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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붕괴와 범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경관을 훼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군은 올해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총 25개 동에 동당 3백만원을 보조한다.
신청 대상자는 지원신청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2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주변 경관 훼손,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조용만 군 건축과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조속히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총 1054동의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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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민선 8기, ‘음성시’ 향한 힘찬 비상
[세종타임즈]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안정한 정국과 고환율, 소비심리 위축까지 겹치면서 내수경기는 침체되고 국가 경제는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음성군은 지난해 3조 2800억원,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13조 9천억원의 투자를 이끌며 매년 평균 2조 3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에는 공모사업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포함해 54개 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고용 환경이 개선된 결과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로 충북 1위, 지역활동인구 지표에서 11만 8천명으로 전국 군 지자체 1위의 성적을 얻었다.
올해 군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건설로 투자유치 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군정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은행 대출이자 부담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5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내수경기 위축으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건설업계가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군은 건설업계를 살리고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의 착공을 서두르고 생극제2산단 등 5개 산단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중인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 잔여 부지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 기업의 조기 입주를 도와 양질의 일자리를 신속히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역업체가 100% 참여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3차 년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경제적 승수효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위축된 소비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하고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착공을 서둘러 청년 구직활동과 창업을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유치기업의 고용 창출로 경제불황을 헤쳐나가겠다”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 도내 1위, 지역내총생산 8년 연속 도내 2위의 성과를 이어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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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세계공예협회 임원기관으로 선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세계공예협회 임원기관으로 선출
[세종타임즈]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또 하나의 도약대가 마련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세계공예협회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WCC는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유일한 전문 자문기구로 세계 공예 전문 기관·단체 간 협력과 공예진흥을 통한 공예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위해 1964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협회다.
현재 100여개 국가가 가입해 있으며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최초로 WCC 인증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번에는 WCC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조직위가 낙점되면서 한국 최초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리더 도시로 청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WCC 임원기관이 된 조직위는 2028년까지 4년간, 아태지역 45개국의 공예 전문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네트워킹과 협회 운영에 대한 의결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WCC의 공예도시 지정제도, WCC 아태 공예상 등과 관련한 자문 및 심의 과정에 참여하며 세계 곳곳의 우수한 공예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탠다.
기관 참여 대표자로는 변광섭 집행위원장이 선임됐다.
WCC 아태권역 회장으로 신규 취임한 주드 반 더 메르베는 “청주는 이미 세계 현대공예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WCC 임원진 합류를 통해 세계 공예 상생과 협력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청주가 가진 다양한 공예 관련 자원과 플랫폼을 통해, 세계 공예 공동체가 공생하고 함께 공예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것”이라며 “WCC 모든 회원국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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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추진
청주시, 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추진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25호선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당구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난 2022년 말 완료된 후 지북사거리~고은사거리 구간 교통량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상습 교통정체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간 연계도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시는 교차로 교통량을 수집하는 AI영상기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실시간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안내전광판을 4대 설치해 해당 구간 이용자들이 교통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변기지국을 2개소에 신설하고 노후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함으로써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5월쯤 시스템 구축 등에 착공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해당 구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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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로 경쟁력 강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과 디지털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한 해 동안 총 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에는 사업 참여 2년차인 복대가경시장에서 특화상품개발, 이벤트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온라인 진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시장 육성사업으로는 원마루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온라인 입점, 육성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은 가경터미널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매니저지원 등 경영현대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늘릴 예정이다.
올해 충청북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는 두꺼비시장 등 4개 시장이 선정돼 △공용화장실 보수 △방송장비 교체 및 CCTV 증설 △공용화장실 비가림막 설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등이 추진된다.
올해 조기 추진해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육거리종합시장 아케이드 보수 △복대가경시장 노후 CCTV 교체 및 증설 △사창시장 고객지원센터 비가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6개소에 소규모 시설개선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후전선 정비사업,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도 지역 11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가경터미널시장, 복대가경시장, 밤고개자연시장이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두꺼비시장 등 8개 시장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용역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용역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등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이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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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독감 예방으로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독감 예방으로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세종타임즈]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재 충북 도내에 독감이 유행 중임을 알리면서 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원은 도내 호흡기 감염증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매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 검사 결과 2024년 51주 차에 이번 겨울 처음으로 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같은 시기인 12월 20일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2025년 1주 차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99.8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구원의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2024년 51주 차 37.1%, 52주 차 28.5%에서 2025년 1주 차에 급격히 증가해 92.9%를 기록,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후 2주 차에는 63%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인플루엔자 발생 후 4주간의 평균 검출률은 55%로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유사한 유행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25년 1주 차까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이 100% 검출되었으나, 2주 차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이 5% 검출됐다.
B형은 통상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는 경향이 있고 A형에 비해 호흡기 증상 및 합병증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치명률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과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한 높은 면역 형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A형은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동반할 수 있어 어린이, 임산부 및 노약자의 경우 예방이 무척 중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감염을 방지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히 신경 써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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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홍보를 누비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 홍보를 누비다
[세종타임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025년 9월에 개최되는 엑스포를 앞두고 현장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직위는 ‘2025영동곶감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실시하고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행사장에는 국악엑스포 대표 캐릭터 장구리, 꿩과리, 거북이, 해금이가 출동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는 한편 지난 8일에는 충북 출신 각계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충북도민중앙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을 찾아가 영동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3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와 24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를 연이어 방문해 열띤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조직위는 각종 행사, 축제 등에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 홍보, 온라인 및 옥외광고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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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성공기원 발대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4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더 큰 대도약을 위한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의 핵심축을 이루는 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업무협약식, 사업 성과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협약식은 기업인,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대표들이 도시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활용하고 협약 기관이 보유한 우수 유휴인력의 도시근로자 참여 네트워크와 홍보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등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단시간 근로로 매칭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틈새 일자리 사업이다.
‘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되어 ‘24년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민생 안정을 위한 도정 최우선 과제는 ‘좋은 일자리’”며 “앞으로 도시근로자의 성공적 추진뿐만 아니라,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사업 등을 통해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혁신적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도시근로자 사업은 2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금년도 확보한 33억원의 사업비로 연인원 10만명 달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추경예산을 통해 연인원 30만명 이상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근로를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참여자와 근로계약 체결 후 근로 임금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는 최저시급인 10,030원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과 기업 및 소상공인은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및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한국산업진흥협회,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 문의 후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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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 분야 423억원 투입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 동물방역과는 2025년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을 ‘선제적 현장중심 동물방역·축산물 위생관리 체계 구축’ 으로 정하고 5개 분야 57개 사업에 42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5개 분야는 △스마트 차단방역 기반 구축 및 사전 예방중심 방역 강화 △해외 신종 동물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 피해 최소화 △방역·위생 전문 컨실팅 지원 등 질병 방어력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식문화 개선지원 등을 통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동물방역·축산식품 현장점검 강화 및 종축개량 신기술 지원 등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통제초소 운영비 지원, 가축전염병 피해농가 살처분보상금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개 식용 도축업자 폐업·전업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충북도는 축산차량을 매개로 한 가축전염병의 지역·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축지원 정부예산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충주·진천 등 과거 가축전염병 다발 지역에 1개소씩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럼피스킨 재발방지를 위해 소규모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한 럼피스킨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의 살처분 부담 완화를 위한 살처분 처리비용 지원, 개식용종식특별법 시행에 따라 개 식용 도축시설을 대상으로 한 폐업·전업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도입했다.
지난해 11월 7일 음성 금왕읍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진천 이월면 산란계, 음성 대소면 산란계까지 총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나, 도지사 특별지시 발령을 통해 소독자원을 총동원한 방역 총력전 전개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된 이래로 경기, 강원, 경북 지역 양돈농장에서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8대 방역시설 설치 등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대책을 추진해 도내 양돈농장에서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의 경우, 지난해 충주, 보은 등지에서 총 3건이 발생했고 마지막으로 발생한 보은지역에서 백신접종 후 30일이 경과하고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어 1월 3일부로 방역대 내 농가의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축전염병마다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의 이행 여부에 방역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오는 17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시달 회의를 통해, 개정된 지침 등을 숙지토록 하고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질병 방어력 향상 등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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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한파 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 이어져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건전한 유흥문화 조성과 업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44개의 업체가 등록돼 있다.
신종우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읍 소재 문화유치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42만 9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유치원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자선행사’를 개최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김인숙 원장은 “연말에 자선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나눔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