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단양군, 소외계층 위한 ‘이웃사랑 꾸러미’ 제작·배부
단양군, 소외계층 위한 ‘이웃사랑 꾸러미’ 제작·배부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사랑 꾸러미를 제작·배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웃사랑 꾸러미는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들이 후원물품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라면, 김 등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채웠다.
지원 대상은 이웃돌봄 ‘단양안심콜’ 대상자 등 35가구로 가정 방문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동행해 안부확인 및 맞춤형 복지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감염문제로 소외계층의 식생활 및 건강문제가 우려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제작된 꾸러미가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3
-
단양군,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발급 1500명 돌파
단양군,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발급 1500명 돌파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발급자 수가 1500명을 돌파했다.
3일 군은 지난달 말 기준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의 발급 매수가 158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은 보안성이 뛰어나며 종이 상품권의 문제점인 훼손과 분실, 부정유통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올 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을 도입했으며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종이형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류형 상품권에도 똑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군은 주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판매대행점도 기존 농협 13개소에서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18개소로 대폭 확대했으며 오는 6월 9일부터는 관내 우체국 8개소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지역물품 애용을 위한 단양사랑상품권 구입·발급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3
-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 오는 5일 개장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 오는 5일 개장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이 오는 5일부터 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지난달 초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의 준공을 마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최종 성능테스트를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부 매표소와 상부 전망대를 잇는 모노레일은 최고 속력 4km에 총 연장 400m, 2개 라인으로 설치됐다.
탑승용 차량은 총 2대로 1대 당 탑승인원은 최대 40명이며 10분 간격으로 일일 총 54회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약 8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동 중 창밖을 통해 단양강과 소백산 등 천혜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천하 모노레일은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만학천봉전망대까지 셔틀버스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주변 산악 지형에 조화롭게 설계됐다.
개장하는 모노레일을 비롯해 만학천봉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 5종의 체험시설을 갖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복합 레포츠 테마파크로 손색이 없어 향후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재방문율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발 320m 높이 만학천봉전망대는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투명한 유리다리 위를 걸으며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980m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와 960m 레일을 따라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알파인코스터는 스릴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다.
국내 최초 산악형 슬라이드 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는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최대 시속이 30㎞에 달해 짜릿함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 시설이 본격 개장함에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용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
충북소방,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높인다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소방본부가 지자체 분야별 안전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도민 안전 체감도를 향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평가를 위해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분야는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가지다.
충북 소방본부는 2020년 발표된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69.5를 2021년에는 71.5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화재발생 저감 및 사망자 Zero화를 목표로 고층건축물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의 자체안전점검 내실화로 소방시설과 피난 대피시설의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한다.
고층건물 특성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피난을 위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공사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펼친다.
또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소방시설 적정 시공 등에 대한 지도·홍보로 다수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현장의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주택용화재경보기·소화기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위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2022년까지 100% 보급하고 일반 가구에게는 자발적인 설치를 독려하는 홍보를 집중 전개한다.
이를 위해 도내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방송매체 공익 캠페인 등과 연계해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의 필요성과 화재피해 저감사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콘센트, 냉장고 전열기구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패치형 전기제품 자동소화용품 3,500개를 보급한다.
또한 소방시설 점검, 민원처리 등 대민 접촉 시 전기분전반에는 튜브형, 노끈형 소화용품을 설치해 초기소화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소 소화장치 설치 홍보를 통해 자율설치를 유도한다.
더불어 논·밭두렁 태우기와 같은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 캠페인,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화재예방 캠페인도 연중 실시한다.
장거래 본부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대책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
충북도, ‘소규모 농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차 접수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1차 신청을 놓친 농가 1차 신청 시 농협카드가 없어서 받지 못한 농가 이의신청으로 추가 선정된 농가 등이다.
2차 접수 기간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다.
1차 신청은 지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받았고 20,250 농가에 지급을 완료했다.
당초 지원하려던 약 3만 2천여 농가의 약 64% 정도이다.
1차 신청에서 미지급 대상으로 통보받은 농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검증을 거쳐 2차 신청 기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농협 포인트로 충전 받은 1차 신청과 달리, 별도 선불카드를 발행해 신청자 농지 소재지 농협은행이나 농·축협에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를 수령한 농업인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바우처를 받은 농가가 5월 중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이번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이 지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1차에 포인트로 충전 받은 20,250 농가는 지급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2차 선불카드로 지급 받은 농가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며 “기간이 지나면 잔액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바우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03
-
노인학대예방의 날 맞이 도전을 기다립니다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이달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관련 도전과제를 운영한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노인학대예방사업에 대한 상식을 겨루어 볼 수 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맞추기’로 해당 퍼즐문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이나 도정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도전과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숫자나 문자를 활용해 노인학대 상담전화 번호인 1577-1389를 꾸며보는 과제이다.
도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질 도전 작품들을 통해 노인학대예방 홍보사업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이메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응모내용을 송부하면 된다.
이번 홍보시책에 참여한 도민들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첨결과는 6월 15일 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정기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하며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노인의 안전한 노후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증진을 위해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 노인 전용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상담 전화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고령화로 인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이 확대되면서 해당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사례, 보호 방안 등을 주제로 12월말까지 비대면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을 통해 해당 교육 세부일정 확인 및 교육신청을 할 수 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