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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둔주봉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해 방문객 편의 높인다
옥천군, 둔주봉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해 방문객 편의 높인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안남면 둔주봉의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안남면 연주리 284-2 일원 등산로 초입부에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둔주봉은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하며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 놓은 형상이 있는 곳으로 2019년 방문객 조사 이후 약 19만명이 누계 방문한 옥천군 대표 관광지이다.
군은 그간 사용하던 재래식 간이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대체해 방문객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강우시 오염될 수 있는 상수원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둔주봉을 이용하는 방문객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대청호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요 행락지에 대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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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및 가족 건강관리 교실 운영 안내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태교 교실, 신생아 돌봄 기초교육 및 모유 수유 방법 등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분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산후 회복 및 모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24일 아이와 엄마를 잇는 ‘함께’와 ‘힐링'을 주제로 하는 플라워 박스 만들기,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로 시작하며 정신보건센터장의 임산부 우울증 관리 교육과 영양사의 임산부 영양교육도 포함될 예정이다.
건강관리 교실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모자건강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가 있어 행복한 옥천 우리아이가 미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내 출산 예정인 산모와 태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양질의 육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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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0만 주민선포’ 디지털 관광주민 5만명 달성
‘옥천군, 10만 주민선포’ 디지털 관광주민 5만명 달성
[세종타임즈] 옥천군 주민이 디지털 관광주민을 포함해 1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
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추진해 온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누적 발급자가 이달 말, 옥천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관광주민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자 오는 10월 30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공동으로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을 개최한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을 초청,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운영해 옥천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옥천 관광주민으로 만나, 이제는 머물다’라는 주제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업체 및 지역의 원예, 공예 클래스 등 귀농귀촌모임, 지역 활동가들이 동참해 옥천군 정주에 대한 관심을 부여하고 옥천과의 특별한 관계를 형성시켜 지역소생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초청되는 관광주민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사용한 실적이 있는 자에 한해 별도의 홍보 메시지를 발송해 선착순으로 15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수생식물학습원은 전국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소 230여 업체 중에 전국 1위의 사용실적을 자랑하는 곳으로 행사 개최에 의미가 있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옥천의 유명 관광지이다.
수생식물학습원 누적 사용실적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구감소 시대에 관광주민과 같은 관계인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자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 5만분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5만 관광주민과 옥천군민 5만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작년 10월,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서‘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의 발급자는 옥천군을 방문했을 때 다양한 관광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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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2023년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 실시
옥천군보건소 2023년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가 11월 10일까지 2023년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소 담당자와 금연 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3개 조가 주·야간 집중 지도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민·관·경 연합 아웃리치와 연계해 청소년 밀집지역인 PC방과 먹자골목주변 등에서 홍보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공중이용시설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옥천군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 구역인 일반음식점과 도시공원, 학교 및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총 2,413개소이며 이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홍보 및 계도를 시행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주된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시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 흡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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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우암 송시열선생 탄생 416주년 숭모제 거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탄생 416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0일 오전 11시 그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구룡마을에서 지역 유림과 은진 송씨 후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관은 초헌관에 김수인 옥천부군수, 아헌관에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이 맡아 정성껏 헌작했다.
이어 태장식 이원면장, 은진 송씨 종중, 유림, 지역 주민 등이 헌화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의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왕조실록 등에 의하면 1607년 외가가 있던 옥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26세까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생가가 있던 자리에는 ‘숭정후삼술이월일‘이라고 적힌 유허비가 있으며 1979년 9월 29일에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그가 태어난 날을 전후해 해마다 이곳에서 숭모제를 열고 있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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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어린이 비만예방사업 인기
옥천군 보건소 어린이 비만예방사업 인기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가 실시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사업인 '비만 싹싹, 건강 쑥쑥'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해 아동의 주 생활터인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아동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취지에 따라 2016년부터 맞춤형 신체활동 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신체활동교실은 상반기에 참여했던 죽향초등학교를 포함해 군남초등학교, 삼양초등학교 등 관내 8개 학교이며 참여 학생 수는 459명이다.
올해에는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비만아동예방을 위해 교사 주도하에 학교 내 자체운동도 실시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보건소 운동처방실과도 연계해 체성분 검사 후 맞춤형 운동 처방, 가정용 신체활동 꾸러미를 지원해 아동 스스로가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의 신체능력향상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 비만율 감소와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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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지는 마을공동체 활동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도 한 해 활동의 성과물들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있다.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을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옥천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첫 사업이 시작된 데 이어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6개 마을공동체가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 참여한 이원면 지정리는 19일 ‘지정리 세금산공원 개원식’을 열었다.
지정리는 목공 등의 기술을 가진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을 입구 공터를 나무와 쉼터가 어우러진 작은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1단계 700만원의 지원으로 조성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황량한 공터를 명품 소공원으로 만들어낸 지정리의 마법은 마을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내어놓은 지정리 주민들의 참여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극단 향수는 연기, 노래, 연주 등의 재능을 가진 중장년의 옥천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동체로 19일 오후 2시부터 동이면 우산2리 마을회관 야외광장에서 ‘마을로 가는 행복나눔공연’을 펼쳤다.
향수는 1단계 참여공동체로 선정되어 주민 단원들이 직접 작가, 감독, 배우를 맡아 공연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9월 8일은 옥천에서도 오지마을로 손꼽히는 옥천읍 오대리를 찾아가 첫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극단 향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마을 공연을 펼치며 상당수 주민이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농촌지역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공동체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의 소중한 성과물을 선보이는 10월의 또 다른 공동체는 청성면 고당리 마을회이다.
250년이 넘은 천연 옻샘과 옻 관련 기술자, 문화 등을 간직하고 있는 고당리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1단계에 참여하며 수백 년에 걸쳐 옻을 재배하고 가공해 온 마을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정리한 마을지를 제작했다.
마을지 출판기념회는 10월 27일 오후 5시 고당리 엘도라도 카페에서 열리며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선 고당리 출신 경기민요 전수자가 마을 내력을 소리로 엮은 공연과 옻 진액을 추출하는 방식인 화칠 작업 시에 주민들이 부르던 ‘화칠노래’ 재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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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옥천군립주간보호센터 업무 협약
옥천군,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옥천군립주간보호센터 업무 협약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치매전담요양원과 병설 주간보호센터 운영자로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를 선정하고 지난 18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옥천읍 교동리 279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을 투자해 연면적 2,965.43㎡, 2층 규모 1동으로 요양원 입소 70명 정원, 주간보호센터 4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를 갖춰 2024년 상반기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으로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옥천군립주간보호센터를 위탁운영 관리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립노인요양시설이 증가하는 치매노인 돌봄 및 노인요양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부권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권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대표는 “장기요양제도를 운영했던 건강보험공단 출신들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는 충주시립노인요양원과 길갈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쌓은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치매 어르신에 특화된 요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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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취임 첫 ‘열린 군수실’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26일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이다.
군청 민원실에 차리는 열린 군수실은 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함이 없이 군수와 1:1 면담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 며 “이번 열린 군수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열린 군수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6일 10시까지 군청 민원실로 찾아오면 된다.
한편 옥천군은 문자나 카카오톡 채널로 고충민원을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주민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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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골목 상권 홍보용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 제작
옥천군 골목 상권 홍보용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 제작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골목 상권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옥천읍 소재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하는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를 2,000부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옥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가 밀집된 옥천읍의 음식점과 카페 정보를 보기 쉽게 안내함으로써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고자, 옥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자료를 기초로 지난 8월 책자 제작을 시작해 2개월에 걸쳐 자료 수집과 보완을 거쳐 완성했다.
이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육영수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등 옥천읍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 배부했다.
이 책자에는 옥천읍 소재 음식점 410개소, 카페 114개소를 한식·중식·양식·커피음료 전문점 등 업종별로 분류해 업소의 전경 사진과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수록됐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한 옥천읍 음식점과 카페 안내책자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식사도 하고 카페도 이용하며 지역 곳곳을 즐기고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골목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