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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 포항시 수해복구 지원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 포항시 수해복구 지원
[세종타임즈]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 22명은 포항시로 긴급 복구 활동을 위해 단원들을 소집하고 단양군에서 복구 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태풍으로 주택가에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 더미와 식기들을 씻고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김상수 단장은 “태풍으로 인해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아울러 단원들이 복구 현장에 빠른 시간에 투입될 수 있게 차량을 지원해 주신 단양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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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원해소 팔걷어… 민원처리 만족도 UP
단양군, 민원해소 팔걷어… 민원처리 만족도 UP
[세종타임즈] 단양군이 민선8기를 맞아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행정을 위한 민원처리 체계 구축 및 종합 계획을 수립해 눈길을 끈다.
행정서비스의 다양화에 따라 복합민원이 발생했을 때 민원인은 여러 부서·창구를 경유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주요 제도는 원스톱 민원 상담제 운영 민원인 1:1 동행 서비스 운영 불이익 사전 검토 보고제 운영 등이다.
첫 번째, 원스톱 민원 상담제 운영으로 민원인이 건축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경우 각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 관련 부서 담당공무원이 민원과 상담실에 모인다.
민원과장이 총괄하며 팀장 이상으로 구성된 근무자가 민원인의 의사에 따라 원스톱 민원 상담제를 할 것인지 각 부서에 동행 서비스를 원하는지 사안에 따라 결정된다.
민원인이 상담제를 원할 경우 즉시 근무자가 관련 부서 담당자를 소집하고 담당자는 일반 업무에 우선해 소집에 응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해야 한다.
두 번째, 민원인 1:1 동행 서비스 운영으로 원스톱 민원 상담제가 적절치 않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민원인의 동의를 구하고 해당 부서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한 순간부터 퇴실하는 시간까지 각종 민원서류 발급 신청서를 작성 지원하며 즉시·창구 민원 경우 즉시 안내하고 타부서 민원은 해당 부서까지 동행한다.
세 번째, 민원 불만이 예상되는 행정처분 대상 민원 및 해결 불가능한 다수 민원, 반복 민원 등에 대한 사전 검토 제도가 운영된다.
불이익을 당하는 행정처분에 대해 담당 부서는 반드시 군수 결재를 통해 사전 검토 보고를 받고 상세 설명을 통해 민원인에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 민원 편의 사항으로 민원 사전 심사청구제도 운영 활성화 민원처리 기간 사전 단축 처리제 운영 복합민원실무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원해소를 위해 선도적인 민원 처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민원 행정을 통해 감동과 신뢰감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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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OUT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OUT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세종타임즈]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상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입었을 때 취해야 할 대응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학급단위로 이루어지며 연령층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춘 교육내용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성숙한 성의식을 정립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의 접근성이 높은 아동·청소년들이 성범죄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으며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교육 외에 캠페인, 심리치료 지원 및 집단상담,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이나 다양한 고민으로 힘들 때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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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라라앙상블 패밀리콘서트 개최
다누리도서관, 라라앙상블 패밀리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단양군립다누리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 이번 라라앙상블 패밀리콘서트는 지난 16일 오후 7∼8시까지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회가 열렸다.
라라앙상블은 순 우리말 라라라는 뜻처럼 흥겹고 즐거운 음악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퓨전실내악단이다.
공연은 겨울왕국 OST Let it Go,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지킬앤 하이드 OST This is the moment 등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연주됐다.
다누리도서관 표기동 관장은 “가을의 정취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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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선봉장’ 역할 톡톡
단양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선봉장’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호수관광 일번지 단양군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군은 50년 전 희생과 단결의 군민 정신이 밴 ‘기적의 섬, 단양 시루섬’을 관광 자원화하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이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조성될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수양개빛터널과 인근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김영환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권역별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올해 4월 착수해 주탑 기초 공사를 진행 중으로 준공 이후 단양강 종합 수상레저 사업과 연계해 충북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폐열을 재활용하는 ‘도담별빛 식물원 조성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단양군은 단양호빛 빌리지, 단양 역세권 개발 등 대표적인 레이크파크 관련 사업들의 단계별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중보 건설로 적정 수위의 아름다운 단양강을 보유하게 된 군은 올해 지역에서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상관광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공직자들이 직접 발굴한 레이크파크 관련 36개 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군은 다음달 중 민관 TF팀을 가동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주민 아이디어 공모도 실시해 충북 레이크파크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에는 김 지사가 기자 회견을 열고 레이크파크 등 추진을 위한 ‘바다 없는 충북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임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플래카드가 단양지역 곳곳에 게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특별법에는 타 지역 대비 환경규제가 3~4배에 달하는 충북은 바다 없는 유일 道로 그간의 설움을 보상받고 의료, 문화, 정주 여건 등 생활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종합발전 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싱크탱크 출범 등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그 출발점인 우리 단양이 ‘성공의 열쇠’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단양호, 대청호 등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저수지, 주변 백두대간과 문화유산 등을 아우르는 충북 호수관광 시대의 흥행을 앞당길 수 있도록 관광 파수꾼 단양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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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만천하배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
제1회 만천하배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오는 17∼18일 2일간 단양수변무대에서 2022년도 제1회 만천하배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충청북도씨름협회, 단양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참가자는 600명 내외로 단체전 및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개인전 여자부와 90kg이상, 90kg이하, 단체전 총 4개부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제1회 만천하배 우승 타이틀을 얻기 위해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술들을 현장에서 박진감 있게 구경할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주말동안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만천하배 씨름왕 선발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도지사배 충북 씨름왕 선발대회도 같이 진행된다”며 “수준 높은 승부를 감상하고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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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 가을 산행 등산객 유혹
단양 소백산, 가을 산행 등산객 유혹
[세종타임즈]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펼쳐진 다채로운 가을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이어진 푸른 산야의 청량감를 느끼려는 등산객의 발걸음이 단양으로 향하고 있다.
단양소백산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야생화로 하늘정원을 이룬다.
연화봉은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려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르는 능선을 따라 둥근이질풀 군락 등 여름 야생화가 만발해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도솔봉에서 죽령으로 이르는 구간에는 왜솜다리가, 비로봉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등산의 묘미를 더해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목군락은 비로봉 완만한 경사지에 오래된 주목 1,000여 그루가 집단을 이루고 있어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
국망봉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파장관을 만들어내며 가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은 도심 속에서 힘겹게 보낸 등산객을 위로하는 듯 상월봉과 국망봉의 푸르른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다.
산행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코스는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또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등산은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며 “가을철 단양소백산은 산행환경이 좋은데다 들꽃의 향연을 연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데 제격이다”고 말했다.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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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 점검
단양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 점검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오는 28일까지 각 소관부처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이고 점검분야는 교통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교통안전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해업소와 유해 매체물 등 유해환경은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단속하며 미풍양속을 해치는 전단과 불법현수막 등은 즉시 현장에서 수거한다.
부정·불량 식품과 위해식품, 학교 급식소 등도 점검하며 학교 급식소는 지도·점검해 적발보다는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예방중심 지도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상가 등에서 판매하는 KC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해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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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단속기간 운영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버섯채취 시기를 맞아 다음달 23일까지 자연산 버섯에 대한 불법 채취 행위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관내에 게재하고 국립공원과 국유림관리소, 마을회 합동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단속지역은 버섯과 약용식물, 잣 등의 주요 생산지인 단성면 가산1리 등 5개면 20개 국유림이다.
군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해 가는 행위를 우선 단속한다는 방침으로 등산로 이외 지역에 들어가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임산물 채취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관련법에 따라 희귀, 멸종 위기 식물 등은 채취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무단 절취 행위에 해당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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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8월 관광객 110만명 돌파…여행지 인기
단양군, 8월 관광객 110만명 돌파…여행지 인기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은 많은 관광 악재에도 선전하며 8월에만 관광객 110만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총 110만 2419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 특수와 올해 처음 개최된 한여름 썸머 페스티벌 등 풍성한 축제에 힘입어 110만2419명이 방문해 연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5월은 관광지마다 나들이객으로 넘쳐나면서 83만9902명이 방문하며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7월 전국적인 관광 불황에도 155만 351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단양군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 도시라는 명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은 도담삼봉이 164만4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담봉 63만5589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9만5960명, 사인암 37만7297명이 뒤를 이었다.
새로운 단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힌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2022년까지 꾸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단양 관광을 대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은 23만4362명이 방문해 시원하며 이색적인 장소로 인기를 끌었고 다누리아쿠라리움도 20만1616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월별 관광객 분포는 1월 32만3917명, 2월 30만9117명, 3월 27만9813명, 4월 53만4880명, 5월 83만9902명, 6월 78만4241명, 7월 76만9275명, 8월 110만2419명이다.
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8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 여행 3박자를 두루 갖춘 단양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과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꾸준히 사랑받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관광지 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품관광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