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괴산읍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일 오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괴산대교에서 금산삼거리까지 약 0.9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도심 내 가공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지인 산막이시장 일대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 공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불편 사항 및 이에 대한 대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를 사업 계획에 반영해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주민들의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선 지중화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괴산읍 중심지인 산막이시장 일대를 더욱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