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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단양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먼저 읍면별 8개조 총 64명의 노인맞춤돌봄사업 상황반을 가동해 기상 특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46명에 대해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 쉼터 및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혹서기 요보호 대상자 295명을 선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보호 대책에 따라 개별 맞춤형 안전 확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 냉방 장비 보유 및 작동 여부 확인,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홍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원 등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여름철이 더워지고 폭염일수도 늘어나는 만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무더운 시간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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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보물섬 단양군, 세계지질공원 도전장
지질 보물섬 단양군, 세계지질공원 도전장
[세종타임즈] 지질 보물섬 충북 단양군이 제주,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에 이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1일 군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단계별 밑그림이 담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에는 단양지질공원 현황, 세계지질공원 인증 타당성 및 국제적 가치, 향후 관리계획 등이 담겼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으로 201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아 세계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공식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2020년 7월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지질공원 인식증진과 지질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양군은 이번 신청서에 기존 12개 지질명소에 13개소를 추가해 25개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천하 경관 도담삼봉 다리안연성전단대 여천리 카르스트 고수동굴 등 12곳의 지질명소 외에 영천동굴 구봉팔문 죽령천 퇴적구조 및 습곡 단양읍 화석산지 등 13곳이 포함됐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1년 이상이 경과 돼야 함에 따라 군은 그간 신청서 작성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향후 환경부의 후보지 승인을 득해 내년도 초에는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의향서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유네스코의 서류 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2024년 말에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지질공원은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등 44개국 160여 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군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단양 지질공원 탐방객센터 개관에 힘쓰고 주요 지질명소 안내판과 홈페이지 등 인프라 구축과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 단양지질공원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해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과 유네스코 관계자 면담, 논문 발표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된 우리 단양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명품관광지에 더한 세계적 지질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인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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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 대단원의 활동 마무리
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 대단원의 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해단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는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와 안성희 단양군부군수, 이완영 위원장, 김광표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이 진행됐다.
인수위원들은 개소식부터 주요 사업장 방문, 선진지 견학까지 그간 활동이 담긴 인수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보고서에는 20대 현안 사업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정책 제안과 민선 8기 50대 핵심 공약의 이행 방안에 대한 고민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는 “희망찬 새 출발을 시작하는 민선 8기 단양군을 위해 물심양면 애쓴 이완영 위원장과 인수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현안 및 공약사업들에 대해 검토된 의견을 합리적으로 살피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영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군정이 가야 할 이정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김 당선자를 대신해 짧은 기간 인수위원들이 민생 곳곳에서 소통의 여정을 폈다”며 “인수위원들의 땀이 밴 활동 보고서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에 큰 보탬이 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김 당선자가 강조한 군민화합과 가슴 벅찬 새로운 단양을 열기 위한 민선 8기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일간 강행군을 펼쳤다.
민선 7기 계속사업의 안정성·연속성 확보와 시급한 현안 파악, 민선 8기 군정 목표와 미래 군정 방향을 정하는 희망 조타수로 온 힘을 다했다.
지난 10일 출범식을 가진 인수위는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 사업장을 세심히 살폈으며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농산물 수확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새 군정에 담고자 노력했다.
인수위가 군민과의 소통창구로 마련한 ‘민선8기에 바란다’에는 지난달 29일까지 주차시설 개선, 인구 유입 방안, 응급 병원 개설 등 4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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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군은 기존 쓰레기 종량제 봉투구입 비용 외에 인센티브 물품으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업소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며 이달 8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해마다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정 업소 월 1회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품질·위생 분야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신청업체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단양군수가 선정하는 업소로 단양군은 음식점, 미용실 등 총 19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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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상1리, 9호 자원봉사 나눔마을 현판식
단양군 영춘면 상1리, 9호 자원봉사 나눔마을 현판식
[세종타임즈]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달 29일 영춘면 상1리 일원에서 ‘9호 단양군 자원봉사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활력있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연계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올해 아홉 번째 자원봉사 나눔 마을로 영춘면 상1리를 선정했다.
영춘면 상1리는 마을 환경 개선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달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영춘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아이들이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그려 넣은 벽화 타일이 시선을 끌었으며 마을 담장 곳곳에 부착돼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쉼터 벤치를 만들고 대형 바람개비를 설치해 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현판식과 더불어 자원봉사 나눔터를 열어 마을주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으로 이혈, 네일아트, 안전용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심옥화 센터장은 “작은 농촌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나눔마을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라며 “상생의 의미를 잃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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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년도 사회적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도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자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기초생계급여자와 차상위,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가구로 누전차단기, 스위치, 콘센트, 등기구 등 가정 내 전기 안전과 연관된 생활 전반적인 분야가 지원 대상이다.
군은 각 읍면 산업팀의 협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제안한 ‘사회적약자 노후전기 개선사업’이 정부의 복권기금운영계획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2년 복권기금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초 5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8세대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세대당 100만원씩 총 74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약자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화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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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향교, 전교 이·취임식 가져
단양군 영춘향교, 전교 이·취임식 가져
[세종타임즈] 단양군 영춘면은 온달문화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유림들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영춘향교의 전교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은 전임 김형복 전교의 이임식에 이어 곽춘재 신임 전교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곽춘재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김형복 전교께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영춘향교를 잘 이끌어 오셨다”며 “저도 그 뜻을 받들어 지역 문화가 후손들에게 잘 전수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단양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양 영춘향교는 정조 15년에 현 위치에 지어졌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를 추모하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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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 군정목표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확정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 군정목표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확정
[세종타임즈] 민선 8기 단양 군정을 이끌 김문근 당선인이 새 군정 목표를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으로 확정했다.
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3만 군민의 열망과 김문근 당선인의 가치철학을 온전히 담아낼 군정 목표 수립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은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과 과감한 혁신으로 1969년 당시 9만여명이 함께 살았던 당당했던 단양의 모습을 되찾고 미래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굳게 다지고자 하는 김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인수위는 군정 목표를 실천하고 뒷받침할 4대 군정 방침도 함께 결정했다.
인수위는 향후 민선8기 단양은 더 활기찬 지역경제 더 따뜻한 보건복지 더 넉넉한 농업농촌 더 즐거운 문화관광 등 4대 군정 방침에 따라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은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민선 8기 단양호의 군정 목표는 작금의 인구 3만도 안되는 지방소멸도시로 전락한 단양을 ‘더 활기차고 더 따뜻하고 더 넉넉하고 더 즐거운’ 행복 가득한 고장으로 변화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며 “군민 중심·감동행정을 통해 가슴 벅찬 새로운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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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청소년들, 참전용사에 ‘고맙습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단양 청소년들, 참전용사에 ‘고맙습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세종타임즈]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제72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지역 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날의 헌신과 용기, 고맙습니다 기억한다”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 21명은 지역에 살고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찾아 감사 메시지와 직접 구운 빵을 전달했다.
유공자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우리를 찾아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기고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과거의 용기와 헌신이 현재의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든 만큼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고자 애쓴 순국선열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가 영웅들의 헌신과 용기를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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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면 주민들, 노후 담장 아름다운 벽화로 채워요
단양 영춘면 주민들, 노후 담장 아름다운 벽화로 채워요
[세종타임즈]고즈넉한 농촌 마을 단양 영춘면에 벽화 그리기 열풍이 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단양군 영춘면은 단양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의 재능 기부와 지역주민 150명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곳곳의 노후 담장들이 아름다운 벽화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과 영춘면 상1리 주민들은 지역 환경 개선과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영농철로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마을 내 벽화 그리기에 몰두해 왔다.
영춘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도 고사리손으로 꽃과 나비 등이 그려진 벽화 타일을 만들어 아름다운 담장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상1리 마을 담장은 주민들의 벽화와 학생들의 그림 타일로 가득 채워졌으며 바람개비와 야간 조명, 벤치 등도 설치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이달 초에는 사지원1리 주민들이 남한강 따라 펼쳐진 200m 노후 담장을 벽화로 채우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역 어른들이 담장 주변 청소와 정리를 맡았고 영춘초 별방분교 학생들이 물고기 타일 만들기와 벽면 채색을 도왔다.
사지원1리 200m 담장은 단양군 쏘가리 캐릭터인 다소미와 남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수초 그림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포토존까지 마련됐다.
김형복 사지원1리 이장은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 그리고 마을주민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 그리기에 함께해준 모든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주신 많은분들의 땀방울로 우리 영춘면이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탈바꿈됐다”며 “힘을 모아 그려진 벽화들이 주민들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희망의 기운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