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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6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2일 개막
단양군, 제16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2일 개막
[세종타임즈]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광객과 주민들을 만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는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개최됐던 단양마늘축제가 올해는 30여 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식전 행사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하는 선착순 마늘까기 이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어 대망의 개막식 무대가 막이 오른 후에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기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되며 땅거미가 내린 저녁부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마늘치맥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4일엔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단양 마늘은 총 45톤 규모로 행사 주최 측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을 벌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축제장에는 이외에도 새로 개발한 단양마늘캐릭터인 마롱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행사와 타로카페,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농산물 가공품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마늘은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열린 ‘2022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 마늘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마늘 재배면적은 270㏊로 전년대비 1.8% 증가되었으나 올해 냉해 피해와 가뭄, 이상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2238톤으로 전년대비 6%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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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부동산 등기 특별조치법’ 신청 서두르세요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다음달 4일 만료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적용 대상이 되는 토지와 건물주는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2년간 시행하고 있는 법이다.
특별조치법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및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신청 대상은 토지·임야·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지역 내 모든 토지와 건물로 신청 방법은 해당 부동산 소재지에 위촉된 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 1명의 날인이 있는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보증 취지 확인 및 현장 조사를 거친 뒤 2개월의 공고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취득 사유에 따라 장기 미등기로 인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신청토지가 농지일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첨부해야 등기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유의해야 한다.
또한, 허위 보증서 작성 등 위반사항이 있으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부동산 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라 8월 4일 접수 종료를 앞둔 만큼 적용 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분들께서는 기한 내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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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만장일치 추대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만장일치 추대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배구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단양군은 지난달 30일 청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 회의에서 상임위원 24명 중 참석한 18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 유 회장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향후 유 위원장은 현재 공석인 충북배구협회장을 대신해 충북배구협회를 총괄하고 이끌어 가게 된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위원장은 이후 충청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청북도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청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배구연맹 자문위원, 한국 대학연맹부회장, 대한배구협회 상임이사 등 다수의 중책을 맡고 있을 만큼 그의 뛰어난 추진력과 꼼꼼한 업무 능력은 정평이 났다.
그의 이런 열정은 충북 단양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자치단체이자 배구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매년 청소년 대표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배구팀들이 단양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데에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4일과 15일 16일과 17일에는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 교육대학 배구대회와 전국생활체육대회 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단양에서 개최되며 2000명의 배구인들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상임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중책을 맡게 됐다”며 “시대에 맞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임원 선출을 통해 선수 처우개선 및 배구 저변확대에 노력해 충북 배구협회를 전국 최고의 협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찾은 행복한 일상에 맞춰 모든 스포츠 행사가 활성화돼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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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탈출, 단양 천연동굴 인기
찜통더위 탈출, 단양 천연동굴 인기
[세종타임즈] 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땅속 탐험명소 단양의 천연동굴이 찜통더위를 피할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군은 연일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에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찾게 되는 곳이다.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 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골고루 분포했으며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에도 포함됐다.
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한 지하 궁전으로 알려진 단양의 대표 천연동굴은 고수동굴이다.
천연기념물 제256호인 고수동굴은 총 1395m 구간 중 940m가 개방됐으며 구간마다 거대한 종유석이 장관을 이뤄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마리아상, 사자바위, 독수리, 천당성벽 등 거대한 종유석 석순이 1.7km 구간에 펼쳐져 발길을 옮길 때마다 신비함에 연신 탄식을 쏟게 된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영춘면 온달관광지도 고수동굴에 버금가는 천연동굴이 존재한다.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 돼 동굴 안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와 수평을 이룬 것이 특징으로 총 길이 700m, 굴 입구 높이는 2m 정도다.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지하수량이 풍부해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찌는듯한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자연 여행 탐방지로 단양 천연동굴이 제격”이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단양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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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코로나로 중단됐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활기’
단양군, 코로나로 중단됐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활기’
[세종타임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충북 단양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재개돼 활기를 띄고 있다.
군은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열린 천태종 말사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단아소보아로니아,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 하늘담은농원 등 지역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마늘, 잡곡, 흑마늘조청, 오미자 등을 판매해 9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포항 황해사, 청주 명장사, 부산 삼광사 등 11곳의 말사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됐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돼 활기를 찾고 있다”며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가 없던 2019년까지 단양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한해 평균 20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농가 소득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향후 대도시 자매결연처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다음달 중 공영홈쇼핑을 통해 단양황토마늘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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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장마 전 수해복구 현장 긴급 점검
김문근 단양군수, 장마 전 수해복구 현장 긴급 점검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김문근 단양군수가 여름 장마와 집중 폭우에 대비해 단양 가평지구와 어상천면 어곡천 재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20년 8월 내린 집중호우로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군은 현재 군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종합적인 개선복구계획을 수립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 군수는 이날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복구공사를 진행하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살폈으며 임시가도 철거, 수방 자재 확보, 비상 연락체계 가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군수는 홍수기 전 주요 구조물을 완료하고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수해로 인해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다시금 반복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여름 장마 기간 우리 단양에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0년 여름 대규모 수해 피해가 발생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총 복구액 1560억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406건의 재해복구 공공사업 중 395건을 완료했으며 군은 막바지 복구 작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항구적인 개선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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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폐철도 민간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 의견수렴
단양군, ‘폐철도 민간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 의견수렴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도담-영천 중앙선 철로 폐선 부지를 활용하는 ‘중앙선 폐철도 민간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5일 군은 대강면사무소에서 군 담당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철도시설 민간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안에는 각 사업장의 환경 현황, 소음과 비산 먼지 등으로 인한 영향 예측과 저감방안 등이 담겼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타난 주민 의견과 관계기관의 검토 결과를 수렴해 오는 10월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평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대강면과 단성면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군은 죽령역 횡단도로 계획, 죽령역 입구부 이정표 설치, 유휴지 초화 식재, 지역주민 채용 등 주민 제안 사항을 본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제시된 내용인 농산물 판매장 설치, 대강 소재지 관광객 유입방안 등도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폐철도 민간개발 사업은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40억원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은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 등 사전 절차도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단양레일코스터도 설립했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말부터는 4인승 레일코스터 총 160대가 죽령역부터 단성역까지 운영되며 단성역에서 죽령역 방향으로는 풍경 열차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 구간 중 대강·장림·원평 터널 곳곳에는 볼거리 가득한 미디어아트와 특수조명 등 킬러 콘텐츠가 설치된다.
군은 기존 역사의 리모델링 및 신축을 통해 단성역에는 매표소, 문화몰, 문화테마파크, 죽령역에는 승·하차장, 죽령마켓, 1942기차테마파크를 조성해 장기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체류형 관광거점 시설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착공 예정으로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중앙선 폐철도 민간개발사업이 사전 준비를 착실히 밟아가며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며 “주민 의견수렴 등 사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오는 2023년 시설이 정상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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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첫 정례직원 조회서 ‘군민 중심’ 거듭 강조
김문근 단양군수, 첫 정례직원 조회서 ‘군민 중심’ 거듭 강조
[세종타임즈] 민선8기 김문근 단양군수가 공직자들과 만난 첫 정례직원 조회 자리에서 ‘군민 중심’을 거듭 강조했다.
군은 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7월 정례직원 조회를 김 군수가 주재했으며 600여 공직자를 대표해 안성희 부군수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인수위 자료 준비와 현장 실사로 공직자들이 그간 많은 고생을 했다”며 “이제는 공직자들과 한배를 탄 동료이자 선장으로 군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행정으로 함께 더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가자”고 이야기했다.
그는 민선8기 단양호의 군정 목표인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과 4대 군정 방침의 전제인 ‘군민 중심’의 가치를 공직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이 관심이 많은 인사에 있어 연고의 배제와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공무원, 법규 중심이 아닌 군민 중심으로 생각의 전환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창의적·혁신적·긍정적인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공직자부터 과감히 바꾸고 용기를 내야 할 때”고 힘줘 말했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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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경비 받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 인기몰이 예고
여행하고 경비 받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 인기몰이 예고
[세종타임즈] 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로 돌아와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군은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일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은 주요 관광지 중심이 아닌 단양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션 투어와 차이를 뒀다.
단양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고 참가인원은 2∼8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군은 총 500팀을 모집하며 팀당 10만원씩의 경비를 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미션 수행자들에게 단양군 농산물 캐릭터인 마롱이 피규어, 에코백, 방역물품도 함께 증정한다.
마롱이는 지역 특산품인 단양황토마늘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군의 신규 캐릭터다.
군은 2020년부터 일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 미션투어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시즌1 139팀, 시즌2 333팀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흥미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단양 관광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흥행 효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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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300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단양군보건소, 300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세종타임즈] 단양군보건소는 농촌지역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역 300농가에 보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군 보건소는 올해 초 전국 공모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는 단양읍 42개, 매포읍 50개, 단성면 41개, 대강면 57개, 영춘면 60개, 적성면 50개 등 총 300개를 보급했으며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받은 각 가정에는 농약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한 관리 활동도 함께 수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양군의 최근 5년간 60세 이상 자살자 수는 26명으로 전체 자살자 수의 55.3%를 차지하며 군의 지역적 특징이 농촌형이며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고려해 보면,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의 위험성이 상시 존재하는 상황이다.
실제 농약으로 인한 단양군의 자살사망자 수는 전체 자살사망자 수의 23%로 잠금장치가 있어 충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독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농약안전보관함은 자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농약안전보관함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부착돼 마을주민이면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단순히 보급하는 것을 넘어 마을 이장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위촉해 보관함의 적정 사용 여부 등 정기적 모니터링과 주민 대상 우울선별 검사 등 정신건강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생면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