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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안심센터, ‘똑똑한 복약 두드림’ 사업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사업을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똑똑한 복약 두드림’은 치매환자의 꾸준한 복약유도를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약물복용을 유도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관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선정해 복약수첩 작성 및 복약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군 담당자가 전화 및 방문으로 복약확인 등 1:1복약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복약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약달력도 제공 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복약관리 사업과 더불어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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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군, 블루베리 첫 수확
과일의 고장 영동군, 블루베리 첫 수확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영동군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하우스에서 재배된 블루베리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블루베리는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는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블루베리가 출하된다.
지역 내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앞장서고 있는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 농가는 8,256㎡의 대지에 수지블루, 신칠라 등 총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이달 수확을 시작한 이 농가는 노지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보다 약 3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빠르다.
김종오 농가는 지난 2020년에 군으로부터 ‘고품질 블루베리 톱밥이용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새로운 품종의 블루베리 인디고크리스피를 식재했다.
올해 이 신품종 블루베리를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고크리스피는 당도가 우수하고 탁탁 터지는 식감이 일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적게 들어가며 가격도 좋은 편이어서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480여 농가가 블루베리를 재배 및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수이다.
군은 앞으로도 신품종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으로 농가 소득증대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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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예방의 날은 3월 24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1982년 지정하고 이 날을 전후로 결핵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결핵예방 주간동안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채널에‘한컷 이미지’를 게재하고 관내 전광판 8곳과 영동군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대상 결핵예방영상’교육을 진행하고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으로 결핵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중요한 만큼 군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와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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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성지 영동군, 과수 저온·냉해 방지에 총력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저온 및 냉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수 저온·냉해 방지용 영양제 지원사업’에 2억 6천만원, ‘방상팬·열풍방상팬 등 시설설치지원’에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과수는 개화기 무렵이 저온에 가장 약하며 특히 복숭아의 경우 이 시기에 영하 1.1 ~ 1.7℃ 정도의 저온에서도 피해를 볼 수 있다.
냉해 피해는 같은 지역이라도 과수원의 위치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경사지 과수원보다 평지 과수원에서 많이 나타나며 특히 강가와 평야 지대의 저지대 과원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증상은 토양과 맞닿는 지제부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목질부까지 이어지며 갈변 증상 후에는 △나무껍질 파열 △유해가스 발생 △수액 누출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꽃눈도 생장점 부위가 검게 변해 생식기능을 잃으며 피해를 본 나무는 병해충에도 약하게 돼 나무좀이나 부란병 등에 쉽게 걸린다.
군 관계자는“저온 및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해 냉해방지제 적기 살포와 방상팬 설치사업의 조기 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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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 제안
정영철 영동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 제안
[세종타임즈]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서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는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군수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급 방법 개선되어야 한다”며 “기금을 현재 투자계획 평가에 의한 차등 배분 방식이 아닌 컨설팅을 통한 균등 배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균등 배분하지만, 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정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자체의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중앙부처에서는 지자체가 제출한 투자계획의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컨설팅으로 사업의 성과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영동하는 세대공존’을 비전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영동 기반구축 사업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지역특화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투자계획서에 담아 충북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해 114억을 확보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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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백내장·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호응’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인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으로 금년에 첫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수혜자가 폭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115명이 수술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9명이 수술을 마쳤다.
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당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
상촌면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무릎인공관절 수술 전에는 무릎 통증이 너무 고통스러워 삶의 의욕도 없었는데 수술 후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백내장 및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며 지원 범위는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진료비·수술비 등 의료비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백내장과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올해에도 군민 맞춤형 보건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백내장 수술비,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보청기 구입비 등을 지원해 어르신 의료복지에 힘쓰고 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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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팸투어, SNS 홍보단이 전하는 국악의 매력
영동군 팸투어, SNS 홍보단이 전하는 국악의 매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SNS 홍보단을 활용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자로 특정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 △블로거 △여행 전문 기고가 등을 초청해 그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이번 SNS 홍보단은 30여명으로 구성돼 국악체험촌 일대를 방문했다.
홍보단은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들은 국악체험촌에 위치한 천고각에서 타북을 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전통 악기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난계국악박물관을 둘러보며 국악 역사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단은 각자의 SNS에 영동에서의 추억을 게시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김 모 홍보단은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국악의 조화는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다”며 “이런 멋진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맞춰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 등에서 열린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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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일의 고장을 지켜라” 과수화상병 공동방제 총력
영동군, “과일의 고장을 지켜라” 과수화상병 공동방제 총력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과, 배가 주 재배작물인 영동군에서는 농가지도를 강화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1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받아 이달 초 614농가 440ha에 총3회 방제할 수 있는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현수막 게시, 농가준수사항 예방수칙 자료배포 등 공동방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예측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 위험일을 예측하고 농가에 방제 적정 시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이고 배의 경우에는 꽃눈 발아 직후에 처리하면 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의 경보에 따라 방제하면 되며 경보는 각 농가에 문자로 전송되므로 개화시기에는 경보문자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전·후 3차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타 농약과의 혼용가능 여부,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작업해야 한다.
그리고 방제 후에는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사용한 농약병을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군은 화상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지역 과수 연구회 총회, 마을별 현장출장 등을 통해 공동방제를 중점 당부하고 있다.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관련 영농정보 등을 적기 제공하고 올바른 약제 사용법 등 지속적인 현장지도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의 최선은 철저한 사전방역과 적기 약제 살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동방제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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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황간향교 춘기 석전대제 거행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향교와 황간향교의 춘기 석전대제가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거행됐다.
황간향교에서는 난계국악단의 제례악이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강성규 영동부군수가 초헌관, 윤대표 유원대부총장이 아헌관,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며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영동향교에서는 향교유림인 이춘하 유도회장이 초헌관, 강신억 전 유도회장이 아헌관, 장준호 연락부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예를 갖춰 제사를 지냈다.
한편 1986년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인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유교의 성인과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개최되고 있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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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자랑 영동군편, 4월 2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려
전국 노래자랑 영동군편, 4월 2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려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장수오락프로그램‘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은 3월 31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한 후, 4월 2일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잔디광장에서‘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개최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영동을 찾아왔다.
봄향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웃음과 행복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녹화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과일나라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윤수현 △박혜신 △조정민 △김희재 △안성훈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영동문화원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3월 31일 오후 1시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는 1차, 2차 예심을 거쳐 공개녹화에 참여할 15팀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한다.
방영은 5월 5일 12:10 KBS 1TV 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홍보하고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 모두 즐거움이 가득한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해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