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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단양군의회,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 및 의원, 직원 등 15명은 지난 달 31일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아 고령에 시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상천면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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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안전취약계층 위한 후원품 전달 이어져.
단양군, 안전취약계층 위한 후원품 전달 이어져.
[세종타임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고 외부확산을 막기 위해 직접 제작한 긴급구호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김진환 회장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긴급구호키트가 전달돼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강원도 원주시 소재 기업인 ㈜단정바이오의 정의수 대표도 단양군청을 찾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핸드워시, 핸드크림 각 200개를 전달했다.
단양군 대강면 출신인 생의학박사 정의수 대표는 천연물을 소재로 화장품 원료와 식품 원료를 공급하는 기업인 ㈜단정바이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인 단양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후원품 전달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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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역대 최대 규모 2회 추경예산 5372억 확정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의 2021년 2회 추경예산이 1회 추경예산 대비 10.41% 증가된 5372억 7815만원으로 확정되며 역대 처음으로 예산규모 5000억원을 넘어섰다.
군은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2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달 30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710억4568만원보다 662억원이, 1회 추경예산 4866억3408만원보다 506억원 늘어난 규모다.
1회 추경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462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이 증액됐다.
세입 분야에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가 225억2537만원, 부동산교부세가 51억5722만원 증액됐고 특별교부세로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13억원, 돌다리소하천 정비사업 8억원, 2021년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폭염 대책비 600만원이 증액 반영됐다.
조정교부금은 2020년 일반조정교부금 정산분에 따른 22억5572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단양군 여성발전센터 노후시설 보수공사에 1억원,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2리 배수로 설치사업에 2500만원, 2021년 시군종합평가 재정인센티브로 1억131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통한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등 정부와 충북도 추가경정 예산을 신속히 편성하며 재정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먼저,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이 하위 80%인 가구에 1인당 25만원 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지원금’ 예산으로 65억3381만원을 편성했다.
군 현안사업으로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참전명예수당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개방형 플랫폼 구축 사업 다누리 리버뷰 플랫폼 조성사업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 조성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구단양 하천부지 정비사업 농기계임대사업 어상천지소 설치 및 임대장비 구입 등이 편성됐다.
교통망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성면 하방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돌다리소하천 정비사업 단양읍, 단성면, 가곡면의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개설사업 영춘면 남천 및 상2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도 이름을 올렸다.
명품 체류형 관광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시루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단양 디캠프 조성사업 단양 강문화공원 연결로 조성사업 온달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단성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도 담겼다.
류한우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을 통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가용재원과 행정력을 총 동원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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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역 민박사업자에 소화기 654대 지원
국립공원공단, 지역 민박사업자에 소화기 654대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지역 민박사업자들의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화기 65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대순 단양부군수,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류명현 한국농어촌민박협회 단양지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단양을 방문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게 관내 모든 민박업소에 소화기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내용이 받아들여져 이루어졌으며 관내 327개 업소에는 각 2개 씩 소화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홍성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지역 민박사업자들에게 소화기가 전달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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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7일 단성면 벌천리 소재 고추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 24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이른 새벽 방문해 6600㎡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수확에 열중했다.
안강열 협의회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큰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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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역사·문화 복합공간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 추진
단양군, 역사·문화 복합공간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 추진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의 아픔이 있는 옛 단양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자원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산재한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및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23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단성면 하방리 일원 5만㎡ 부지에 단양의 역사를 소개하는 명승문화관을 신축하고 수몰 이주 기념관을 정비하며 치유마당, 지혜누리숲길과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
군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될 단성면 지역은 단양팔경 중 4경이 위치했으며 옛 단양군청 소재지로 오랜 역사가 배여 있는 곳이다.
특히 조선 전기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단양향교가 소재한 곳으로 명종 초기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 당시 현 단성면 상방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도 이황이 심신을 가다듬었다고 전해지는 바위 ‘탁오대’와 지아비를 기리며 지조를 지킨 ‘연옥열녀비’가 세워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담봉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단성면 장회나루에서는 단양군수로 부임했던 퇴계 이황을 사모한 관기 두향을 기리는 두향제가 매년 열리기도 한다.
최근 단성면은 유교와 전통의 ‘단성벽화마을’이 골목투어 명소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고 있다.
군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존 벽화거리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치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호평을 얻었다.
新 단성벽화마을은 단성면 소재지인 상·하방리에 위치했으며 5개의 테마길로 이루어져 길을 걸으며 옛 단양의 모습, 퇴계 이황과 두향이야기,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트릭아트 등 각 구역마다 단양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단성면 지역은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 단성 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남한강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등 연계사업이 대거 추진 중”이라며 “수해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야만 했던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옛 단양을 발전시키고 새롭게 탈바꿈 시킬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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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도서관, 9월 풍성한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단양 다누리도서관, 9월 풍성한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세종타임즈] 단양 다누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 라는 슬로건으로 한 달 간 다채로운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다누리도서관은 먼저, 다음달 10일 명작동화 샌드아트 공연인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프란의 스토리텔링’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또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허브 테라피 수업인 ‘허브가랜드 만들기’를, 28일은 창작 소통 뮤지컬인 ‘미녀와 야수’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이예숙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키트 만들기 수업인 ‘우리 곧 사라져요’ 가, 29일에는 독서·미술·원예치료를 합친 플라워 북테라피 수업인 ‘마음 쑥쑥 북테라피’가 진행되며 도서관은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을 활용해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독서명언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 과월호 잡지 배부 다독자 시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1층 북카페에서 ‘조용한 밤’ 원화 전시회도 열며 도서관 로비에선 누구나 자유롭게 ‘시 뽑기함’에서 시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 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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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명품 단양고추 수확에 팔 걷어
단양군, 명품 단양고추 수확에 팔 걷어
[세종타임즈] 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명품 단양고추 수확에 팔을 걷어 부쳤다.
26일 군은 본격적인 단양 고추 수확 철을 맞아 부상, 고령 등 사정으로 인해 수확이 늦어지는 농가를 위해 선제적으로 군청 전 직원 및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일손 돕기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군 정책기획담당관, 산림녹지과, 적성면 직원 40명은 영춘면, 적성면 고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으며 19일에는 자치행정과, 민원과, 주민복지과, 문화체육과, 균형개발과와 면사무소 직원 등 50명이 영춘면과 대강면 농가에서 이른 아침 고추수확 작업을 함께했다.
20일에는 농촌활력과, 농업축산과, 지역경제과, 재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단양읍, 가곡면 직원 50여명이 적성 애곡리와 가곡 여천리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고 26일에는 주민복지과, 균형개발과, 대강면 직원 13명이 방곡리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류한우 군수도 이른 새벽 홍고추 수확 현장을 찾아 작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적기 수확을 못할 경우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칠 수 있어 농가를 돕기 위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줄을 이었다.
생활개선회 단양군연합회, 민족통일 단양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 영춘새마을부녀회, 가곡새마을남녀협의회, 가곡면주민자치협의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단양군 새마을회 회원들은 배추모종 심기, 아로니아 수확, 사과잎 제거 등 일손을 거들며 농가의 근심을 덜었다.
영춘면 한 농가는 “고추 수확을 앞두고 가을장마가 시작돼 걱정이 컸는데, 군청 직원들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일손을 거들어 적기에 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해 수해 피해 때에도 그렇고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군청 직원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군은 일손 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에도 농업축산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해 신속한 인력 지원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막바지인 고추 수확 작업이 알뜰하게 이루어져 보다 높은 농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일손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을 수상한 단고을 단양고추는 청정한 산간 고랭지 석회암 지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빛깔이 선명하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단양은 1372농가가 459ha 면적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홍고추는 매년 504t, 12억원 상당의 물량이 출하되고 있다.
단양 건고추는 단양군유통가공센터 내 HACCP 인증을 받은 고추첨단 분쇄장에서 가공돼 한층 위생적이고 안전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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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약선요리 김영하 대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 ‘대상’ 수상
성원약선요리 김영하 대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역 향토음식 전문점 성원약선요리의 김영하 대표가 ‘제8회 한식의 날 대축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 대학교 조리실, 본회 지정 경연장, 홍콩, 몽골 외 20여개 경연장에서 지난 5월 23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됐다.
김영하 대표는 경주시 지부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연근을 주제로 찜 요리, 소고기 만두, 떡갈비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연 결과에 따른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비대면으로 메달과 상장이 전달됐다.
김영하 대표는 “35년 요식업에 몸담으며 우수한 우리의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K푸드의 세계화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한식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하 대표는 지난 2019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2019 정기총회’에서 약선요리 부문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2021대한민국한식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1988년 밥맛 좋기로 소문난 기사식당을 시작으로 요식업에 몸담은 김영하 대표는 단양마늘을 활용한 약선 20첩 반상이 인기를 끌며 현재 운영 중인 성원약선요리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지역 맛집으로 성장시켰다.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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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 다음달 1일 본격 추진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 다음달 1일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희균 NH농협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세 기관 간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단양군 소상공인만을 위한 독자적 정책자금을 신설하는 사항으로 보다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융자 및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기존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다수의 신청자로 조기 마감됨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융자신청 및 심사, 보증서를 발급하며 NH농협단양군지부는 융자금 대출과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고 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이자를 보전한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의 융자 상품은 다음달 1일 본격 출시되며 올해 총 융자규모는 2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며 보전기간은 최대 3년, 보전율은 2%로 신청인은 실제 1%대 수준의 대출 금리를 부담하게 된다.
군은 올해 7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단양형 이차보전 융자사업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단양형 이차보전 융자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 중소벤처기업부 및 충청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에게 추가로 지원되던 단양군의 이차보전 지원 사업은 종료된다.
단, 기 사업 신청인의 경우 연속성을 고려해 약정 기간 변동 없이 기존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형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경영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청정한 단양 사수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