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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만든 유튜브 홍보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아이가 코로나 이전의 느낌을 알까요?’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의 길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집단면역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제작했다.
영상은 시민 릴레이 인터뷰 형식을 취했다.
5세 미취학 아동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직업분야의 시민 20여명이 참여해 일상 회복에 대한 그리움과 코로나19 종식 후의 소망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돼 건강하고 안전한 청주가 되기를 소망했다.
시는 이번 영상에서 마스크 없는 일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와 코로나19 이전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신속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이번 영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청주와 일상 회복을 위해 영상 제작에 희망의 힘을 모아 주신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1회 예방접종으로 89.5%의 감염 예방효과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현재와 같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시는 시민과의 교감을 통해 시정공감대를 높여나가고자 시민이 궁금해하는 콘텐츠,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소재를 잔잔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감각적인 콘텐츠 발굴 등에 힘을 쏟고 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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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 조성 완료
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공항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3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한 실내정원은 여객청사 국제선 로비 1층과 국내선 도착장 1층에 수직정원 290㎡와 평면조경 20㎡ 규모로 조성했다.
고무나무 등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 3156본을 식재해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입 식물로는 미국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 식재해 실내 공기질 개선은 물론 실내습도 조절 역할을 하게 했다.
공항에 적용된 수직 녹화방법은 수직정원을 정원 예술의 한 분야로 정착시킨 세계적 명성의 식물학자 패트릭 블랑이 주로 이용하는 공법이다.
스테인레스 프레임에 펠트 천을 씌운 후 펠트에 식물을 고정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벽면을 녹화했다.
또한, 자동 관수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을 갖춰 식물이 적합한 환경에서 생육할 수 있도록 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워터 스크린 분수와 조명을 설치해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시는 지역에 처음 시도되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함께 관련 전문가, 공항의 각 분야 시설담당자와 자문회의와 협의를 통해 최적화된 실내정원이 조성되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시는 식물 생육 상태, 관수·조명 시스템 운영을 모니터링 해 문제점 발생 시 보완할 계획이며 최종 점검을 통해 올해 공항공사에 시설물을 인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실내정원으로 해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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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6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2021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약 33억7천100만원을 부과하고 지방재원 확보를 위해 납부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6월 1일 현재 음성군 내 등록된 차량 대상으로 지난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인승,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에 따라 부과되며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에 따라 5%부터 최고 50%까지 경감해 차등 부과된다.
또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이상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 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6월 중순이후로도 납부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음성군 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고지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ATM기기 조회 후 납부 또는 전화 ARS,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지로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군민복지를 위해 쓰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마감일에 납부창구 혼잡과 인터넷 접속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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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음성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세종타임즈]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맹동면과 삼성면에서 5곳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질병,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컨설팅으로 지역 축산농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삼성면의 한 농가주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번식과 질병,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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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성군, 2022년 예산편성에 참여 해주세요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성군, 2022년 예산편성에 참여 해주세요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2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읍·면 단위 자치계획형 사업과 음성군 전체에 파급효과가 큰 군 단위 공모형 사업으로 구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14일부터 추진하며 예산 제안, 선정, 편성, 평가 등 모든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 단위 자치계획형은 각 읍·면 주민대표 기구 또는 지역주민이 해당 읍·면 생활과 연계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제안하는 것으로 한도액 내에서 주민과 주민대표 기구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부서검토의견, 주민투표,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군으로 최종 제출된다.
군 단위 공모형은 특정지역 제한이 아닌 주민 전체에 파급효과와 혜택이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한도액내에서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부서검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안건으로 제출된다.
위의 과정을 거쳐 군으로 접수된 사업들은 최종적으로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고 예산안에 반영된다.
특히 내년도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제는 기존 지역의 소규모 단순 민원 사업 등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있고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구상 단계부터 군에서 읍·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발굴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양질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해 모두가 공감하는 예산편성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각 읍·면별 주민참여투표단 구성 시 성비와 다양한 계층을 확보하고 대표기구를 제외한 일반 주민으로 구성해 투표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시 군 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긴급성 등 전반적인 검토를 위해 사전 현지 실사와 의견 청취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주민이 직접 예산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과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 밀착형 사업 등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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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행사보조금 전액 반납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시의 재정 여건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보조금을 반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협의회는 6월 이사회를 통해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치르지 못한 행사 2건에 대해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만장일치로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
반납하는 예산은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소통 한마당잔치’ 비용으로 3,000만원 규모다.
김문흠 회장은 “큰 행사를 올해도 치르지 못해 아쉽지만, 시의 재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반납하게 됐다”며 “지역민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큰 행사를 치르기에는 부담이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지원하는데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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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꾸러미를 열다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시대에 지친 충주시민을 위해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14일 ‘100세 시대, 은퇴 후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운영되는 충주인생디자인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수강생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한글교육학과와 스마트폰 활용학과 2개 과목을 진행한다.
방역수칙을 엄중히 준수한 대면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실현하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고급반’ 운영이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줌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고급반 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마을활동가들이 충주시 마을 발전을 이끌어 갈 지역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만들기’ 휴일 학습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휴일 학습관은 체험학습을 위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아빠와 함께 만드는 도자기 체험 등 6개 과정 48명이며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여가시간 활용 및 학습에 제약을 받았던 시민들에게 금번 프로그램 운영이 삶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면과정 중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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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힐링여행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021년도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힐링여행가이드 양성 및 인턴십 과정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는 충주 대표 웰니스 전문기관인 깊은산 속 옹달샘과 협업해 교육생들의 상품 발굴 역량 강화와 운영 방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중부내륙 힐링여행 10권역 사업 이해 상품 기획 실무 체험 교육 및 현장 활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여행가이드에 필요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갖춰야 할 실무역량을 익히게 된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우수 교육생은 힐링여행가이드로 현장에 배치돼 1개월 이상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과정이며 충주·제천·단양·영월에 거주하는 문화 관광 분야 종사자, 지역 활동가,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 및 졸업예정자 등이다.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아카데미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30일까지 깊은산속 옹달샘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배출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4개 시군에 거주하는 관련 분야 종사자와 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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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를 위한 상생협약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주댐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충주댐 건설 피해로 인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이규홍 범시민대책위원장, 임순묵 이종배의원실 사무소장, 이한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지역 산단 개발 등에 필요한 용수공급을 위한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 반영 방안 마련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 노력 댐건설법 개정 후 증액분 지원사업비 상생협력 사업 재원 활용 충주댐 상류 개발행위 적극 협력 ‘댐 엘리베이터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 조속 시행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 관련 사토장 3개소 공원화 후 충주시 이관 충주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 준공 시까지 좌안 잔디광장 복구 후 시민에게 개방 충주시의 미납 정수 구입비·연체료 지급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정수 구입비 소송 취하 등이다.
또한, 충주시 발전에 기여하는 충주댐 수변 가치 제고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충주시 물 문제 해소와 충주댐 주변 지역 지원 강화 등에 관해 협약 참여기관이 긴밀히 협력키로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충주지역 발전에 있어 충주댐이 가지는 가치와 역할에 대해 협약 참여기관이 함께 고민한 결과가 이번 협약으로 구체화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댐이 충주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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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여름철 폭염 대비 농작물 피해 최소화 당부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농작물 고온 피해와 농업인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한 햇빛을 동반한 고온이 지속되면 직사광선에 노출된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이 타버리는 일소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나아가 땅 온도 상승으로 뿌리활력이 저하해 비료 흡수가 줄어들면서 생육부진, 낙엽, 낙과, 석회결핍, 무름 증상 등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과수는 적절히 물을 줘 토양이 과습하거나 과건조 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정 착과량을 유지해 수분경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름철 가지치기는 웃자람가지 위주로 해 수관 내부까지 바람과 햇빛이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밭작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물을 줘 토양수분을 유지하고 생육이 부진할 때는 액체 비료를 잎에 직접 공급해 양분결핍 등의 생리장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폭염이 지속되면 고온성 해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서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좋다.
시설작물은 개화, 수정불량, 광합성 저하 등의 생육장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내부에 공기순환팬을 설치하고 환기창을 최대한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차광도포제를 뿌려 내부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가축은 고온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산유량이 감소하거나 산란율 저하, 면역력 저하, 폐사 위험성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기창과 통풍창, 차광막 등을 사전에 반드시 점검·정비해야한다.
아울러 고온기 농약살포와 하우스 작업 등은 농업인에게 열사병과 탈진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저녁 등 시원한 시간대에 농작업 하는 것이 좋다.
최재선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과 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농업인들도 고온기에 무리한 농작업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