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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 잘 지키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군은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SA등급을 받았으며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항목은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0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의 5개 분야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5월 28일까지 2차 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소명 및 보완자료를 세밀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체계적인 공약 추진능력과 군민행복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현재‘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목표로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1년 3월말 기준 공약이행율은 78%로 공약이행 재정계획은 총 5,976억원이며 이중 올해 3월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76%이다.
2021년 3월말 기준 완료된 사업은 어린이집, 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추진 각급 학교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연계 마을 안전용 CCTV 확대 설치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주6일 확대운영 영동병원 내 안과신설 4번국도 영동군 홍보관문 조기 착공 그라운드골프장, 정구장 등 스포츠시설 현대화 등 36개 사업이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보완 국악과 과일을 이용한 축제관광 산업화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철길주변 햇살가득 다담길 정비사업 조기 완공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 37개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홈페이지 게시, 정기 업데이트 등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관련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공약 이행을 위한 노력들이 최고 등급 평가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보완·환류 및 군민 소통과 공감의 기반 아래, 전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민선7기 공약사업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은 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꼼꼼히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철저한 사업관리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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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세계 금연의 날’금연 및 절주 캠페인 실시
영동군,‘세계 금연의 날’금연 및 절주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영동읍 중심 시가지를 돌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피켓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금연 및 절주의 인식제고와 금연사업 홍보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기념일이다.
군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보건소 내에 금연 클리닉을 알려 주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올바른 금연·절주 문화 정착시키고 금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건강한 영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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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22만 1,93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적정한 가격을 결정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7.9% 상승했으며 이는 표준지 가격의 상승과 실거래가 반영 등 개별공시지가의 현실화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이 내린 토지는 2,758필지, 가격이 오른 토지는 21만 8,397필지,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196필지이다.
새로 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585필지로 나타났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최고 가격은 영동읍 계산리 695-6번지로 ㎡당 2백59만5천원이며 최저 가격은 상촌면 흥덕리 산32-1번지로 ㎡당 285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사무소에 오는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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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성료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공동체성 약화와 노인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양강면 구강리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총17회에 걸쳐 프로그램별 20명의 지역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한지공예, 원예치유, 도자기공예 등 주민들의 큰 관심과 화합 속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촌 노인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구강리노인회 이상희 총무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 마을 화합에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주란 팀장은 “이 사업의 만족도가 큰 만큼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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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군 반영 촉구
박세복 영동군수,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군 반영 촉구
[세종타임즈] 박세복 영동군수가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군 반영’이라는 군민들의 큰 뜻을 모아 3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을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에 영동군을 포함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피력했다.
영동지역에 관광·문화 교류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만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와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히 이 서명부에는 3만6천151명의 군민이 뜻을 함께 했다.
당초 군은 영동군 전체 인원의 60% 이상인 3만명을 목표로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깊이 공감한 군민, 출향인 등은 지역사회의 염원을 서명으로 대신했다.
그 결과 목표인원 대비 월등히 많은 3만 6천명이 넘는 군민들이 참여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러한 군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서명부를 황성규 제2차관에게 전달하며 건의문에 담긴 내용과 같이 다시 한번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에 영동군 포함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군이 5만군민의 염원을 담아 박세복 영동군수의 이름으로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등 관련기관에 건의문을 송부한 이후 군민들의 유치 염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맡고 있는 영동군의회도 2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에 영동군 반영 요구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 관련기관에 전달하며 힘을 실었다.
17일에는 광역철도 유치를 위한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을 뒷받침하고 있는 주요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영동군 광역철도 유치추진위원회가 영동역에서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렇듯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유치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의 경제, 관광, 문화 등 다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군민들의 기대와 믿음도 커지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의 성장판이 열려야 경제에 생기가 돌고 연계·협력을 통한 지방광역권 조성은 필수 요소이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영동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만들 수 있도록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옥천간 연장사업에 영동군이 포함되길 5만 군민과 함께 염원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단 발표된 국가철도망 구축의 뼈대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사업계획구간 외에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간 연장사업만 반영됨으로써 경부선의 중심인 영동군만이 광역철도 단절 상황에 놓이게 됐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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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복숭아 봉지 씌우기 전 흰가루병 예방 철저 당부
영동군, 복숭아 봉지 씌우기 전 흰가루병 예방 철저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복숭아 어린 과실에 발생하는 흰가루병으로 인해 상품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봉지 씌우기 작업 이전에 철저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복숭아 흰가루병은 주로 5월 초부터 어린 과실 표면에 흰색 버짐 형태로 나타나는데, 날이 건조하면 발생이 심해진다.
복숭아 흰가루병을 유발하는 곰팡이는 주로 찔레꽃에서 월동을 하고 5월 초부터 바람을 타고 복숭아의 어린 과실로 이동한다.
흰가루병 감염 초기에는 열매 표면에 흰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이후 진전되면서 짙은 살구색 균사와 포자 덩어리가 형성 후 주위 이차 감염을 일으킨다.
이때 감염된 열매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봉지를 씌우면 병이 진전해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는 등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에, 봉지 씌우기 전 적용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 감염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 비가 자주 오고 햇볕이 나지 않는 환경 조건에서는 영양제 살포시 이상얼룩과 피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영양제 살포는 자제해야 하며 흰가루병 감염 과실은 봉지에 담아 다른 열매에 옮지 못하도록 제거해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내용과 방제의 중요성을 농가들에게 알리며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 재배과수인 복숭아 지키기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이상기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들이 고품질 복숭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봉지 씌우기 전 흰가루병을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며 “5월 중순부터 발생하는 세균구멍병, 탄저병 등에 대해서도 예찰과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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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에 최대 500만원 지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여건 개선 지원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이다.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 지원금은 내·외부 인테리어개선, CCTV시스템, 무인주문결제시스템, 방역물품지원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이며 신청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 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2020년 연매출 4억원 이해야 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매출액 · 영업기간 ·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지원효과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7월 중 선정하기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해당 점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 피해, 경기 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경영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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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해 고원시비건립추진위원장, 고원 시인 문학자료 영동군에 기증
안창해 고원시비건립추진위원장, 고원 시인 문학자료 영동군에 기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안창해 고원시비건립추진위원장이 이 지역 출신의 문인 고원 시인의 육필원고 등 63점을 영동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자료는 육필원고 출간 당시 원본 저서 사진, 노트, 메모수첩, 부조상과 민주화 운동 자료까지 포함된 총 63점에 이른다.
향후 영동문학관의 고원 시인 연구와 지역 문학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고원 시인은 본명은 고성원으로 1925년 학산면 박계리에서 태어나 1952년 3인 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으로 등단한 후 60년간 문예활동과 후배양성에 주력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퀸메리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아이오와대 영문학석사, 뉴욕대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거쳐 캘리포니아대학교 강단에서 은퇴할 때까지, 그리고 2008년 문학적 생을 마감할 때까지 문학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을 보여 줬다.
고원 시인은 1986년 '글마루'를 간행해 미주 한인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쳐왔으며 1988년에는 '문학세계'를 창간해 문인들의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인 최초로 한국의 아름다운 현대시를 영문으로 번역해 미국에 소개하기도 하는 등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깊은 뜻을 품었다.
이번에 문학자료를 기증한 안창해 위원장은 현재 타운뉴스 발행인으로 고원 시인의 애제자이다.
고원 시인 생전 시인의 가족들과도 교류해 왔으며 고원 시인의 작품과 정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고향 영동군에 기증을 결정했다.
고원 시인 작고 후에 고원기념사업회에서 송호관광지 내에 시비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여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안창해 위원장은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고원 시인의 육필 원고 등 문학 자료를 전달하며 "한국 현대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고원 시인의 자료를 영동문학관에 기증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원 시인이 영동문학관을 통해서 더욱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 영동군의 문인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소중하게 관리하고 전시하면서 고원 시인의 문학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창해 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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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1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양산면 호탄리 마을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시원히 해결해 주는‘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27일 양산면 호탄리 마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생활민원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호탄리 마을에서는 영동군청 외 8개 기관·단체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참여했다.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농기계수리, 농업기술교육, 상수도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장처리반은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의 답답함을 속시원히 해결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참여해 각종생활 상담, 이미용 봉사, 이동빨래방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호탄리 마을에 들러 처리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세복 군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귀담아 듣고 군민 소통채널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농번기 바쁜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는 등 한층 더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로 군민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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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시설하우스 플럼코트 맛보세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시설하우스 플럼코트 맛보세요
[세종타임즈] 과일의 충북 영동군에서 자두와 살구의 맛과 향이 조화된 특별한 과일이 나고 있다.
시설 하우스‘플럼코트’가 영동군에서 재배되어 고품질의 맛과 향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한창 출하되고 있다.
‘플럼코트’는 자두를 의미하는 플럼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의 합성어로 살구와 자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이 어우러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플럼코트 수확이 한창이다.
이 곳 농가주 한 모 씨는 3,636㎡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플럼코트의 한 종류인 4년생 티파니, 하모니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 1월 달의 동해와 4월 달의 냉해 피해로 인해 하우스 내 수정 결실을 위한 적정 온도관리 기술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30여 년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쌓은 영농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충분한 과실을 착과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었다.
오는 6월 10일 경까지 총 7톤 정도 수확 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확된 과일은 농협 물류를 통해 가락동으로 출하되며 직판이나 개별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2kg 3만5천원~4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씨는 “올겨울 추위로 인해 난방비가 더 많이 들어갔지만 안정적인 수정·결실 온도 유지를 위해 경영비를 아끼지 않아 고품질 과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전하게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절감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