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을사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500명 이상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 오이, 토마토, 수박 등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7일 한국직무능력개발 홍웅식 원장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6차 산업 농업인의 자세’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저탄소 알찬미 벼 재배 기술을 비롯한 품목별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최신 영농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촌자원 강의와 실습은 물론 치유농업과 농산물가공 등 6차산업 관련 과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진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10% 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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