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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비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올해 시작하는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대학으로 사업비가 지원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년층의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경력개발시스템 개발과 고도화, 진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5년 간 운영되며 사업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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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육경비 8억 4300만원 청주교육지원청에 지원
청주시, 교육경비 8억 4300만원 청주교육지원청에 지원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2개교에 8억 4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원봉중학교 다목적교실 신축사업비 7억 7300만원과 남성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구축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강우, 미세먼지 등 기후로 인한 체육활동의 제약으로부터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컴퓨터로 만든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로 학생들이 화면 속 신체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위험 요소를 제거한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폭염, 궂은 날씨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설치로 갈수록 운동량이 부족해지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1회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지난 4일 코로나 상황에 따라 서면심의로 개최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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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맞춤형 운전면허교실 운영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맞춤형 운전면허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단양경찰서와 연계해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국내생활 정착을 돕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운전면허교실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강생이 자국어로 교재를 활용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운전면허교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충주면허시험장에서 이동PC 학과시험이 지원되어 4월28일 오전10시 1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7명이 합격 했다.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통합센터로서 단양군민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운전면허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적 자립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시장의 수요 및 결혼이민자의 요구에 맞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이를 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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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제81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6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충북 11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렸다.
이날 정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를 협의하고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해 제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단양군을 찾아와주신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책임과 의무가 더욱 막중해질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영월군 쌍용리에 설치계획인 폐기물매립시설 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폐기물매립시설의 사업대상지는 지하에 절리와 동공이 무수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침출수 유출 시 지하수 오염 확산이 예측 불가능해 그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이는 충북 북동부와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협의회에서도 한 뜻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 밖에도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청주 패싱’ 규탄 및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안’,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따른 전문교육기관 설립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신설 촉구 결의안’, ‘모든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지방선거일 변경’ 건의문’을 채택하고 제233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결과를 공유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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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엔 감동 이벤트가 가득
5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엔 감동 이벤트가 가득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고객 감동 행사를 준비했다.
6일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관람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발했다.
아쿠아리움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 대상 스탬프투어 엽서 1+1 증정 부모님께 감사편지 작성 ‘5월 가정의 달’ 기념품 증정 수달 캐릭터 ‘핸드퍼펫’ 신제품 판매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8일 ‘어버이 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리는 카네이션 편지 쓰기 이벤트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 강화와 끈끈한 가족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린이 날인 지난 5일에는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동물분장을 한 아쿠아리스트가 전시생물 먹이주기 시연과 함께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개장 이후 171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국내외 양서·파충류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30만명이 찾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최근 호주폐어 등 고대어종과 살아있는 식물을 함께 전시하는 팔루다리움 수조도 조성했으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 징기즈칸, 앨리게이터가아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 중이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이 펼쳐진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봄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지역 화훼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화훼 7개 업체로부터 꽃을 구입해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미, 튤립, 히아신스 등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화사한 꽃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는 행복을, 지역 소상공인에겐 희망을 선물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아쿠아리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5월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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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득 감소’ 위기가구 50만원 생계지원금 지원
음성군, ’소득 감소’ 위기가구 50만원 생계지원금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금이다.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속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은 금융 재산이나 부채 정도가 조사 기준에서 제외돼 기존의 긴급복지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위기 사유,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에 적합하면 가구당 50만원을 현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기준이 농어촌 지역 3억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다.
단, 기초수급와 긴급복지, 고용노동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중소벤처기업부 버팀목 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을 지원받는 가구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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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원편의 도모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 본격 운영
음성군, 민원편의 도모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생활에 필요한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음성군다문화이주민+센터’가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에 위치한 다문화이주민+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법무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음성경찰서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업무를 한곳에 모은 통합센터다.
그동안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민원처리를 위해 각각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한 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에서는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 자격 변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허가제, 경찰서에서는 범죄 상담과 범죄예방교육, 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통·번역, 상담,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 출입국 관련 체류민원을 처리하려는 민원인은 반드시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를 통해 개별기관에서 각기 제공하던 외국인지원 서비스의 칸막이를 허물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실시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민원 편의제공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조기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와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가 충청북도 유일의 외국인통합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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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사회 코로나 방역관리 강화 나섰다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을 맞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복무관리 지침 준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복무점검 대상은 음성군 소속 전 공직자이며 마스크 상시 착용 일일부서별 건강상태 점검표관리 방역책임자 지정운영 등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지침 위반 사례가 있을 시 복무교육 실시해 재발을 방지하고 지침 위반으로 인한 감염사례 발생 시 감사팀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공직 기강 해이에 따른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조재순 군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공직사회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해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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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속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눈길
괴산군, 신속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눈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위기 앞에서 지역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신속한 방역조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2일 괴산군 소재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이래, 이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군은 최초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추가 감염을 의심해 즉시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진자 2명이 참석한 교회 예배 참석자를 전수검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지역 확산을 우려해 교회 주변 마을 주민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마을에 3일간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2주간 2단계로 격상하고 모든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를 금지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내렸다.
확진자 이동 동선도 면밀히 추적해 확진자가 다녀간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했다.
이러한 신속한 방역조치로 해당 종교시설 교인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36명이 발생했지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성공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혹시 모를 무증상 감염에 의한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또 다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군은 지난해 장연면과 관내 병원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신속하고 치밀한 방역조치로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바 있다.
특히 위기상황마다 이차영 괴산군수가 보건소를 방문해 직접 진두지휘하는 등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이동제한 행정명령, 코호트 격리, 대면예배 금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신속히 내놓을 수 있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교회 예배 참석자 23명중 22명이 확진됐으며 미확진자 한명은 참석 10일전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한 사람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도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거리두기, 손씻기 생활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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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민자,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 실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민자,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 실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운전면허 출장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시험은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하고 있는 관계로 충주에 있는 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 관내 거주지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제천경찰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진행됐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이동 가능한 시험용 PC를 준비하고 센터에서는 시험장 방역 후 입장인원을 7명으로 최소화 하는 등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자리를 배치해 진행했다.
응시자 가운데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자국의 언어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고 센터 통번역사의 통역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 타국에서의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줄일 수 있었으며 이에 힘을 입어 응시자 25명 가운데 2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는 “마음 편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다소 위축되어 있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용기를 얻고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