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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범죄도시2’ 상영
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범죄도시2’ 상영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범죄도시2’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2’는 스타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가 주연한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 기록을 갱신해 화제를 모았으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에 랭크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번째 이야기인 이번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 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아 괴물형사 ‘마석도’가 ‘전일만’반장과 함께 베트남에서 수상하고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액션물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를 선정해 영화관 없는 아쉬움을 털고 모처럼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방문하셔서 영화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풀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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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단양마늘축제 성료, 행사기간 총 2억8700만원 판매
제16회 단양마늘축제 성료, 행사기간 총 2억8700만원 판매
[세종타임즈]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된 충북 단양군의 명품 농산물 축제인 ‘제16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24일 3일간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수만명에 달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축제기간에는 행사장 판매액 1억3700만원에 더해 연계행사 판매액 1억5000만원까지 총 2억8700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명휘 공동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린 제16회 단양마늘축제는 얄궂은 비 소식에도 가수 진성의 신명 나는 명곡 메들리와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명품 무대로 주민과 관광객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으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명품 단양마늘 생산에 최선을 다한 김동칠, 함영동, 유승우, 안영수, 최선규, 권기호, 임태하, 김덕식 등 읍면별 대표 8농가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속이 단단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단양황토마늘의 장점 덕분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았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도 3일 내내 행사장을 찾아 단양마늘 세일즈맨으로 홍보와 판매에 정성을 쏟았다.
축제 기간 관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단양마늘 4000접은 모두 동났으며 직거래 행사장 내 마늘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한 접 당 2만원 초부터 5만원 선에 거래됐다.
특히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실시간으로 진행된 초특가 단양마늘 판매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문의와 구매가 이어져 군이 준비한 한정수량 200접이 완판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향토음식연구회와 농가 맛집의 먹거리장터, 마늘 가공품 전시, 소시지 장인 다리오 독일 셰프의 단양마늘 수제소시지 판매행사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단양마늘축제 행사와 연계해 청주시 용암동 소재 농협 충북유통센터에서 진행한 단양마늘 대도시 특판 행사 등에서도 1억5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군은 단양마늘축제가 성료됨에 따라 다음달 중 관내 마늘 재고 물량 조사를 거쳐 단양 햇마늘 특판 행사,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다양한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만큼 맛과 향이 우수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1번지 단양에 오셔서 힐링 관광도 하시고 맛나고 몸에 좋은 농산물도 구입하신다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단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먹부림 성지인 단양구경시장을 비롯해 단양쏘가리 특화거리, 수변로 커피거리 등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았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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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장마철 하상주차장 침수 대비 상황반 가동
단양군, 장마철 하상주차장 침수 대비 상황반 가동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지난 2주간 산발적인 집중호우로 고수대교 수위가 134.0m로 높아짐에 따라 자체 대응 단계인 1단계에 준해 하상주차장 침수대비 상황반을 가동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급작스런 폭우로 인해 관내 운영 중인 하상주차장 3개소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하상주차장 침수 대비 상황반 운영계획을 수립·실시하고 있다.
침수대비 상황반은 고수대교 수위에 따라 대응 단계를 구분해 예찰부터 차량 진입 통제까지를 관리 중으로 심각 수준의 4단계의 경우 미 이동 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 조치까지 피해 발생 전 선제 대응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경에는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침수위험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며 수해로부터 안전한 단양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강규원 민원과장은 “침수대비 상황반 운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 및 방문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하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이용객께서는 둔치주차장 침수알림시스템을 통한 안내 문자 수신 시 신속하게 안내에 따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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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6회 단양마늘축제’ 22일 막올라
단양군, ‘제16회 단양마늘축제’ 22일 막올라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의 대표 명품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22일 막을 올린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30여 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개최된다.
첫날인 22일은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 이명휘 공동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이후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를 끈 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높일 예정이다.
23일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되며 당일 저녁에는 김범룡, 미스트롯 강혜연의 축하 공연 열기 속에 환호성 가득한 마늘 치맥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45톤 규모의 단양 마늘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이 3일 내내 운영된다.
새로 개발한 단양마늘캐릭터 ‘마롱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행사와 캘리그라피, 농산물 가공품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소시지 장인인 다리오 독일 셰프가 직접 개발한 단양마늘 수제소시지 판매행사도 열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 마늘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마늘은 지난 5월 열린 ‘2022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7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마늘축제를 앞두고 지난 18일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에서 실시하는 단양 마늘 수매 현장을 찾아 더위에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마을별 단양 마늘 수매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총 229농가가 참여해 124톤을 지역 농협에서 수매할 예정이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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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옛시루섬 사진 속에 담긴 추억을 찾습니다
단양군, 옛시루섬 사진 속에 담긴 추억을 찾습니다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옛 시루섬 사진 속에 담긴 아련한 단양군민들의 추억을 찾는다.
20일 군은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19일 개최 예정인 ‘1972. 8. 19. 영웅들의 이야기’ 행사 준비를 위해 단양군민들의 사진첩에 고이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군이 보유한 사진은 50장 정도로 수몰 이전 시루섬 풍경과 주민 생활상, 시루섬 물탱크 등 다양한 사진을 제출받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시루섬 사진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의 참여로 시루섬 사진전, 시화전, 다큐 공연, 설치미술,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당시 시루섬에서 사투를 벌인 생존자 60여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루섬의 기적’을 만든 주인공들이 50년 만에 상봉하는 이번 행사에는 극한의 상황을 딛고 목숨을 건진 주민들을 위한 합동 생일잔치와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사람들을 위한 천도제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옛 시루섬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사진을 제출받고 있다”며 “단양 정신이 배어있는 시루섬의 기적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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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도담삼봉서 자체 생산 쏘가리 등 치어 8만미 방류
단양군, 도담삼봉서 자체 생산 쏘가리 등 치어 8만미 방류
[세종타임즈] 호반 도시 단양군이 8만 미에 달하는 쏘가리 치어를 단양강에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식 및 보호에 앞장선다.
지난 19일 군은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이완옥 민물고기보존협회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 쏘가리 2만 미를 포함해 총 8만 미의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는 직원들이 낮과 밤 구분 없이 치어 양육에 공을 들인 결과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한 2만 미를 방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에 방류된 쏘가리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쏘가리는 단양강의 대표적인 토속 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내륙어촌 재생사업’을 통해 민물고기 생태교육 및 종자 생산을 추진 중으로 향후 단양강 생물 자원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군은 다음 달 27, 28일에 코로나로 단절됐던 ‘제2회 단양강 쏘가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낚시객 방문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민물고기보존협회 연구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 자체 인력만으로 쏘가리 치어 2만 미를 방류 크기인 3cm까지 키우는 데 성공했다”며 “북부권 관광 발전을 견인할 내륙어촌 재생사업도 2023년 준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이 내수면 산업발전을 위해 영춘면 일원에 5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공동양식 유어장, 물고기 공원, 수변 탐방로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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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전달식 개최
단양군 보건소,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전달식 개최
[세종타임즈] 단양군보건소는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2022년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생명사랑 녹색마을 선정 10개 리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전달식,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식, 생명 사랑 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전달식은 지난달 진행됐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자살예방협회 지원으로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함으로써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초 전국 공모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단양군이 사업 대상에 확정됨에 따라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6개 읍면 72개 마을에 농약안전 보관함 300개 배부를 완료했다.
이번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이장들은 생명사랑 지킴이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은주 군 보건소장은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통해 해당 마을 주민에 대한 우울선별검사와 자살예방교육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률을 낮추고 마을 이장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양성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도와 건강한 단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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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삼봉,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담 정원’ 탈바꿈 시동
단양 도담삼봉,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담 정원’ 탈바꿈 시동
[세종타임즈]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충북 최고의 경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 일원을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담 정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동을 건다.
지난 18일 군은 단양읍 도담리 목공예소 일원에서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관심이 높은 김문근 단양군수도 참석해 추진 개요와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담리 저수 구역 명소화 사업은 연간 460만명이 다녀가는 도담삼봉이 위치한 도담마을 일원을 경관체험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 구역 편입 및 규제로 오랜 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도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촌관광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도담삼봉 관광지 맞은편 도담마을 유휴지에 1만300㎡ 규모 팜파스 숲과 계절별 양귀비, 금계국, 황하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는 초화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대상지인 도담리 176-8일대는 현재 하천구역으로 고수 부지는 농경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변 인접 지역은 갈대 등이 무성한 상태다.
군은 그 외에 휴게공간을 만들고 야자 매트, 보행로 정비를 통해 단양 황포돛배 탑승객들이 즐기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댐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한 상태로 오는 21일 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도 앞두고 있다.
이달 26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종 심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공사와 군은 총사업비 9억원 중 절반씩을 부담해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도담마을 일원에는 특색있는 3만㎡ 규모의 대단위 꽃밭이 조성돼 사계절 관광객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자원공사와 단양군의 효과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협업모델 구축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제2신단양’으로 주목받는 도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주요 관광지의 거점을 잇는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조성 사업이 진행 중임에 따라 이들 사업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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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 임대료 동결 결정
단양군, 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 임대료 동결 결정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군립 임대아파트 ‘단아루’에 입주한 188세대에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단아루는 단양군이 지역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지은 군립임대아파트다.
‘공공주택특별법’제49조에 따라 주거비물가지수 및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최대 5%까지 인상할 수 있지만 군은 최근 물가 급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립 임대아파트 단아루의 월 임대료는 19만6000원∼35만6000원으로 인근 같은 평형 아파트 임대료와 비교할 때 약 1.7배 정도 낮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 올해 단양지역 아파트에서 체결된 월 임대료는 평균 34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임대료 동결 결정을 내렸다”며 “관련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 민원과 또는 단아루 임대사무실 로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말까지 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의 거주실태 조사를 실시해 입주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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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여름 성수기 맞아 주요 관광시설 연장 운영
단양군, 여름 성수기 맞아 주요 관광시설 연장 운영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주요 관광시설을 연장 운영한다.
군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다누리아쿠아리움,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의 운영시간을 1∼2시간 연장 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으며 성수기에는 휴장 없이 운영한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를 넘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 현재 230종 2만 3천 마리 생물을 전시해 만족도가 높은 최고의 관광코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도담삼봉과 온달관광지도 삼봉스토리관, 단양황포돛배, 온달전시관, 온달동굴 등 내부 시설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했다.
단양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경우 전망대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대폭 연장했으며 성수기 전망대만 연장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놀이 시설도 함께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다음달 1일 8일 15일은 휴장 없이 운영하며 8월 16일은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위해 휴장하기로 했다.
지난 연말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 위 100m 높이의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 등이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단양관광공사는 캠핑장 이용객 및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천동·대강 야외물놀이장도 개장해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도시민에겐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명품 관광도시 단양이 제격”이라며 “방문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관광지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군과 단양관광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에 본격 돌입하는 이달 23일에는 단양읍 생태체육공원과 매포읍 일원에서 ‘제16회 단양마늘축제’, ‘매화골 핫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돼 방문객 발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