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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로 농작업 재해예방 기대
영동군,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로 농작업 재해예방 기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전사고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시범사업을 신청한 단체들 중 현지심사를 통해 공동 작업 공간의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농업 활동에 취약한 여성 농업인이 많은 곳을 우선으로 용화면 용강리 마을의 부녀회를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초 농업인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3000만원의 사업비 확보 후, 용화면 용강리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 전문가의 컨설팅 등 총 5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작업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조치 방법을 교육했다.
농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전도사고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와 회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방제용품정리함, 구급함 등의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과 안전 보조구 농약방제복, 방독안면마스크 등 51종 170여점을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주란 농촌자원팀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농업인들이 농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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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적극행정 현장창구’운영
영동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적극행정 현장창구’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적극행정 현장창구’를 운영해, 경제발전 저해요소를 제거하며 기업운영 애로 해소에 나선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적극행정 현장 창구’는 현장 방문으로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연중 방문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용산면에 위치한 샘표식품에 방문해 지역과 기업의 공동발전과 성장을 위한 방안들을 같이 고민하며 현장애로를 청취했다.
이후 현장에서 찾아낸 규제 개선사항이나 애로사항 중, 군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앙정부의 소관사항은 중앙으로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업의 투자나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의 불합리한 사례가 있다면 연중·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 인원만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현장 방문과 규제 애로사항 상담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업은 군청 기획감사관 의회법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을 통해 관내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실효성 높은 규제 개혁을 추진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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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을 빛낸 자랑스러운 영동군민들, 정원용·양덕환·김인환 씨 수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영동을 빛낸 올해의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정원용, 양덕환, 김인환 씨가 26일 영동군민의 날에 영광의 상패를 수여받았다.
군민대상은 영동군을 대표하는 권위 있고 품격 있는 상으로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민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2021년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는 문화체육부분 정원용, 선행봉사부문 양덕환 씨에 이어 특별부문 김인환 씨 등 총3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영동군의 생일잔칫날인 5월 26일 ‘군민의 날’에 많은 군민들 앞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간소화되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참석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정원용 씨는 14~15대 영동문화원장을 역임했으며 지역학생들에게 인성, 경로효친, 봉사정신을 길러주고 인터넷고 국악부 창단 및 국악보급, 영동문화원 봉사예술단을 조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했다.
선행봉사부문 양덕환 씨는 새마을협의회영동읍 부회장, 영동읍광역새마을지도자 등을 역임했으며 기회가 날 때마다 환경정화활동, 쌀 기탁, 헌혈운동, 독거노인 무료 영농작업, 장학금 기탁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선정됐다.
특별부문 김인환 씨는 재시흥영동군민회장을 7년째 맡고 있으며 영동군민의 날, 포도축제, 와인축제 등 고향행사에 매년 참석해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적극 지원했으며 군민회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박세복 군수는 시상식 후 “올해 뿐만 군민대상 수상자들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복지에 누구보다 앞장선 자랑스러운 영동군민들이다”며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많은 군민들 앞에서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지만,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고 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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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간체육시설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
영동군, 민간체육시설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25일 새벽 스크린골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날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내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태권도장 등 민간체육시설 44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위반업체에 대해는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민간체육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더 꼼꼼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방역점검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방역하는 등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영동군민의 날’ 행사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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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무지개 배움학교‘초등학력인정반’독서·영화 연계 문화체험 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지난 25일 문해 교육 학습자 19명을 대상으로 독서·영화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똑 똑 그림책, 영화를 두드리다’를 운영했다.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교실 밖을 벗어나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 날,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 ‘미나리’를 감상한 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 이동 후, ‘숨이 차오를 때까지’의 도서를 활용해 독서·영화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화 속 한 장면인‘데이빗’이‘순자’에게 전력질주를 해 달려가는 모습처럼, 책 속 주인공들은 오래달리기를 통해 각자의 속도로 달리며 같이 뛰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영화 연계 도서를 읽고 학습자들은 독서그림일기를 쓰며 서로의 생각과 내용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남들보다는 느리지만 나만의 속도로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달려 나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교과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성인 문해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독서·영화 연계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습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배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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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대응
영동군,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과수화상병 대비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과, 배 산업에 재해 수준의 큰 피해를 입힌 과수 화상병이 올해도 점차 발생이 늘고 있어 과수를 주력 산업으로 하고 있는 영동군도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인 2020년에는 전국 15개 시·군 394.4ha에서 발병했으며 올해에도 이미 경기,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 발병이 확인됐다.
이에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화상병의 급격한 발생 전인 4월 발생에 대비한 현장 재해 훈련을 실시해 사과, 배 농업인의 관심도를 높이고 발병시 신속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지역 과수 농가 630개소에 1만병의 화상병 예방 약제 공급 후, 적기에 살포될 수 있도록 사과, 배 농업인에게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군은 충청북도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가 ‘주의’ 단계에 있는 만큼 그동안 연 2회 실시하던 사과, 배 과수원 과수 화상병 정기 예찰을 4회로 늘려 영동군에 과수화상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수 화상병 방제 약제 3회 살포를 완료한 사과, 배 농업인들은 농작업시 도구 소독 및 적과 시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을 신속 신고하는 등 과수 화상병 방역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 팀장은 “현재 영동군은 과수 화상병 청정 지역이지만 발병시 지역 농산물 이미지 하락, 주변 과수원 폐원 등 농업인들에 재난 수준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군에서 실시하는 정기예찰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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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 푸짐한 선물과 함께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6월 6일까지‘제44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네티즌에게 국악과 과일 고장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와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객관식 5문항을 온라인으로 정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문제는 영동군 관련사항이나 관광 정보 등 홈페이지에 담긴 내용으로 힌트가 표시돼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상자는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해, 오는 6월 10일 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당첨시에는 레인보우상 10명 메이빌상 20명 감이랑포미랑상 40명 등 총70명에게 푸짐한 행운의 선물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명품 관광지와 영동의 자랑거리를 알리고 지역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대회를 마련했으니, 퀴즈를 풀며 푸짐한 선물도 받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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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성장동력 발굴 집중
영동군,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성장동력 발굴 집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군민행복을 이끌고 지역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2023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뉴딜정책 등 국정운영 기조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사업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불편사항 해소,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사업들이 발굴됐다.
총 20개 사업, 464억원 규모이다.
각 부서별로 1건 이상씩 제안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재의 제도나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영동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영동군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사업, 학대피해아동쉼터 구축사업, 청년업체 등 청년근로자 지원사업, 주거플랫폼 지역개발사업 등 위기극복과 지역발전을 꾀하는 여러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분야별 발전전략에 따른 사업의 타당성, 정부정책 적합도, 향후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군은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국도비사업 신청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호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 등 국정과제 중심으로 우리군 현안 사항과 연관된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평상시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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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미세먼지 대응하는 적극행정 눈길
영동군, 미세먼지 대응하는 적극행정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세심한 적극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은 친환경자동차의 확대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9,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충전방식인 소형노면청소차 1대를 도입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사업이 추진됐다.
전기소형노면청소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배출가스 발생이 없고 전기모터로 구동돼 주행과 작업 소음이 적다.
L3100mmW1150mmH2200mm 정도의 크지 않은 차체로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차량 앞쪽에 부착된 장치가 회전하며 쓰레기와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고 물을 분사해 흙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충전기 대신 220V의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충천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6∼8시간의 작업이 가능하다.
영동군은 기존 대형 노면청소차의 진입이 어려운 곳으로 청소가 제한된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의 청소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며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영동읍 중심시가지인 삼일공원을 시작으로 총 6개소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로 오염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해 표시한다.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와 오존주의보·경보 발령 시에는 경고 문구도 표출할 수 있어 군민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설치 면지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군은 친환경자동차 구매 지원, 운행차배출가스저감장치 및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지원등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도시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에게 미세먼지까지 차단가능한 KF94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세심한 배려 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황사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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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코로나19 위기 극복, 생산적 일손봉사 활발
농촌 코로나19 위기 극복, 생산적 일손봉사 활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에 농번기 생산적 일손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농촌의 시름을 덜고 있다.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황간면협의회·영동군협의회 회원들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황간 광평리를 찾았다.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과수재배농가인 김 모 씨의 과수원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알 속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성가장이자 여성농업인인 김 모 씨는 일손이 부족해 올해 농사가 막막했지만, 협의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 덕에 한 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황간면협의회 최옥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농촌 위기를 극복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도 최근 양강면 남전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알 솎기, 사과 적과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솔선해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서툴지만 구슬땀을 흘리면서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민병수 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가중된 농촌의 일손 부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산적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손부족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산적 일손봉사가 필요한 농가 및 기업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신청하면 되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