고등학교에서 옥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천 출신 대학생 선배들이 방문해 진학 상담을 펼치는 ‘찾아가는 대학진학 멘토링’을 개최했다.
군은 수험생들이 갖고 있는 진로탐색과 진학설계에 대한 불안감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진로설계 및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세대, 성균관대 등에 재학중인 대학생 9명을 멘토로 초청해 옥천고 1~2학년 학생 28명과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은 진학에 대해 막연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학년생들에게 자신만의 과목별 공부 방법을 전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 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멘티로 참가한 이은빈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명문대 선배의 공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희망 전공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찾아가는 대학진학 멘토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한 점들이 많이 해결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향후 옥천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청산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
“이담 세대까지 건강을 챙깁니다” 쫀득한 옥천 기업인 부부 이야기
“이담 세대까지 건강을 챙깁니다” 쫀득한 옥천 기업인 부부 이야기
[세종타임즈] 쫀득한 사랑과 건강을 추구하는 옥천 기업인 부부가 세간의 관심을 끈다.
국산 우리밀만 사용해 국민 간식 쫀드기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이담푸드 구형서 대표와 옥천 특산품 참옻을 이용한 한방패치 동전파스를 제조하는 이담테크 신미란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업을 설립했다.
먼저 자리 잡은 사업체는 아내 신 대표의 이담테크다.
15년 전 옥천에서 대전 가는 길목에 조립식 건물 하나 세우고 간판을 내걸었다.
당시 주 생산품은 살균소독제였다.
이어 천연 세라믹볼을 재료로 한 제습·탈취 제품을 만들었다.
2018년경에는 음이온 잘풀려 동전패치를 개발했다.
지압과 찜질 기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시장 반응이 좋았다.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일은 사실상 남편 구 대표의 주된 임무였다.
15년간 의료기기업체 영업을 해오면서 익힌 기술 덕분이다.
아내 신 대표는 그 당시 같은 회사의 회계 관리 사원이었다.
이때부터였을까 부부의 꿈은 쫀득쫀득한 100%우리밀 만나 쫀드기를 향해 나갔다.
3년 전인 2020년 구 대표는 이담테크 바로 옆자리에 이담푸드를 설립했다.
설립 목표는 ‘이다음 세대까지 건강을 기원한다’였다.
그는 그만큼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래서 회사명이 ‘이다음’의 줄임말 ‘이담’이다.
메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쫀드기다.
원료는 모두 국내산이다.
밀, 찰보리, 설탕, 현미, 조청, 버섯 분말 등 제조에 들어가는 원료는 국내 공급이 어려운 곤약 가루만 빼고 무조건 국내산만 넣는다.
구 대표는 우리밀 찰보리 만나 쫀드기를 기본으로 와사비 쫀드기, 쑥 쫀드기 등 새로운 맛을 계속 출시했다.
이달에는 쑥 맛 쫀드기 2만 개를 미국과 유럽 등에 첫 수출했다.
부부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옥천군 답례품몰에 우리밀 쫀드기와 참옻 동전파스 선물세트를 나란히 올렸다.
제품을 올리자마자 기부자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부부는 사회봉사에도 아낌없다.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할 때 에코 마스크와 살균소독제를 옥천뿐만 아니라, 인근 보은과 영동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담테크와 이담푸드 사이에는 한국정직운동본부가 설치한 나눔 플러스가 있다.
생수, 살균제, 물티슈 등을 무료로 나눠 주는 열린 공간이다.
이곳 채우는 일도 부부가 하는 봉사 중 하나다.
구 대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신제품을 개발하고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아내와 함께 쫀득쫀득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1
-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군북면 와정리 마을회에 한돈등뼈 50박스 기부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군북면 와정리 마을회에 한돈등뼈 50박스 기부
[세종타임즈]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가 말복을 맞이해 지난 9일 군북면 와정리 마을회에 20kg 한돈 등뼈 50박스를 기부했다.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영세 중증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의료·직업·교육 재활을 포함한 사회 재활 사업을 통해 사회통합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남성우 회장은 “약소하지만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특히 말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북면 와정리 마을회는 기부받은 식품을 군북면 전체 29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2023-08-10
-
옥천군민도서관 “단위야, 놀자” 전시 및 체험 운영
옥천군청사(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민도서관은 지자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국립중앙과학관 2023년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옥천군민도서관 로비에서 ‘과학 체험·전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위야 놀자’를 테마로 길이·무게·온도·시간 등 다양한 단위를 측정하는 사물 34점을 전시하고 측정의 원리 및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또한 온도변화에 따른 열감지 종이를 체험하고 열감지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으로 과학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오는 18일에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도르래의 원리를 배우고 엘리베이터 모형을 만들어 보는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끝자락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고 학습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10
-
옥천군, 2023년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 추진
옥천군청사(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3년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의 개념, 옥천푸드 인증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및 출하 방법,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가 희망 농업인은 오는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교육은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 거점가공센터, 유통센터 등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 교육으로 옥천군 관내 거주 및 관내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 참여 가능하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 사업 참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기획생산 및 농업인 안정적 소득 증대 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
옥천군, 지역 고교생에 지적직 공무원 직업체험
옥천군, 지역 고교생에 지적직 공무원 직업체험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체험에 나섰다.
이번 직업체험은 청소년마을일터체험 프로젝트의 하나로 옥천군 종합민원과에서 지적직 공무원이라는 특수한 직렬의 업무를 학생들이 직접 탐색해보며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난 9일 옥천군청 종합민원과에서 지적직 공무원이 하는 일 지적직 공무원이 되는 방법 등을 배우고 민원 신청 접수 및 토지대장 발급 등 실제 업무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협조로 지적측량 현장 실습을 실시해 첨단 지적측량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얻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옥천고 이우빈 학생은 “공무원들의 친절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실직적인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측량장비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으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지적직 공무원을 알게 되어 진로에 대해 더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향후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체험활동이 지속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8-10
-
행복교육의 도시 옥천군, 신중년 청춘대학 운영
옥천군청사(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위한 하반기 ‘신중년 청춘대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신중년 청춘대학’은 100세 시대에 맞춰 제2의 인생을 설계해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들을 위해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공 재취업과 세금&보험관리, 사전증여와 상속 등을 배우는 역량강화 과정은 신중년을 위한 ‘성공 행복 찾기’ 신중년을 위한 ‘행복 미래 설계’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학&건강 과정은 명화속에 나타난 화가들의 은밀한 이야기 Health 아카데미가 있으며 8월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9월 6일부터 각 과정별 주 1회, 총 8회씩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신중년의 사회 참여가 옥천군을 견고히 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속적으로 군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
옥천군,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옥천군,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동이면 석화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현장평가를 통과해 9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시작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마을 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총 3개 분야로 충북도의 예선을 통과한 31개소 중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통해 15개소가 본선에 최종 진출하며 우수활동가는 28명 중 9명이 진출한다.
동이면 석화마을은 마을공동급식소인 오다가다 쉼터에서 하루 평균 50~60명 정도의 주민이 함께 점심을 먹으며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돌봄복지를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콘테스트를 준비해서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낸 것”이라며 “본선에서도 석화마을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해 최고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09
-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 1만 건 넘어서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용 1만 건 넘어서
[세종타임즈]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작년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의 사용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서‘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의 발급자는 옥천군을 방문하였을 때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 디지털관광주민증 시즌2를 기획해 일반 관광지 외에도 목공, 라탄, 도자기, 염색체험 등 지역의 공방들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선보이는 까페 등 총 15개소를 혜택업소로 추가했다.
‘보고 만들고 먹고 즐길 수 있는’오감만족 옥천 관광이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통해 전개된 것이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요즘 관광객들은 여행지에서 볼거리만 찾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색깔을 담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소장하고 싶어한다 이에 발맞춰 지역의 공방들을 찾아내 관광지와 연계해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쳤는데 입소문이 나고 반응이 좋다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디주투어 등 관광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