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옥천군, 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지역유휴시설인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해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지역활력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보게 됐다.
12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고려시대 현의 관아가 있던 요충지로 안읍창은 본래 안읍현에 있던 창고를 의미하며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창고로 평가받았다.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안내면 현리 277-12번지 일원의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 전시판매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창고를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개발을 위한 감자마을 팩토리를 신규 조성한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새로운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내면은 대청댐 상류 지역으로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환경과 인구감소 소멸 위기 속에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대청호 친환경 도선, 장계관광지, 37번 국도상 스마트 복합 쉼터 등과 연계해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5
-
‘옥천군민 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공헌한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34회 옥천군민 대상’의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선발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한다.
‘일반부문’의 후보 자격은 옥천군 내에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가 대상이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이면서 현재 옥천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향인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옥천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등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 된다.
후보자 추천은 옥천군 각 부서 및 읍·면 장, 각급 기관·단체의 장, 지역 향우회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옥천군 행정과로 하면 된다.
일반 개인이 추천할 경우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통한 공적 사항 확인과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부문별 1명을 선정해, 10월 12일 ‘제7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024-07-12
-
옥천군, 충청권 최초의 스마트복합쉼터 운영 본격화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13일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도로 이용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지역홍보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결합한 융·복합시설이다.
옥천군은 충청권 최초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 군비 4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했다.
안내면 장계대교 부근, 탁 트인 대청호 풍광을 내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농산물 직판매장 및 휴게실 등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대청농업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국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이 위치한 홍보동은 상시 개방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가 국도 이용자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휴게소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12
-
옥천군, 민원 사무편람 홈페이지 게시
옥천군, 민원 사무편람 홈페이지 게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군민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 절차를 알 수 있도록 정리한 ‘민원 사무편람’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민원 사무편람은 군 17개 부서 주요 민원 161종에 대한 사무를 총망라한 것으로 민원인이 꼭 알아야 할 사항, 심사 기준 및 처리 흐름도, 부서별 각종 민원 사무 신청 서식, 구비서류, 처리 절차, 수수료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언어장벽으로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한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별도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외국어 해석본은 체류지 변경신고서 등 41종의 민원 서식을 해석한 것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작해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더 쉽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 사무편람을 분기별로 신속하게 재정비해 군민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한 발 더 가까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한 발 더 가까이
[세종타임즈]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서는 8월 2~4일 개최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농가를 대상으로 축제 참가자 유의 사항 전달 및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포도 재배 농가 20호, 복숭아 재배 농가 34호가 최종적으로 참여해,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각 연합회에서 품질기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중량 및 당도 등 품질검사를 오전과 오후 실시해 기준을 통과한 포도·복숭아만 판매될 수 있도록 조치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계획이며 개별 농가 물량이 품절될 경우를 대비해 각 연합회 공동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옥천군에서 4번째로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복숭아 홍보 판촉 행사 계획을 협의 중에 있으며 8월 8~10일 홍콩 수출 복숭아 판촉 행사도 시행 예정이다.
조도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자매결연 지자체 방문 행사 및 해외 판촉 행사를 지속 실시해 옥천 포도·복숭아의 인지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옥천군, 수해복구에 행정력 총동원
옥천군, 수해복구에 행정력 총동원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옥천군에는 10일 새벽 시간당 최고 56㎜ 집중호우와 7일부터 이어진 누적 345㎜ 의 호우로 인해 현재 62개소 공공·사유 시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됐다.
10일 4시경 홍수경보에 따라 전 직원을 소집해 주민 대피 및 도로 통제를 하고 장비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10일 오후부터는 전면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먼저, 지역에 가용 가능한 중장비 60여 대와 옥천군 읍·면 직원을 포함한 현장 인력 100여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옥천지구협의회 60여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100여명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옥천읍 옥각리, 군서면 상지리 등에 투입돼 신속한 현장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피해지역 토사, 부유물 제거, 소하천 및 농로 복구, 피해 주택 내부 청소 등에 힘을 보탰다.
수해를 입은 군서면 상지리 주민 A씨는 “수해 피해로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옥천군, 봉사단 등 많은 사람이 발 빠르게 도움을 줘서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읍·면의 피해조사 및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차후에 발생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내일 개막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내일 개막
[세종타임즈]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내일 개막한다.
13, 14일 2일간 충북 옥천군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안내면의 대표 축제다.
청정한 안내면에서 수확한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우며 옥수수는 알이 꽉 차고 식감이 좋아 매년 전국에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 안내면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 체험행사 및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 날 안내면 주민이 준비한 풍물 및 난타 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연 뒤, 오후에는 제4회 콘포 가요제, 벨리댄스 경연대회와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안내면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장과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리는 ‘옛길 물길 찾아 보물찾기’, 옥수수 품종 맞추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음식 경연대회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옥수수·감자 시식, 옥수수 와플 시식, 관내 단체가 운영하는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와 옥수수 따기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지역 농가 20여 곳이 참여하는 특설 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옥수수는 10개입 6천원, 30개입 1만6천원에, 감자는 5㎏ 1만원, 10㎏ 2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농산물 재배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어려움이 있지만, 농산물 재배와 저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차질 없이 판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위원회는 농가가 질 좋은 농산물을 축제장에서 더욱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옥수수 판매 농가에 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
이승재 옥수수·감자 축제 추진위원장은 “벨리댄스 경연대회, 와플 시식 행사 등 지난해에 없던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더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방문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 되도록 준비했다”며 “갓 수확한 품질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1
-
옥천군노인복지관,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남성 독거 노인의 우울감 해소 및 행복한 노년을 위한 프로젝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의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남성 독거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 프로젝트다.
요리 교실, 정리 수납, 주제별 특강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상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노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과 요리책을 수여했으며 그간의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작품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두견예술단의 민요공연과 예송주니어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옥천노인복지관은 “지난 프로젝트 활동을 돌아보면 어르신들의 열기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요리대회를 통해 그간의 요리 실력 발휘하고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힐링센터에서 만난 동료들과 서로 끈끈한 전우애를 느낀다 단합도 잘되고 복지관에 가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너무 행복했다 독거 남성을 위해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복지관 직원을 비롯해 관장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4-07-10
-
충북 옥천군, 밤사이 내린 폭우에 대응 중
충북 옥천군, 밤사이 내린 폭우에 대응 중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계속되는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됐다.
9일 오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10일 새벽 2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후 계속되는 호우로 소하천 범람 등의 우려가 있자 새벽 4시 옥천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피해 상황 파악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피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저지대 지역 주민이 즉시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과 도로 통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10일 오전 6시까지 옥천군 평균 80㎜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옥천읍 가화 지하차도, 군북면 이백리 하수처리장 진입도로 군서면 오동2리 마을회관 앞 도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
2024-07-10
-
옥천군 어린이를 위한 ‘버블아트 공연’ 13일 개최
옥천군 어린이를 위한 ‘버블아트 공연’ 13일 개최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버블 아트 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내부에서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참석자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물놀이용품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옥천군 어린이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다음달 9일 10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주제로 동화 뮤지컬 공연도 개최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개 기관을 초청해 단체 관람으로 진행한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