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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오는 24일부터 사회조사 실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단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960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주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과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인 인구, 가구·가족, 교육 등 7개 분야 45개 항목과 단양군 특성항목인 인구, 노동, 문화·여가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등록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분석결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조사원들에 대한 철저한 코로나19 예방교육과 마스크착용, 손 소독, 방문 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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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탄력
단양군,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탄력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의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 전철에 따른 폐선 부지를 활용한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9일 군은 지난 6월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성공적인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5일부터 죽령역 진입도로 노선지정 공고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중 SPC 설립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향후 특수목적법인은 설립과 동시에 관련 인·허가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며 내년 2월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이번 노선지정 공고를 통해 죽령역으로 진입하는 기존 3m폭의 마을안길을 왕복 2차 도로로 확·포장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기존 죽령 역사를 활용해 유입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산물판매장 운영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40억원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지인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탄생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특히 수중보 건설로 물 활용여건이 좋아진 아름다운 단양강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는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는 새로운 이색 체험시설로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죽령역부터 단성역까지 운영하는 레일코스터는 총 210대가, 단성역에서 죽령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풍경열차는 총 4대가 도입되며 구간 중 대강·장림·원평 터널 곳곳에는 볼거리 가득한 미디어아트와 특수조명을 설치해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기존 역사의 리모델링 및 신축을 통해 단성역에는 매표소와 문화몰, 문화테마파크를, 죽령역에는 승·하차장과 죽령마켓, 1942 기차테마파크를 조성해 즐기고 머물다 갈 수 있는 체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기적의 섬으로 알려진 시루섬에 현수교와 탐방로를 만드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이 2022년 완공을 앞둬 인접 인기 시설인 만천하스카워크, 단양강 잔도 등과 연계해 창출해낼 관광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추진에 공을 들인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 일번지로 비상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오는 2023년 체험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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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청소년들,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감사꾸러미 전달
단양 청소년들,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감사꾸러미 전달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단양군 보건소 의료진을 위한 감사꾸러미를 전달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장가원 학생을 포함한 22명의 학생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해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을 대표해 감사꾸러미를 전달받은 강규원 군 보건소장은 “정성들여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니 마음이 뭉클하고 쌓였던 피로가 달아나는 듯하다”며 “어떤 피로해소제보다도 의료진과 직원들이 힘을 내는 데 최고의 특효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장 장가원 학생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고생이 많은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이번 감사꾸러미를 만들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하기엔 부족하지만 준비한 간식이 에너지를 충전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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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관광공사 설립 등기 등 추진 본격화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설립 등기 등 추진 본격화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전문 경영 조직인 단양관광공사 설립 등기 절차에 들어가며 추진을 본격화한다.
4일 군은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변경 추진에 따라 지난 달 29일 공단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해산과 설립 등기 절차를 진행하며 향후 제·규정 제정과 조직 정비 등 공식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충북의 첫 관광전문 공기업으로 시작해 단양 관광을 이끌어온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난 달 19일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공사 전환 작업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충북도와 행정안전부 조직변경 보고’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 조직변경 사실 통보’를 이달 중 완료하고 다음달부터는 운영시설 이관을 위한 예산편성, 인수인계, 시스템 정비 등 제반사항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9월∼12월까지는 인력운영계획 수립과 고용 승계, 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조직구성 및 인력정비에 나서 2022년 정상운영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단양관광공사 전환을 통해 자체 사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수익사업을 발굴해 민간과 연계할 수 있는 상생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기존 군 직영 사업장은 공사로 이관해 자체 수익사업으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시외버스터미널 같은 주민편의 시설은 군으로 환원해 대주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군과 공단이 운영하던 총 15개의 시설 중 군은 다누리아쿠아리움, 골프연습장, 볼링장, 사계절 썰매장 등 5개 시설을 직영하며 공사는 기존 시설에 만천하스카이워크, 소백산자연휴양림을 포함한 10개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기존 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도 공사 사장/본부장 체제 아래 경영지원팀 마케팅팀 관광시설팀 휴양림팀 만천하팀 등 5개 팀으로 확대 변경된다.
개장 이후 지난 7월까지 273만4640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은 오는 11월부터 공사 직원들을 각 시설별로 파견해 합동 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관광공사는 공공성과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조직으로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최일선에서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군 직영 시설과 공사 운영 시설이 조화를 이뤄 우리 단양의 관광서비스가 한 단계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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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출산축하 지원 등 인구증가 시책 강화 나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4일 군은 지난 달 2일 개정된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대상이 기존 ‘19∼39세’에서 ‘49세’까지 확대됐으며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첫째 아이 기준으로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출생 순위에 따라 각 20만원 씩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군은 신규 시책으로 지난 달 2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마친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향균 효과가 있는 은 목걸이를 아이에게 선물해 탄생을 기념하고 향후 미아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호자 연락처를 목걸이에 새겨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방법은 아이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약 15일의 제작기간 소요 후 수령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출산축하 기념품 등 지원책 강화에 나서게 됐다”며 “탄생목 지원, 아기액자 발급 등 기존 출생축하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인구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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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 체류형 관광지 새 단장 기대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 체류형 관광지 새 단장 기대
[세종타임즈] 녹색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새 단장 하기 위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기대를 모은다.
4일 군은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야외무대 설치와 화장실 및 공공주차장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도로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방지 공사를 진행해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사인암교부터 출렁다리 구간에는 300여m 길이의 탐방로를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관광편의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했다.
지난 2019년도에도 사인암 관광 편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 군은 6억원을 투입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한옥형식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사인암 관광지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마무리 짓기도 했다.
특히 사인암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 16년간 계속된 주민숙원으로 그간 토지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미뤄졌으나 군과 주민, 인근 사찰인 청련암의 협조로 길이 350m, 폭 4m 규모의 도로 포장이 완료돼 주민들과 이용객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을 들었다.
향후 군은 2022년 연말까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놀이와 휴식의 복합공간인 어울마당을 새로이 조성하고 안내판 등도 정비해 관광객들이 즐기고 머물다 가는 테마·체험형 관광명소로 사인암 관광지를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경관조명 및 음향시설도 구축해 소비와 체류를 유도하는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매년 7∼8월 성수기에만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단양 사인암은 오랜 경승지에 더해 힐링 휴가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수려한 절경을 간직했다는 운선구곡 중 7곡인 사인암을 포함해 수운정, 도광벽 등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사인암 앞을 흐르는 남조천은 물이 깨끗하고 맑아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
오랜 세월 풍화가 만든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암벽의 형태와 색이 굉장히 독특하며 마치 조각칼로 암벽을 하나하나 조각해 차곡차곡 쌓아 놓은 듯 보여 신비함을 더한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11월에는 관광객들이 사인암을 다녀가며 강가에 하나 둘 쌓은 수백여 소원 돌탑들이 장관을 이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완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사인암을 방문해 오랜 시간 머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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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응원 캠페인’ 동참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응원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은 3일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갬페인’에 동참했다.
장영갑 의장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함께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에서 펼쳐지고 있는 캠페인으로써 지목을 받은 사람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영갑 의장은 “충북·대전·세종·충남이 뜻을 모아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공동 유치에 대한 문체부 승인을 얻어냈다”며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하는 만큼 각 지자체의 행정적인 움직임뿐만 아니라 범시민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앞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갑 의장은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주선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희균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장을 지목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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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납세자 숨은 권리 찾는 납세자보호관 제도 호평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감면조항을 몰라 납세자가 신청하지 못하는 지방세 감면액을 선제적으로 찾아 안내해주는 “납세자 맞춤형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보호 제도”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해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선다.
2018년 도입된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는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며 적극적인 권리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납세자에 대한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 지방세 지원 신청 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단양 산업단지에 입주한 23개 기업의 지방세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총 9건, 1800만원의 지방세 환급을 안내하는 성과를 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산업용 건축물을 신·증축할 경우‘지방세특례제한법’제78조제4항과‘충청북도 도세 감면조례’제11조에 따라 취득세 75% 감면이 가능이 가능하지만 관련 조항을 몰라 감면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에게 안내한 결과다.
지난 5월에는 만 18세미만 다자녀 양육가구 취득 차량을 전수 조사해 취득세 감면을 받지 못한 8가구를 찾아 안내한 결과 800만원의 취득세를 환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납세자들에게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2건과 징수유예 3건 조치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나서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활동의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무 상담과 숨어있는 납세자 권리를 선제적으로 찾아 보장할 것”이라며 “지방세와 관련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여러분은 언제든지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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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단양군,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일 군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에서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달 중 심층평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3억9700만원, 군비 10억2300만원, 자부담 6억400만원 등 총 40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됐다.
이로써 단양군은 2018년 44억, 2019년 28억, 2020년 33억, 2021년 58억원을 포함해 5년간 200억 규모의 재원을 지역에 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10%가 지원된다.
주택, 상업·공공건물 등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민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주택태양광 3KW 시설을 설치한 단양읍의 한 주민은 “평소 6∼7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후 1만원대로 낮아져 주변 이웃들에게도 설치를 추천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군은 2022년 1월부터 사전 조사가 완료된 전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태양광 시설 339개소, 태양열 시설 1개소, 지열 시설 21개소 등 총 36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관광단양의 청정한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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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방안’ 제안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방안’ 제안
[세종타임즈] 조성룡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00회 단양군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현재 영농폐기물은 환경부가 수거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수거보상비를 부담해 환경공단과 민간재활용업체에서 수거 및 처리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일부 마을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영농폐비닐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마을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는 환경오염의 우려는 물론 관광 단양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며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이 지적한 문제로는 매년 정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비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5년 간 관련 예산이 동결 상태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2015년부터 최근 4년간 우리나라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은 32만 톤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19만 7천 톤, 민간업체에서 7만 톤을 수거하고 나머지 6만 톤 가량은 농촌지역에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이는 국고보조금 예산규모에 맞춰 영농폐기물을 수거 및 처리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임을 지적했다.
따라서 조 의원은 영농폐기물 수거 목표 물량과 정부 예산을 현실에 맞게 대폭 늘려 농촌지역 주민들이 힘들게 분리 배출한 영농폐기물이 적기에 수거될 수있도록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