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단양군,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개최
단양군,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대한카누연맹과 오는 2∼5일 4일간 단양강 일대에서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중·고등부 200여명, 일반부 150여명 등 선수 350여명과 임원 및 관계자 150여명 등 총 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며 메달 석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종목은 스프린트 99개, 슬라럼 16개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카누 스프린트 종목은 잔잔한 물에서 각자 코스에서 속도를 겨루는 것으로 3개 종목에 5개 부문으로 중·고등부, 대학생부, 일반부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으로는 개인 각 종목 및 부별 1∼3위에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 각 부별 종합 우승배와 준우승배를 수여한다.
번외종목으로는 2개 종목에 5개 부문 중학부 와 남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치러진다.
2일차인 3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카누 슬라럼 경기가 진행되며 장애물이 있는 250m∼400m이내의 코스에 18∼25개의 기문을 만들어 통과하는 경기가 진행된다.
슬라럼 경기는 부별 제한 없이 통합 경기를 실시하며 시상은 각 종목 및 부별 1∼3위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된다.
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수상 레포츠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온 군은 지난해 단양강 일원에 계류장을 준공하고 수상 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해 대한민국 수상 메카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회 시작 전 훈련을 위해 참가한 선수들이 단양 선착장에 위치한 4구역을 전지훈련지로 최고의 장소라 평가한 바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카누전국선수권대회가 단양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만큼 대회에 차질 없이 준비해 앞으로 단양이 카누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지역 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모두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2022-09-01
-
열정과 정성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30일 화요일 모교인 매포읍 가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정과 정성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군수의 어린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위인들의 사례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매 순간 마다 최선을 다하며 꿈과 열정을 갖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초는 1974년 전교생 1000명에 육박했으나 최근 3년간 전교생 20명 이하로 분교 격하될 위기에 처하자 김 군수가 발벗고 교육청, 중앙부처와 협력에 나섰다.
현재 김 군수는 ‘가평초 살리기 비상대책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08-31
-
스포츠 강군 단양, 가을 배구 명가
스포츠 강군 단양, 가을 배구 명가
[세종타임즈] 스포츠 계절 가을을 맞아 배구의 메카 충북 단양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스포츠 대제전의 서막은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로 열린다.
참가팀은 남자 6개팀, 여자부 4개팀으로 총 10개팀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5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실업배구 선수로 영입된 다양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 배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열리는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도 오는 15∼21일까지 7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 단양군문화체육센터 2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인원은 1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대회 기간 중 지출할 숙박비와 식비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남자부 구단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단양에서 시범경기를 열기로 했다.
V리그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번 시범경기는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해 각 구단의 전력을 파악하고 보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는 대한스포츠연맹 도담삼봉배 전국남녀 9인제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 외 보조구장에서 예정되어 있다.
이런 굵직한 전국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는 이유에는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 겸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의 숨은 노력이 결정적이었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위원장은 이후 충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북도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등배구연맹 자문위원, 한국 대학연맹부회장, 대한배구협회 상임이사 등의 중책을 맡으면서 꼼꼼한 일처리와 뛰어난 추진력으로 신망이 높다.
배구와 단양을 사랑하는 유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단양에 유치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구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다.
단양군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 특화된 휴양 문화시설들로 선수들이 훈련을 잘 치르고 쉴 수 있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안성맞춤이다.
군은 숙박·음식업소와 경기장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편안한 쉼터를 제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금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변환을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메카 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된 휴양시설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31
-
단양군, 테마 토론회의 인구시책에 열띤 토론 펼쳐
단양군, 테마 토론회의 인구시책에 열띤 토론 펼쳐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군 지방 소멸과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 주재로 테마 토론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되던 회의 운영방식을 벗어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선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축소와 참여자·주제 다양화, 현안 발굴,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 아래 지난 ‘주차난 해소를 위한 테마 토론회의’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김 군수는 부군수, 국장 및 각 부서의 간부 공무원과 130가지의 인구시책에 대해 약 두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귀농귀촌 마을 조성, 기업체 유치, 보건의료원 내 산후조리원 조성, 전입자 정착장려금 확대 등 다채로운 해법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문근 군수는 “인구시책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고 공유되어 단양군민 중심의 감동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 현상 및 인구 유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활력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인구 3만 회복에 힘쓰고 있다.
2022-08-30
-
단양군,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 선정. 국비 30억 확보 쾌거
단양군,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 선정. 국비 30억 확보 쾌거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24일 군은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업이 환경부 공모 평가에서 최종 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을 앞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포읍 하괴리 산21-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약 3,000㎡ 규모의 식물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유리온실, 특화정원과 폐열 공급시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 폐기물종합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재활용해 시설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에 적합한 사업으로 앞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21일 환경부 현지실사에서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공모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진두 지휘를 했고 단양군 의회 의원과 지역주민들도 평가장에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군과 의회와 주민이 합심해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태는 등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군은 연간 460만명이 찾는 중부내륙 최고 관광지인 도담삼봉 일원에 사업을 추진해 관광지 간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근 시멘트 공장, 폐기물처리시설 같은 환경 기초시설에 대한 긍정적 역할을 이끌어내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업이 완성되면 매포읍 하괴리 일원에 특색있는 식물원이 조성돼 사계절 관광객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담삼봉 주변 관광 체류시간 연장을 통해 관광 수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족한 겨울 관광 프로그램을 보완해 대한민국 대표관광 1번지 단양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0
-
e편한 단양리버비스타 신축 공사장 현장 점검
e편한 단양리버비스타 신축 공사장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지난 26일 단양읍 도전리 659-2번지 일원 e편한 단양리버비스타 신축현장과 관련된 필요 조치 이행여부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단양군 안성희 부군수를 비롯 담당 공무원 4명은 세륜시설 정상 작동 여·부, 도로의 살수 이행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공사 현장 인부들의 주차 실태 점검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소음도 측정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대한 없도록 업체 관계자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관련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개선명령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e편한 단양리버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396세대, 대지면적 23,500㎡규모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2022-08-29
-
단양군, 제14회 단양강쏘가리축제 성료
단양군, 제14회 단양강쏘가리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2022 단양강쏘가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28일 2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단양군 특산어종인 쏘가리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풍성했다는 평이다.
행사장은 이틀간 관광객과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축제로 내딛었다.
최근 낚시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견지낚시와 캐스팅 게임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인기가 많았다.
28일 오전 7시에는 영춘면 하리∼북벽교 구간에서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가 열렸으며 전국 800여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최고의 강태공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진검승부를 겨뤘다.
개인전 1등은 33.5cm를 기록한 이성복씨가 차지했으며 2등은 모용남씨 3등은 김미라씨가 차지했다.
단체전 1등은 한국쏘가리루어클럽, 2등은 2%쏘가리, 3등은 팀 나제바메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개인전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을, 단체전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부상, 상패 등이 각각 주어졌고 자동차 경품 등도 지급됐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참가자와 관광객 등 총 3,470여명이 방문하고 연간 낚시동호인들의 재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효과를 볼 것으로 대회 추진위는 분석했다.
단양강은 수질이 맑은데다 쏘가리가 서식하기 좋은 여울과 물웅덩이가 풍부해 연간 10여만명이 즐겨 찾는 루어낚시의 명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한 단양강 쏘가리 축제는 내수면 산업과 단양강을 관광 상품화하는데 톡톡히 한몫했다”며 “전국적인 인기 레저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9
-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 대테러·화재 대응훈련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 대테러·화재 대응훈련
[세종타임즈] 단양군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대테러 및 화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훈련에는 제3105부대 1대대를 비롯해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등 유관기관 12개와 사회단체 등 200며 명이 참여했다.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적 특작부대의 총기난사와 수류탄 투척으로 인명, 건물 피해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제1단계 상황 발생 및 전파 제2단계 경찰, 군부대 등 기동타격대 현장출동, 테러 진압, 폭발물 처리 등 초동 조치 제3단계 인명대피유도와 구조·구급활동 제4단계 화재진압, 피해 응급 복구 및 방역 등 재난수습활동 제5단계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시범훈련 순서로 치러졌다.
이날 장갑차, 소방펌프차, 굴삭기, 방역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현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단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군부대에서 단양중학교, 제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방독면 착용법 교육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안보의식 함양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5
-
단양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교육수료생들 활약상 입소문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 사인암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으로 일하는 일자리센터 교육 수료생들의 활약상이 입소문 나며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교육 수료생인 정진오, 손동원, 임완규, 장민철 수상안전 요원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7월 25일 사인암 절벽 앞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가 수심이 깊은 곳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정진오, 손동원 안전요원이 재빠르게 구조해 보호자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경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20대 아들을 구하려고 40대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고자 뛰어들어 같은 위험에 처했으나 임완규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정진오 수상안전요원은 지난 8월 2일 낮 오후 3시 10분경 사인암 인명구조본부 앞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여아 6, 7세가 급류에 떠내려 오던 중 튜브를 놓치며 1.5m 깊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맨몸으로 뛰어들어 5m가량 헤엄을 친 뒤 동생과 언니를 차례로 구조했다.
정진오 수상안전요원은 몸을 사리지 않고 구조에 집중하다 보니 바위에 부딪쳐 어깨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수술 후 현재 제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사인암 하천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 많아 해마다 물놀이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곳이나, 이들의 활약으로 사인암 지역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단양군에서는 무료로 구명조끼를 빌려주고 안전요원도 배치하지만 구명조끼 착용 권유를 마다한 채 허리 깊이의 물에 들어갔다가 빠른 물살에 밀리거나 미끄러져 물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정진오씨는 단양 구경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의 관광을 이끌던 유능한 상인으로 지난 5∼6월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 면허를 취득했다.
정진오, 손동원, 임완규씨는 구조한 당사자와 피서객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제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08-25
-
단양군,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 27일 팡파르
단양군,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 27일 팡파르
[세종타임즈] 수상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한 단양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썸머 페스티벌이 한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7∼28일 2일간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유례없던 수상 축제가 다채로운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상진 계류장에서 음악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플라이보드 공연을 시작으로 윈드서핑,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참여기구 시연이 이어진다.
오후 1시∼4시까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즐비한 모터보트, 제트스키 공연과 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 운영으로 액티비티한 단양강의 짜릿한 재미를 더한다.
2일차인 28일 오전 10시부터 플라이보드 공연과 수상자전거 대회 예선 및 준결승·결승이 차례로 치러지며 오후 4시까지는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후 4시∼5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체험 운영해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 탈의시설, 응급실, 화장실을 갖추고 짧은 시간에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주차장, 퇴장로 확보 등 안전요원도 항시 배치된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단양은 특히 여름 수상레포츠 활성을 위해 단양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 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지역 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공모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많은 스포츠인들의 발길을 끄는데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계기로 수상관광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 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재밌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