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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온라인 판매 지원하며 농촌 코로나 위기 극복
영동군, 온라인 판매 지원하며 농촌 코로나 위기 극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대응해 지역 농특산물들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며 우수 먹거리를 알리는 한편 코로나19로 파생된 농촌의 위기 극복에 나선다.
21일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우체국쇼핑몰 영동군 브랜드관 입점업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할 수 없게 되자 2020 링링동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링링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체국쇼핑몰 영동군 브랜드관을 운영했다.
이 영동군 브랜드관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특산품 생산자를 돕기 위해 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쇼핑몰 내에 개설한 온라인 농·특산품 매장이다.
영동의 과일 곶감, 와인, 가공식품 등 최고 품질의 건강 먹거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지난해는 2억 4천만원을 투자해 1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초에는 온라인 곶감장터을 열고 1억 5천만원을 투자해 17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영동군 브랜드관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고 우체국쇼핑 입점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체국쇼핑몰 입점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재단은 우체국 입점이 어렵게 느껴질 생산자들을 위해 지난 20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신청 업체들을 대상으로 첫 입점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연중 입점 설명회를 개최해 온라인 판매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체국 쇼핑몰에 제품 등록 후 영동군 브랜드관에 입점하게 되면, 평월 할인쿠폰과 각종 기획전 행사 시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 제품 상세페이지 무료 제작과 제휴 쇼핑몰 온라인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은 고품질의 농특산물 입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영동을 알리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청정자연의 햇살과 농가의 정성이 듬뿍 담긴 특산물들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다양한 판로개척의 시작인 우체국 입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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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수료생과 특별한 나눔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수료생과 특별한 나눔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21년도 영동군 양성평등공모 지원사업인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정리와 수납’ 과정 교육 수료생들과 특별한 나눔을 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5가정에 대해 집안 물품정리, 집안청소 및 수납 등의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영동읍 계산리에서 첫 행사 이후, 21일까지 5개 가정의 이웃을 돌며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지원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정리와 수납’ 과정을 운영해 교육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정리와 수납 교육과정은 한국정리수납협회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으로 주거공간을 영역별, 물건별로 정리·수납 방법을 습득하고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과 주거공간 수납시스템을 적용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과정이다.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나눠 알차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순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여성인재양성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과 함께 가정의 주거환경 정비활동을 계획했다”며 “깨끗한 환경 변화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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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도서관 ‘띵동 책배달’서비스 운영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띵동 책배달’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이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전화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1인 1회 최대 5권까지 20일간 대출 가능하다.
월~목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된 건은 당일 발송 처리되며 오후 4시 이후 신청 건은 익일 발송된다.
또 토·일요일 신청 건은 월요일 발송처리 된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 도서관으로 전화해 반납도서 택배 수거 요청을 하거나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왕복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해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 또는 이용자 사정 상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적극적인 이용자 편의 제공과 정보 소외 계층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군민 모두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이용자 생활 반경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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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연결고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특성에 맞춘 대학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핵심기구인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군은 군내에 소재한 대학 관련 정책 수립, 육성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다양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한 체계적인 대학 업무를 추진하고자, 이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효율적인 대학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 대학교수, 지역 주요 사회단체 중 심도있는 자문이 가능한 전문성과 넓은 안목을 가진 15명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대학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 및 의견제시, 영동군과 지역 대학 간 조정 및 중재 등의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게 됐다.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군의 의지가 반영됐다.
2년의 임기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상생발전, 정책수립 등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0000가 위원장, 0000이 부위원장직을 맡았다.
위촉식 후에는 지역 현안사업들과 협조사항,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대학정책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특성과 코로나19가 바꾼 교육환경을 반영한 혁신적인 대학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갈등과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대학은 지역의 경제, 인재양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 대학 관련 정책을 어떻게 추진해야할지 함께 고민할 시기이다”고 강조하며 “영동군 대학 정책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향후 효율적인 대학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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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페이, 20일부터 25일까지 전체 서비스 일시 중단
레인보우영동페이, 20일부터 25일까지 전체 서비스 일시 중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 0시부터 25일 6시까지 5일간 레인보우영동페이 전반에 대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시스템 기반인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플랫폼 확장·이전 구축에 따라 실시된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충전, 결제 및 환불 등 레인보우영동페이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한국조폐공사는 그동안 민간 클라우드에 분산·구축돼 있던 플랫폼을 데이터 통합센터로 안정적으로 이전하기 위해 ‘KOMSCO신뢰플랫폼 이전 구축’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부득이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결제 속도 개선, 금융기관 등 관리자 페이지 웹 서비스 처리 속도 개선 등 이용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중단으로 군민들이 잠시 불편을 겪겠지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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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도모
영동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도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산면 하시포도작목반 9농가에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3회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포도작목 재배과정을 고려한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000만원 전액을 국비와 군비로 보조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여러 작목반 중 면밀한 심사를 거쳐, 고령, 무리한 작업환경 등으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하시 포도작목반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컨설팅 전문가가 포도재배 작업의 특성과 농업인의 연령,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한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운반차 2종과 방독면, 안전화 등의 안전 보호구 10종 총 180여점이 보급됐다.
군은 사업의 효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하며 지역 전반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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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영동군민 생일 ‘영동군민의 날’, 올해는 온라인에서 축하해요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생일’인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화돼 오는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동군민의 날인 5월 26일은 1895년 칙령 제98호로 영동군으로 처음 칭한 날이다.
영동군은 2004년 4월 영동군민의 날로 정해 조례로 제정 공포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음을 나누며 흥겨운 잔치를 즐겼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병행 개최됐던 씨름왕 선발대회, 희망복지 박람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등도 부득불 취소됐다.
대신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 TV’에 실시간 방영됨으로써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26일 오후 1시 30분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군민헌장 낭독과 영동을 빛낸 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부문의 2021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3명에 대해 시상이 이어진다.
식후 행사로 영동군과 신안군과의 자매결연 행사도 진행된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리며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재작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상생발전의 길을 도모하고 있었다.
박세복 영동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축제의 성공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처럼 영동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관심이 있다면 더 살기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는 축소됐지만, 영동군민의 날에는 영동의 눈부신 변화를 되짚으며 군민 모두가 공감과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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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가정의 달 맞아 독거노인에 치매예방 물품 전달
영동읍, 가정의 달 맞아 독거노인에 치매예방 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왕래가 거의 없는 독거노인 100명을 가정방문해 치매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가중되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질병 예방을 통해 정신건강을 보호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자녀들이 있으나 왕래가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선정 후,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소통을 이어감으로써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대상 노인들의 심리정서 지지로 정신적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줬다.
컬러링북, 색연필 등이 담긴 치매예방 꾸러미가 전달됐다.
한 주민은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잊지 않고 읍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줘 너무 고맙다”며 “새로운 용기와 희망의 생겼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심리정서 지지와 복지 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 제도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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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 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산채·산약초에 대한 관심 고조와 봄철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불법 굴취·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감시, 소나무류 불법이동 감시와 연계해 단속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산림보호팀장을 총괄 반장으로 총 5개반 23명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등에 대한 특별 기동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지역은 관내 산약초, 약용수 등 집단생육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및 산불피해지 백두대간보호지역, 주요 등산로 둘레길, 숲길 등이다.
단속대상은 산약초, 희귀식물, 토석이나 임산물을 불법 굴·채취하는 행위 멸종위기종, 관상식물, 소나무 등 입목의 굴·채취 및 훼손행위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등이다.
군은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 채취 행위에 대해서는 국·사유림 구분 없이 책임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위주보다는 국민인식 제고와 계도·예방 중심으로 지속적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이해부족으로 인한 불법행위를 막고자 주요 등산로 임산물 자생지에 산림보호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 산림에서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산림자원보호에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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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통해 농가소득 향상 도모
영동군,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통해 농가소득 향상 도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장인‘카페온’이 개장해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은 농업 6차산업 지원정책으로 소자본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제품의 가공 및 생산, 상품화에 필요한 장비구입 등 기반 조성을 비롯해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장, 유통 개선, 각종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했다.
특히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따뜻함’을 의미하는 카페온은 영동읍 동정로 안길, 무량산 등산로 입구 부근에 자리잡았다.
무량산 기슭의 조용한 곳에서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영동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카페의 장점이다.
커피 등 차와 함께 영동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류가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 영동와인빵과 과일빵은 제품개발 과정부터 보조사업자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컨설팅업체와 수 십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많은 연구와 고민 끝에, 군과 창업주의 소통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개발된 만큼, 영동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 농특산물인 와인을 비롯해 호두, 사과, 복숭아 등을 영동을 대표할 수 있는 영동와인빵, 과일빵 등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 사업을 기점삼아 다각적 창업기술 지원으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위기와 농촌사회 문제점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카페온 김미화 대표는 “영동군의 가공창업 교육이수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고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에 힘입어 무사히 창업 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가공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 가족과 함께 나눈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한 영동와인빵, 과일빵 등의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인홍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동을 알리며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건실한 업체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