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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전한 직장·사회 체험의 장’ 영동군,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계획중인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 모집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6명으로 2기로 나눠 각각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수별로 본청 13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6명, 읍·면사무소 14명이다.
신청자격은 부 또는 모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복학예정확인서 제출 시 다음 학기 복학예정자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하며 남는 모집인원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근로활동은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동군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환경미화 등을 수행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급여는 1일 7만원이며 주휴수당, 급식비 등이 지급된다.
근무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되, 부서 형편, 학생신분에 맞게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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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한시생계지원 사업 접수 마무리, ‘주민 생활안정 주력’
영동군, 한시생계지원 사업 접수 마무리, ‘주민 생활안정 주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주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실시한 저소득 한시생계지원 사업 접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혜택이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가구에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가구다.
군은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생계지원TF팀을 꾸리고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에 나섰다.
지난달 1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이달 4일까지 약 4주간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현장신청을 받았다.
군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했으며 주말·공휴일에도 조를 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군은 주민 한 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열을 올렸다.
군은 당초 1,200가구, 6억원 규모 내에서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군의 꼼꼼하고 적극적인 배려행정으로 인해 계획 대비 3배가 훌쩍 넘는 4000천여 가구가 신청했다.
군은 현재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적격여부 등의 심사와 관련절차를 서두르고 있으며 7억원의 추가예산도 확보했다.
이달 25일부터 지원금의 순차적인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 주민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하고 일거리 구하기도 마땅치 않아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시 생계지원 사업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신청했다”며 “군의 꼼꼼하고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한시생계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가중된 주민들의 생활의 어려움을 풀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신속·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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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표출원 도내 ‘최다’
영동군, 상표출원 도내 ‘최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브랜드 마케팅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달 특허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지자체 상표출원 현황을 보면 영동군은 59건의 상표를 출원해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상표를 출원했다.
상위 20개 지자체중 충북도내에서는 영동군이 유일하다.
군은 2018년도에는 영동와인터널 관련 상표 53건을 출원했고 2020년도에는 영동일라이트, 영동곶감 관련 상표를 각각 3건을 출원했다.
영동와인터널은 제32류 제41류 제43류 등을 상표 출원했고 영동일라이트는 제1류 제3류 제19류를 출원했다.
이외에 영동곶감도 제30류를 3건 출원했다.
현재 영동와인터널 48건 영동일라이트 1건영동곶감 2건은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영동와인터널 1건 영동일라이트 2건 영동곶감 1건은 심의중이다.
영동군의 지역 특산품 및 부존자원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민국 유일의 와인특구인 영동은 농가 와이너리가 40곳이 있으며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타운에 2018년 문을 연 영동와인터널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해마다 10만여명이 찾은 지역 명소이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과 항균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광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 영동에 매장되어 있어, 군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동곶감은 감고을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겨울철 대표 특산물로 매년 영동곶감축제가 열리는 등 감 산업이 지역경제와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다.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됬으며 2009년엔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을 대표하는 상표를 적극 개발하고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해 브랜드 마케팅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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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428, #429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28번, 429번 확진자가 7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28번, 429번 확진자는 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28번 확진자는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선제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 됐으며 429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군보건소는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분류 등 역학조사 실시 중에 있으며 확진자는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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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창작 뮤지컬‘홍지민의 고민상담SHOW’공연
옥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창작 뮤지컬‘홍지민의 고민상담SHOW’공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6월 12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올해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해보마의 창작 뮤지컬 ‘홍지민의 고민상담 SHOW’를 공연한다.
‘홍지민의 고민상담 SHOW’는 모든이의 고민에 만병통치약을 제시해주는 고민상담사 홍지민이 각양·각색의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그녀가 겪었던 극복 스토리와 ‘뮤지컬‘김종욱 찾기’ 나라와 만석의 LOVE THEME’, ‘영화‘미녀는 괴로워 OST’ Maria’ 등의 노래로 위로와 응원, 그리고 용기를 안겨주는 작품이다.
올해 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첫 공연인 만큼 군에서는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설치, 발열체크, 공연 전·후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등 철저한 관리로 관객편의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장기회된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진 우리 군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는 공연이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좌석간 거리두기 앉기로 회당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043)730-4891~2로 문의하면 된다.
7월 16일 저녁 7시에는 극단 해보마의 두 번째 공연 연극 ‘두드려라 맥베스’가 개최 된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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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년 연속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국도비 3억7백만원 확보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사업’에서 보건지소 2개소, 보건진료소 5개소 등 7개 건축물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3억7백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보건소 등 4개소에 그린 리모델링 사업 국도비 5억2천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어 이로써 총 8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셈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집, 보건소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옥천군은 이번에 선정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안내·청성보건지소, 우산·동대·화성·예곡·원동보건진료소 등 7개소에 사업비 3억8천8백만원을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LED조명 등 교체와 기타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이용 공공시설의 에너지 성능 및 실내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용 주민들에게 건강한 이용 환경 제공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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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나들이‘옥천구읍 골목 투어’. 소소한 인기
안심 나들이‘옥천구읍 골목 투어’. 소소한 인기
[세종타임즈] 안심 나들이 옥천구읍 골목 투어가 비대면 개별여행 흐름에 적합한 관광 코스로 소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투어는 옥천군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이벤트 관광상품이다.
관광객이 구읍의 명소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출발점으로 육영수생가, 옥천향교, 교동생태습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생가 등 7곳을 둘러보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군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에게 옥천관광지 홍보 영상이 들어있는 이동식저장장치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한옥숙박권도 증정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0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중 9명은 한옥 숙박권을 받았다.
이벤트 참여는 대부분 주말~휴일에 이뤄진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구읍 투어 덕분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구읍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투어 팀을 만들어 ‘다 같이 돌자 구읍 한 바퀴’를 진행한다.
해설사 동행 투어에 참여하고 싶은 관광객은 정해진 시간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로 가면 된다.
해설사가 10분 정도의 사전 설명을 한 후에 투어를 시작한다.
구읍 투어 코스는 대부분 야외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 안심하고 나들이 할 수 있는 최적 여행지다.
걷는 길이 3㎞정도로 건강 역시 챙길 수 있다.
초가집에서 한옥까지 옥천의 대표 관광테마 ‘향수’를 만끽할 수 있다.
지난달 이벤트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박중경 과장은 “예전에 옥천 가서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만 딱 보고 왔는데 구읍에 이리도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줄 몰랐다” 며 “구읍 투어가 잘 운영돼서 옥천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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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 보행 안전과 차량 사고 예방에 앞장
옥천군, 주민 보행 안전과 차량 사고 예방에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옥천읍 가화·양수리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향상과 차량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옥천읍 지엘리베라움아파트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를 연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옥천읍 서부권 지역은 지엘리베라움, 계룡리슈빌 등 신축 아파트 730가구가 신규 입주하고 생활문화체육센터 복합화 사업이 추진되는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주민들은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신호등 없이 이곳을 통과하는 차들이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우회하도록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4월 양수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실시설계를 발주해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 설계 자문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7월중 공사를 착수해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인 국고보조 1억4천만원을 보조 받고 군비 3억 6천만원이 추가 투입되어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옥천군은 2019년 옥천읍 하계리에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배종석 도시교통과장은 “공사기간 도로와 인도 굴착으로 인한 차량 및 주민들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최대한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불편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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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오는 18일까지 2021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9명이고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올 2학기 복학예정자다.
단,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세대자녀는 우선선발하고 잔여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배치돼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6만9760원의 급여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 활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군정을 폭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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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군, 수상관광 메카로 발돋움
관광1번지 단양군, 수상관광 메카로 발돋움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관광산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양호 수상레저 개발 사업에서 속속 성과를 내며 수상관광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
7일 군은 지난해 별곡 수상레포츠 건설사업의 준공으로 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이 완성된 데에 이어 지난 달 상진리 하상주차장 일원에 상진나루 계류장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착공한 상진나루는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PE부잔교와 연결부교, 수상광장 등이 조성됐다.
향후 군은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상진나루 구간에 모터보트, 바이퍼 등 모터를 활용한 동력수상레저 기구를 도입해 레저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초 수상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은 패러글라이딩,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하늘길, 땅길에 이어 물길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단양만의 관광지형을 완성하기 위한 수상레포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주민 숙원이던 수중보 건설로 단양호가 132m의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며 물 활용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군은 10년 만에 단양 도심을 운항하는 유람선을 띄워 수상관광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에는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에 카약, 파티보트 등 수상레포츠 시설이 본격 개장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단양 호반에 국내 최고의 수상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단양호 12.8km 구간을 5개 구역으로 나눠 계류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양선착장을 포함해 생태체육공원 지구와 상진나루는 이미 완공됐으며 총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시루섬나루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선박, 요트 접안 및 복합수상레저시설을 조성하는 단양호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이 2023년 최종 완성될 경우 5개 구역에서는 무동력, 소형, 모터 등 테마별 수상레포츠가 활성화 돼 전국 최고의 수상관광의 메카로 단양군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계류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루섬 생태탐방로 남한강 수변 생태 탐방로 등 단양호를 중심으로 하는 힐빙 자연생태 관광기반 구축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며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완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