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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회 단양군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
단양군, ‘제1회 단양군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군민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의 ‘제1회 단양군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올해 6000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지역 관련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의 이모티콘 제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통한 카톡 채널 ‘단양군청’의 가입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3725명으로 전체 주민의 13%가 가입했을 정도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6개월 간 300여개에 달하는 콘텐츠가 게시된 카톡 채널 ‘단양군청’에서는 일자리, 행사, 이벤트, 사업 추진현황, 코로나19 정보 등 군정의 전반적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해야하는 이모티콘 종류는 정지형 13개, 모션형 3개를 포함해 총 17종이다.
규격은 360360px / 72dpi / RGB모드 / 용량 650kb 이하로 군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출품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다음달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실시해 10월 29일 당선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지역 특산품이 제공된다.
군은 제출된 이모티콘을 활용해 오는 12월 이후 카톡 채널 ‘단양군청’ 가입자 이모티콘 배부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 ‘단양군청’은 군민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카톡 채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보다 많은 가입자 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단양군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캐릭터를 개발해 오랜 기간 지역 홍보에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를 캐릭터화 한 ‘다소미’ 캐릭터를 개발해 인형, 마그넷 등 기념품과 관광안내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정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퇴계 이황, 다자구할머니 등 역사와 설화 속 인물을 활용한 이미지 스토리텔링 상품도 개발 중에 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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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추석명절 맞아 후원금품 기탁 이어져.
단양군, 추석명절 맞아 후원금품 기탁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창수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추석에도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매년 연중 사업으로 소외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같은 날 주식회사 일등전기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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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우리동네 과학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다누리도서관, ‘우리동네 과학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단양 다누리도서관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최하는 ‘우리동네 과학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우리동네 과학 나들이’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5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다음달 11일까지 각 가정에서 가능한 일자에 사용할 수 있는 ‘고수동굴+다누리아쿠아리움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층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시범적으로 충북 단양의 관광명소 2곳과 연계해 충북 지역과학문화현장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에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과학문화 현장을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했다”며 “23일부터 모집하는 다누리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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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중장기 평생학습 밑그림 점검 나서
류한우 단양군수, 중장기 평생학습 밑그림 점검 나서
[세종타임즈] 류한우 단양군수가 평생학습 우수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중간 점검에 나섰다.
15일 단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평생학습도시 단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 군수를 비롯해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및 실무협희외 소속 부서장,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의 용역 추진 경과를 경청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지정 16년차를 맞아 재지정 평가에 대비해 학습도시로서 특화사업 발굴과 미래지향적 비전 수립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군민의 1.94%인 559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인식 및 요구조사에서는 평생학습 인지도가 65%, 중요도 인식이 84.5%로 타 지역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군민의 주된 평생교육 참여 동기는 미래 역량 강화, 의미 있는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서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관계자 의견 수렴 FGI에서는 단양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낚시체험, 농촌체험, 먹거리, 친환경, 행복한 어르신교육, 상호협력, 먹거리 등의 키워드가 도출됐다.
류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생활 패턴의 변화와 인터넷, 디지털 기기의 발달은 환경을 급속하게 변화시키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단양군이 모범 평생학습도시로서 역동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단양군의 평생학습 미래상, 강점,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5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단양군은 2013년도 전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125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생생문화재사업’에서도 국·도비 3150만원을 확보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 군은 지난 15년간 문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900여명의 마을학습장 및 31명의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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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추석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단양군의회, 추석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시설 내부 방문 없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주변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화장지, 쌀 등 1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장영갑 의장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외로운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사랑을 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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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 시동
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본격 시동을 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자 밭작물인 마늘, 고추, 수박, 사과 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농촌 활력화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은 단양군이 농촌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의 내실화와 효과적인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효과적인 밑그림 작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자 선정을 지난달 12일 완료한 군은 1차례 사업추진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13일 청양군과 금산군 신활력 사업추진단을 방문해 과업 수행을 위한 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조직을 지원할 전문 인력인 코디네이터를 지난 13일부터 모집 중으로 모집 인원은 생산자 조직 상품화 마케팅 농촌체험·관광 청년창업 등 분야별 각 2명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달 중 추진단, 추진위원회, 코디네이터 등 추진체계를 구성하며 내년 1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농림식품부와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상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국비 4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단양군 신활력 상품화센터 조성으로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요 밭작물의 상품화 유통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추진조직 역량강화 및 협력공동체 육성, 관광지 연계 밭작물 프로그램 확산, 청년농부 창업지원 활성화 등 세부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촌에 신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된다”며 “농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민간참여 활동 조직을 지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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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단양군,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점검 대상은 관내 상점가, 전통시장 내 165㎡ 미만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의 제수품목,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이다.
가격표시제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해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로 이를 위반 시 1차 시정권고부터 5차 이상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믿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물가안정 도모와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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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을 단양사과, 추석 맞아 출하작업 한창
단고을 단양사과, 추석 맞아 출하작업 한창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된 단고을 단양사과 출하작업에 한창이다.
단고을 단양 사과는 해발 350m 이상의 소백산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된 고랭지 명품사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출하되는 품종인 홍로는 추석 무렵 맛볼 수 있는 사과로 우리나라 원예연구소에서 1980년 개발했으며 신맛이 거의 없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240여ha 면적에서 연평균 2800톤의 사과를 생산하는 단양군은 단고을 단양사과의 안정적인 시장확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산지출하 체계를 구축해 가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추석을 맞아 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 유통 등에 65톤의 물량을 출하해 2억5300만원 상당의 유통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다소 수확량 증가가 예상 되고 있으며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안정적으로 출하하는 사과의 물량도 전년대비 23%정도 증가해 80톤 정도를 취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사과를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선별포장 작업비, 포장재,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생산 농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농산물 유통 여건 속에서도 단양사과 농가 조직화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단고을’ 농산물 브랜드 가치와 단양사과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해 농가수취 가격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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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살이 첫걸음 생활안내 책자 발간
단양군, 단양살이 첫걸음 생활안내 책자 발간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단양살이 첫걸음을 시작하는 전입주민과 민원인을 위해 지역의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단양 생활안내’ 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6일 군은 A5 사이즈, 30면 내외 규격의 단양생활안내 책자 500부를 발간해 민원과 민원실 및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단양군 소개 생활 민원서비스 복지 서비스 교통 이용시설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가 수록됐다.
특히 생활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입신고. 전월세 확정일자 받기, 이사 전·후 정리해야할 수도·전기·우편물 등 자칫 빠뜨리기 쉬운 정보를 담아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행복출산, 안심상속 등 각종 원스톱서비스와 전입자, 출산·양육, 진료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취득세, 자동차세 등 세금관련 정보와 시내버스 교통정보, 귀농귀촌 정보 등 생활 밀착 자료는 전입 세대 및 민원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입 주민의 초기 정착 편의를 도모하고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광1번지 단양 홍보를 위해 단양느림보여행 코스, 소백산 철쭉제 등 단양 축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관광정보도 책자에 담았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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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쉼표 단양군, 드라이브 인생맛집 각광
녹색쉼표 단양군, 드라이브 인생맛집 각광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심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드라이브 인생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6일 군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매주 주말이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답답한 마음을 풀고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단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이브 맛집은 올해 5월 개통된 ‘단양호 달맞이길’이다.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강 줄기 따라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활용해 조성한 탐방로와 자전거길로 아름다운 풍광과 은은한 달빛 아래 단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단양팔경 중 4경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다.
대강면 소재지∼올산리∼단성면 우화삼거리까지 40km 길은 40여분이 소요되며 황정산과 도락산 은행·단풍나무 경관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를 감상하며 힐링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전국 레저동호인들이 모이는 ‘가곡 보발재’도 지역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경을 이룬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군의 꾸준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으로 수천 그루의 단풍나무가 식재돼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곡면 소재지부터 영춘면을 지나 강원 영월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길도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산과 강이 빚어내는 절묘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다.
지난 달 17일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있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지나는 약 23km 코스의 드라이브 길은 중간 중간 브레이크를 밟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길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건 코로나19로 한층 깨끗해진 공기와 청명한 하늘, 꽃,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이라며 “차창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여행이지만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녹색쉼표 단양에서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