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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호조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자주재원 마련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 중이다.
시 산하 세무부서 전 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 말 기준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31.3%로 전년대비 2.8%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청주시의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415억원으로 이중 43.5% 이상을 연말까지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시 세무부서는 상반기 5월부터 6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세금을 체납해 체납처분이나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시는 징수 목표를 달성해 자주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체납자 보유재산을 신속하게 조사해 압류·공매 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해 지방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개월의 일제정리기간 중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을 정산한 결과 전년 실적보다 2.8% 증가한 31.3%를 기록해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원동력이 되고 있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소상공인·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 분납유도, 징수유예를 실시해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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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에 발열체크 팔찌 5만 개 보급
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에 발열체크 팔찌 5만 개 보급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발열체크 팔찌 5만 개를 보급해 이용자와 관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간 실시하던 비대면 온도체크가 고령의 노인들에게 번거롭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청주시는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맞춤형 발열체크 팔찌 5만 개를 청주시 노인복지관 5곳에 배부했다.
노인맞춤형 발열체크 팔찌는 체온이 37.5℃보다 높으면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간이 체온계로 기존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지속적으로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맞춤형 발열 체크가 가능하다.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 노인복지관이 백신 예방접종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예방접종자를 관리하는데 발열체크 팔찌를 이용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발열체크팔찌에 ‘청주시민신문 QR코드’를 삽입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번 코로나가 확진되면 치명적인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안전하고 즐겁게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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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위문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위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6.25 참전유공자인 유윤님의 자택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윤 6.25 참전유공자는 1950년 9월 18일 군의병으로 입대해 제2사단 17연대 36의무중대에 근무하면서 철의 삼각지 탈환 당시 부상병 치료는 물론 후송 업무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 시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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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한 농작업 관리로‘농부증’예방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촌인구 고령화 및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오산대학교 모승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시범사업에 선정된 탄방유기쌀작목반과 곶감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사례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부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보호구, 안전용품 등의 물품과 운반차 등 기계·장비를 보급하고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개선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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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률이 가장 높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핵가족화, 고령화, 만혼 등 기존 가족 중심 문화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충주시 1인 가구 수는 매년 1천 명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무연고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우울증 등 여러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년층 1인 가구 1만2500명을 대상으로 경제 상황, 건강 상태, 주거상황, 사회관계 등 전반적인 위기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시는 올해 실시되는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자료를 근거로 2022년 고독사 예방계획을 수립해 위험가구로 판별된 가구에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안부 확인서비스 등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한 문화 · 여가 프로그램 지원 및 일자리 지원을 연계해 1인 가구의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변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년층 1인 가구의 위기 실태가 선제적으로 조사될 수 있도록 장년층 1인 가구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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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인비행장치 자문위원회 출범
충주시, 무인비행장치 자문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무인비행장치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본격적인 드론 활용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드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가진 학계, 유관기관, 시의원 등 9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며 드론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발족한 드론 자문위원회는 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드론 운영·관리 방향과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발굴 등에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분야별 드론 운영상황과 앞으로의 회의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자문위원 A씨는 공군부대 반경 9.3㎞까지 비행제한구역인 충주는 시내권 대부분이 비행 제한이지만, 통제가 잘되고 있는 환경을 기회삼아 새로운 방향으로 드론 활용방안을 접근해 보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박중근 부시장은 “위원들의 아낌없는 자문과 제안으로 드론을 정보통신기술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에 부합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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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2동 여성친화공간 3호 조성
충주시, 교현2동 여성친화공간 3호 조성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여성친화에 더 가까운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시는 23일 교현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의 대흥4길 일원을 여성친화공간 3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은옥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을 비롯한 참여단원,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 천선아 교현2동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친화공간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한 범죄취약공간 등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장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현동 1225번지 쌈지공원 일원과 남산초교 주변 골목길 일원을 각각 1·2호 여성친화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이날 제3호 여성친화공간으로 조성된 대흥4길 일원은 쓰레기 상습 투기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지역으로 시민참여단·교현2동행정복지센터·교현2동직능단체·충주시 자원순환과 등 민관이 협력해 담장 도색, 정원조성 등의 작업을 진행해 미관을 개선하고 밝은 골목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안심무인택배함과 소규모 운동기구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여성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일상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골목을 조성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경험이 담긴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돼 공간 조성에 참여하고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게 함으로써 높은 삶의 질과 더 가까운 충주의 선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속적으로 여성친화공간을 발굴 및 조성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일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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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백신접종 순항. 1차 예방접종률 35%
충주시, 백신접종 순항. 1차 예방접종률 35%
[세종타임즈] 충주시의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률이 35%를 훌쩍 넘어서면서 오는 11월 말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다.
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시민 7만3,57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충주시 인구 대비 35.2%의 1차 접종률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충주시민은 2만3,350명으로 11.2%이며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2차 접종률은 86.7%로 집계됐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 중인 60~7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률은 60~64세 99.8%, 65~69세 99.9%, 60~64세 99.9%의 대상자가 1차 접종을 마쳤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한 인원은 총 5만2,564명으로 대상자 중 83.6%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화이자는 1만7,449명이 1차 접종을 마쳐 87.5%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얀센은 3,560명이 접종해 대상자 중 96.8%가 접종을 마쳤다.
이처럼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정부가 지난 17일 18~59세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발맞춰 충주시도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정부 계획에 따라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대상자인 만 30세 미만 대상자 중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28~30일 추가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아 7월 7일까지 화이자 백신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7월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접종을 통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지원함과 동시에 7월 말에는 50대 장년층에 대한 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는 40대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하는 등 사실상 전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9월 말까지 충주시 인구의 70% 수준인 14만6,000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민의 높은 사전예약률과 접종 참여율, 접종 인프라를 감안하면 오는 11월 말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는 여전히 필요한 만큼 일상 회복의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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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남매, 용돈 모아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초·중학교 남매, 용돈 모아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관내 학교에 다니는 조희주 학생과 조윤채 학생 남매가 군청을 방문해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54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희주, 조윤채 남매는 6~7살부터 요양원에서 봉사하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색종이 접어 드리기, 동화책 읽어드리기와 같은 활동을 해왔다.
또한, 용돈을 모아 명절과 크리스마스에 버선과 양말을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겨울에는 돼지 저금통에 모은 용돈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동생인 조윤채 학생은 벌써 3번째 머리카락을 기른 후 잘라 소아암 환우들이 가발을 만들 수 있도록 기증해 왔다고 알려졌다.
조희주, 조윤채 남매는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할 수 없어서 그동안 받은 장학금과 글짓기, 그림대회 상금 그리고 용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부모님이 항상 나와 가까이 있는 이웃이 즐겁고 행복해야 내가 행복한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이 필요한 이웃의 행복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아직 어린 나이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조희주, 조윤채 남매야말로 음성장학회가 추구하는 인재상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히 잘 자라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바른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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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내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음성군 관내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지난 21일 음성읍 소재 역말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나눔터는 부모들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음성군 내 최초로 신설한 이번 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서 현장 심사 등 2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6000만원 상당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내부 공간 인테리어와 TV, 냉장고 등 각종 기자재 비치하고 프로그램실과 놀이공간 등을 조성했다.
나눔터는 음성읍 읍내리 소재 역말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내 2층에 개소했으며 시설은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자람 미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녀양육 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나눔터 인근에 2개의 초등학교가 있지만 키즈카페, 블록방 등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간·시설이 없어, 이번 나눔터 운영이 아이들의 놀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