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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호응’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호응’
[세종타임즈]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단청문 with 썸머데이”를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썸머데이 쿠킹 테라피 상상을 현실로 3D 아트펜 교실 어서와∼엄빠도 코딩은 처음이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프로그램은 4차 산업에 활용되는 다채로운 기술을 교육과 접목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은 “비가 많이 와서 집에만 있던 날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으로 지루한 여름방학이 너무 재밌었고 한번밖에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중 엄빠가 함께하는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은 “창의 로봇과 코딩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알게 됐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병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하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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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쏘가리축제 개막, 최고 강태공들 집결
단양강쏘가리축제 개막, 최고 강태공들 집결
[세종타임즈] 민물낚시의 고장인 충북 단양에서 2022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주말인 27일∼28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개최되며 전국 루어낚시인 8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전에는 견지낚시대회가 열리며 오후 3시부터 수변 무대에서 가족참여 캐스팅 게임, 전국 대학 쏘가리 요리경연대회, 난타공연, 전야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본격적인 루어낚시대회는 28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단양강 일원에서 치러지며 수변 무대에서는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김경호 화백 전시 등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본상은 개인전 1등에는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단체전 1등에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 등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개인전 4∼15등 상을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상이 마련됐다.
대상 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강준치와 끄리, 꺽지 등 기타 어종의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도 순위에 따라 5만∼10만원의 상품이 제공된다.
낚시대회 참가비는 성인 남자 3만원, 여성과 학생은 2만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승용차 1대 외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대회가 열리는 단양 남한강은 수질이 맑은 데다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한해 평균 10여만명의 낚시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빼어난 자연 풍광과 뛰어난 시내 접근성은 단양이 가진 특유의 장점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자연경관의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3년 만에 개최되는 단양강 쏘가리축제에 많은 분들이 재밌고 안전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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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헤어질 결심’ 상영
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헤어질 결심’ 상영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 평점에서 올해 상영작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192개국 선판매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올드보이’, ‘설국열차’ 등으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맡은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가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다.
이를 의심한 ‘해준’은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려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알아가며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신선한 전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 캐릭터와 적절한 유머,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2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분들이 방문하셔서 영화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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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3개 반 총 9명의 인력을 운영 중으로 8월 잔여 일과 9월 신규 희망일에 대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긴급 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여성 농가 주,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 당 최대 지원 횟수는 연 10회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가 농사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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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단양포럼 심포지엄 개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단양군의 혁신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의 비전과 전략 등을 집중 토론할 ‘2022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다.
제43차 총회를 겸한 이번 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살펴보고 단양군이 정부 정책에 자율성을 갖되, 주도적이면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과제 등을 조망하게 된다.
단양포럼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과 민선 8기 단양군의 과제’란 주제로 열리며 박기관 상지대 공공인재학과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연단에 오르는 박 교수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지방자치 및 지역 균형발전 문제 등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기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과 단양군의 과제에 대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등을 벌인다.
토론자로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문섭 서울경제연구소 소장, 심상열 단양군 자치행정과장 등이 나선다.
방병철 간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지역의 자율성을 강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목표와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효율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은 단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단양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단양 발전을 꾀하고 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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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 개막
단양군청
[세종타임즈]단양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 개막한다.
한국예총 단양지회가 주최·주관인 이날 행사는 희생과 헌신·협동으로 대홍수를 견뎌낸 시루섬 이야기를 시대를 이끄는 단양 정신으로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시루섬 이야기와 물탱크 생존 실험 등이 각종 매체를 통해 집중되며 이날 행사가 더욱 주목받고 있어 행사를 문의하는 전화와 댓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천도제와 마을자랑비 이전 제막식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1부 50돌 합동 생일잔치와 2부 영웅들의 이야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 50돌 생일잔치는 밤새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사람들은 모두가 동갑이니 시루섬에 가서 생일잔치를 하자는 생존자의 염원을 담아 계획됐다.
안타깝게도 50여 년 긴 세월 동안 수몰 이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단 한 번도 열리지 못해 이날 합동 생일잔치는 기쁨과 회한이 교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부 행사 중 하나인 뽕잎 주먹밥 체험은 물탱크에서 내려와 수해 잔재물로 처음 해먹은 밥으로당시를 재현해 시식하는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날을 상기하는 메모리즈 순서인 2부 영웅들의 이야기는 시루섬 그날 다큐공연과 생존자 영상 증언, 물탱크 생존 실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2부 마지막 순서에는 ‘영웅’ 호칭 헌정과 인근 마을주민들의 생존을 기원하며 밤새 불을 밝혀줬던 희망의 횃불도 다시금 점화한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본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 뒤 시루섬 주민들만 모이는 ‘짧은 만남 긴 이별’ 이름의 회포를 푸는 만남의 시간으로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이야기는 끝을 맺을 예정이다.
시루섬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 있었던 일이다.
태풍 ‘베티’가 몰고 온 폭우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242여명이 살던 단양읍 증도리 시루섬 전체가 침수됐다.
고립된 주민들은 불어나는 물을 피해 섬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고 날은 어두워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지름 약 5m, 높이 6m 크기의 물탱크뿐이었다물탱크에 올라선 주민들은 서로를 붙잡고 오후 2시간 밤낮을 버틴 끝에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백일 된 아기가 압박을 못 이겨 숨을 거뒀으나 엄마는 이웃들이 동요할까 봐 밤새 아기를 껴안은 채 속으로 슬픔을 삼켰다는 애절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행사는 희생과 단결의 정신으로 대홍수의 위기를 극복하고 견뎌낸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다” 며 “시루섬 이야기의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로 시대를 이끄는 단양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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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안전사고예방 예찰 활동 실시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안전사고예방 예찰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은 이달 15일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재단원 21여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을 대비해 물놀이장 4개지구와 무더위 쉼터 124지구에 대한 예찰활동을 했다.
김상수 단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군민과 관광객이 좀 더 안심하고 우리 군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율방재단은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점검 등을 통해 지역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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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 국비 126억원 확보 쾌거
단양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 국비 126억원 확보 쾌거
[세종타임즈]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노후 상수관로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08년부터 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상수도 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했으나 노후 상수관로 교체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단양군 전체 유수율은 약 81.5%이나, 일부 지역은 상수도관 노후로 인해 유수율이 70%이하로 낮은 실정이며 단수사고 및 누수피해로 58만 톤의 누수가 발생하고 연간 16억40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일부 6개 소블록 일원에 총 사업비 252억이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관로 6개 소블록에 관로 33.5km교체, 밸브 112개소가 정비되며 상수관로 262km에 대해서도 누수탐사 및 복구가 진행된다.
기존 소블록을 세분화하고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며 녹물 발생,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유수율 제고에 따른 수돗물 누수 저감을 통해 물 손실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누수량 절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으로 연간 37만 톤의 누수량 감소 및 생산비용 연간 10억5000만원이 절감되어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대폭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방상수도 선진화 사업들도 올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수도 업무 전반에 4차 산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가 구축된다.
수돗물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원격검침 계량기를 점차 확대 도입해 실시간 물 사용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단양읍 별곡리 단양군복합스포츠센터 인근에 신설되는 단양정수장에도 표준정수처리 공정이 도입돼 탁도를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이 공급된다.
경도 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설관리를 실현할 것”이라며 “단양수도지사와 협력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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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 한여름 썸머페스티벌 오는 27~28일로 연기
단양군, 2022 한여름 썸머페스티벌 오는 27~28일로 연기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최근 수도권 및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단양강 수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022 한여름 썸머페스티벌’을 오는 27~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행사를 오는 13~14일 개최하기로 했지만 2주간 일정을 연기해 적절한 수위와 단양강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혹시 모를 안전상의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군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번 행사는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하며 단양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다채로운 수상레저 체험과 각종 수상스포츠 대회 등을 마련해 전국 최고의 수상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관광 1번지 단양을 전국에 톡톡히 홍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이번 한여름 썸머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단양강 쏘가리축제’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갖춰져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 27일에는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시연과 제트스키 공연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동호회원들이 참여하는 무동력 수상자전거 대회 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등다채로운 수상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차양시설, 쉼터, 탈의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짧은 시간에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을 대비한 안전요원 배치 등 행사 안전 계획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잘 갖춰진 수상관광 기반을 활용한 이색 축제를 개최해 관광 1번지 단양의 색다른 모습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연기된 기간동안 착실한 행사 준비로 단양군을 대표하는 이색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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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최악 염두에 두고 대응” 폭우 대비 총력
김문근 단양군수, “최악 염두에 두고 대응” 폭우 대비 총력
[세종타임즈] 김문근 단양군수는 10일 집중호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최악의 폭우 상황을 대비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 관측 이래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전국에 재산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단양지역도 10일 현재 영춘면 152mm 등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폭우가 하루 이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과거 사례에 비춰서 대응하기보다는 더 최악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역류 발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하고예방과 복구에 나서는 현장 투입 요원들의 안전도 함께 주문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대가천 등 대형 사업장을 찾아 범람에 대비해 가도 철거 등을 직접 지시하고 인근 농가에 주의를 강조했다.
군은 지난 9일간헐적으로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범람 위험 도로를 사전에 통제하고 응급복구에 대비해 장비를 최대한 가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인 단양읍 시가지 전 지역의 우수 맨홀 청소를 마무리하고 위험지대에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식을 설치했다.
폭우·홍수 시 대비 안전 수칙과 대비요령 등 재해 문자·전광판과 자동음성 단말기, 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재난 상황을 대비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김문근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필요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재난 안내방송에 귀 기울여 유사시 안내에 따라 신속히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