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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혹한기 경로당 공동체 생활 시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비 부담 등의 문제로 혹한기 대비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혹한기 경로당 공동체 생활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경로당 공동체 생활지원 사업은 혹한기에 5명 이상의 합숙 희망자가 있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월 최대 3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혹한기에는 관내 경로당 19개소가 참여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낮에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제공의 장소로 저녁에는 숙식을 제공하는 합숙의 장소가 되는 셈이다.
경로당의 회원들은 안전과 관련된 공동체 생활 규칙을 준수하며 숙식을 함께하게 된다.
이처럼 경로당 운영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과 외로움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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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처.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초점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처.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초점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한 푼 두 푼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오는 겨울쯤에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1억 6,500만원 정도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았다.
적게는 100원부터 많게는 연간 기부 상한액인 500만원까지 880여명의 출향인과 관계 인구가 옥천에 기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240명, 충북 230명, 경기 110명, 서울 100명, 충남 50명 등의 순이다.
군은 모금한 기부금 사용처를 정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연구용역, 부서별 사업 발굴 등을 통해 59건의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군민과 기부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부금 사용 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9건의 사업에 대해 부서별 검토도 했다.
기부금 사용처를 심의하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 방안과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사용처에 대한 논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이 화두였다.
특히 영유아 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동급식 등이 부각됐다.
이외에 기부자가 기부금 사용처를 미리 알 수 있는 지정기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군은 이달에 내부 검토를 통해 59건의 기금사업 중 5건 이내의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해 다음 달 군민과 기부자 등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1월 경에 기금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수인 부군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통 분모를 찾아 사용처를 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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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일자리센터, 11월 15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 일자리센터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에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협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기업의 지속적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원스톱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업체는 직접참여 8개, 간접참여 4개 업체로 총 12개다.
군은 구인·구직 만남 행사에 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자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구직등록 및 구인정보 제공, 직접참여 업체의 1:1 현장면접, 간접참여 업체의 채용대행서비스, 구직자 대상 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구인 정보 안내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퍼스널칼라를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이란 주제로 오후 1시 취업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에 있었던 제2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에는 8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구직등록 59명, 현장면접 26명, 채용대행서비스로 62건을 업체에 지정 알선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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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친절행정 실천 결의대회 개최
옥천군,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친절행정 실천 결의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 공무원들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절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군민에게 신뢰받고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11월 직원조회에 앞서 열린 이번 친절행정 실천 결의대회는 옥천군 공직자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인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에 친절행정 실천을 다짐하고자 개최됐다.
결의문는 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밝은 미소와 공손한 언행으로 민원인을 대해 존경과 신뢰를 쌓을 뿐만 아니라 매일 친절다짐 시간을 갖음으로써 친절한 1등 공무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께 낮은 자세로 친절·봉사하는 공직자상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초부터 공직자역량강화교육, 신규공무원 워크숍, 민원담당공무원 워크숍 등 각종 직원교육 시에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운영해 공직가치 실현과 공직자 봉사정신 정립에 앞장 서 나가고 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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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1월 1일 옥천읍과 안남면에서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3,156톤으로 산물벼 176톤, 건조벼 2,875톤, 친환경벼 105톤이다.
수매는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매입된 건조벼는 지역 내 8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패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7월의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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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축제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4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함께 걸어 온 20년, 둘이 되는 새로운 변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관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03년 12월 6일 전국 최초의 노인·장애인 통합복지관으로 개관해 옥천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 직원 6명, 우수 강사 4명, 우수 회원 6명, 후원자 및 봉사자 각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이용자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및 바자회, 인생네컷 사진관, 아이들을 위한 쿠키 체험존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억의 사진전과 기념백서 전시, 사업영상 상영, 캘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교동식품, 문화광고마을, 늑대와 여우 컴퓨터, 최복자님 등 지역주민과 업체의 후원으로 당일 행사에 참여하시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약 500여명에게 점심 식사를 무료 제공했으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분리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행사로서 지금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함께 운영되어 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디자인하는 복지관 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분리운영 추진을 통해 더 나은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비전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해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오재훈 관장은 “지금까지 지역에서 복지관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과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옥천군이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년 동안 우리 지역의 든든한 복지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관장님과 직원들의 아낌없는 열정과 노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끊임없는 자발적 참여와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소통하며 공감행정을 구현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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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두 배로 나눠드립니다.
행운을 두 배로 나눠드립니다.
[세종타임즈] 제2회 옥천읍한마음체육대회에서 경품 추첨에 당첨되어 가전제품을 받게 된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게 경품을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근무하는 최경미 주무관은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지원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던 중 경품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냉장고가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뜻밖의 행운을 거머쥔 최 주무관은 당첨된 냉장고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겠다며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했다.
맞춤형복지팀은 기부된 냉장고를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냉장고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갑작스러운 이사로 제대로 된 살림살이가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정은 “아이들 때문에 냉장고가 가장 필요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경미 주무관은 "당첨의 기쁨을 더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기부했다”며 “마침 냉장고가 필요한 가정이 있다고 들어 더 기쁜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고 대상가정이 옥천읍에 정착해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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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새로운 배움을 통한 인생 설계를 꿈꾸는 옥천군민을 위한 독서 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을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
창의책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되며 실버인지관리전문가 과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9시에 운영된다.
창의책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그림책을 읽어주는 화술적 전략과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실버인지관리전문가 과정에서는 음악치료, 요리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실버인지 관리 및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수강생 35명을 모집한 결과 총 40명이 신청을 해 군민들의 독서문화활동가 양성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옥천군민도서관 관계자는 “군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는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나 옥천군민 도서관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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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옥천군 체육시설, 무료 주차장은 공유누리에서 찾아보세요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옥천군 체육시설, 무료 주차장은 공유누리에서 찾아보세요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 요구에 발맞춰, 공공시설과 자원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자가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이 국민에게 개방한 시설 물품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활용하기 위해 만든 통합플랫폼으로 공유누리 포털과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공유자원을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옥천군은 전년 대비 35% 늘어난 108개의 체육시설, 회의실, 무료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의 공공자원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공공자원 일제정비와 함께 9월 추가 정비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공자원을 개선, 확대하고 있다.
옥천군은 추후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공구, 육아·레저물품을 비롯한 각종 물품과 수요가 많은 주민편의시설 및 공유공간,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의 자원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할 계획이며 주민 편의를 위한 실시간 예약 전환, 결제 수단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공공자원 이용 편의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점차 늘어나는 옥천군의 각종 공공자원을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단순한 양적 증가가 아닌 양질의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 만족도와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유누리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편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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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복지시설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성 강화한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오는 11월 23까지 아동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시설 운영에 대한 공공성·투명성 제고와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시설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관리 실태 후원금 수입·지출 적정성 여부 종사자 복무 실태 아동 관리 전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중복점검 최소화와 행정 효율성 증대를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거주하고 있는 아동 인권침해 실태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한다.
군은 관련 법규 및 사업 지침 등을 준수해 건전하고 투명하게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불법·위법 사항 발생 방지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가벼운 위반 사항의 경우에는 현장 시정 등 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예산집행을 유도해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