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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지원 대상 확대
진천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지원 대상 확대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당초 중소기업 근로자에 한해 정착 지원금이 지원됐으나, 오는 7월 1일부터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타 지자체에 2년 이상 거주하다 오는 7월 1일 이후 진천군으로 전입한 중견기업 근로자로와 지난 1월 1일 이후 진천군으로 전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다.
다만 전입 시 재직했던 기업과 동일한 곳에 재직 시에만 지급 요건이 충족되며 대기업과 공장등록이 돼있지 않은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전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 세대에는 100만원, 2인 이상세대에는 220만원이 지원되며 전입일 기준 6개월과 12개월 후 50%씩 분할 지급된다.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일자리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로 신청한 근로자에게 1차 지원금이 지급됨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도 1명당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오니 많은 관외 거주 근로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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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어촌공사,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22일 진천군청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진천군 덕산읍 신척저수지의 수질개선과 저수지 일원을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환원하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 돼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수위, 온도 정보를 통합 환경 관제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ICT플랫폼이 구축돼 효율적으로 저수지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수상식물원 조성과 역펌핑 물순환장치 설치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서 맡게 됐으며 공사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협약기간은 협약체결일인 6월 22일부터 2022년 말까지로 농어촌공사는 사업의 기본 및 실시계획의 수립과 시공·감리를 도맡아 추진하고 준공 후 진천군에 시설을 인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의 기술력이 함께 하게 돼 신척저수지가 수변생태 대표 여가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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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물류창고 긴급 소방안전 대책 추진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17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도내 물류창고에 대한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경 경기도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지하2층에서 시작된 화재로 소방공무원 1명이 순직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2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소방특별조사 등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충북 소재 전체 물류창고는 95곳이며 소방본부에서는 이천 쿠팡물류센터와 유사한 운영구조의 연면적 1만㎡ 이상 물류창고 15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점검를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방치, 비상구 폐쇄 여부 무허가 위험물 사용·저장·취급 여부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사항 물류창고 인근 상수도 소화설비 현황 등이다.
또한 점검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확인하고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소방청 및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물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물류시설 화재 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 가장 최근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는 2017년 9월 음성 대소면 소재 물류창고 화재로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억 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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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 보은소방서 이민영 소방교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소방본부 소속 첫 여성 인명 구조사가 배출됐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보은소방서 소속 이민영 소방교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된 2021년 상반기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구조상황에 있는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시험 과정 또한 남녀 모두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인명 구조사 자격증 보유자는 119구조대에 우선해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상반기 인증시험에는 남녀 소방관 119명이 응시했으나 절반가량인 62명만이 합격의 영예를 안을 정도로 강인한 체력과 숙련된 인명구조기술을 필수로 요구한다.
평가기준은 기초체력 외에도 기초수영 수중인명구조 수상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 및 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으로 구조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민영 소방교는 2017년 2월 소방사로 임용됐으며 소방학교 신임교육과정을 수석으로 수료하고 임용 후 화재조사 관련 자격도 취득했다.
이 소방교는 소방공무원 임용 전 해군에서 복무한 예비역 해군 대위로 해군 복무 시 해군2함대 함정 근무와 제주대 학군단 훈육관을 지낸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 소방교는 "처음 소방관이 됐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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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폭염, 가축 피해 미리 대비하세요
충북도, 여름철 폭염, 가축 피해 미리 대비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고온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미리 축사 환기장치와 냉방시설 등 시설·장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지역 폭염일수는 평년 8.0일에서 최근 10년간 13.6일로 증가 추세이며 특히 2018년은 36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 하절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고온기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고 기온이 33℃이상 유지되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가축의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와 냉방시스템 가동을 통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가축들이 신선한 물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비타민, 전해질제제 투여로 면역력을 높여 더위가 수그러들면 예전의 생산능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개방형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주변 장애물을 치우고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햇빛 차단을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고 지붕에 열 차단을 위한 단열 페인트를 칠해준다.
또한, 안개분무, 살수기를 이용해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단,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송풍팬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밀폐형 축사는 환기시스템의 입기·배기 장치, 쿨링패드, 에어컨과 같은 냉방 설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거미줄, 먼지를 미리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종과 축사형태를 고려해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적절한 온·습도 관리로 가축들의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줘야 하며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시군 축협에 가입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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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냉·난방기 지원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도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에 냉·난방기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받고도 냉·난방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시군 읍면동에서 발굴한 153개 에너지 취약가구이다.
지원품목은 선풍기, 전기장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풍기는 7~8월에 전기장판은 10~11월, 2차례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년 충청북도 에너지과장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 하는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 및 추가 지원해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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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흥덕구, 청주 청년 워킹그룹이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위해 뭉쳤다.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오후 2시, 흥덕구 신청사에서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는 청주문화재단과 흥덕구, 문화도시 청주 청년 워킹그룹 4곳으로 협약의 거점이 될 공간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청을 앞둔 흥덕구 신청사다.
이날 협약에 따라 흥덕구는 청주문화재단, 청년 워킹그룹과 함께 대형 서가와 공연장 등 신청사의 시민 공유공간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들을 도모하고 청년 워킹그룹들의 네트워크 모임 또는 토론회 등의 장소로 청사의 커뮤니티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문화재단과 청년 워킹그룹은 흥덕구 신청사의 공유공간이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기념해 올해로 개청 26주년을 맞는 흥덕구의 신청사 건립 배경 설명과 함께 시민 공유공간 등 신청사를 돌아본 청년 워킹그룹은 “멋지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26살 흥덕구와 함께 청년 정신으로 문화도시 청주의 내일을 그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오늘 청주문화재단과 청년 워킹그룹과의 협약은, 산업중심지로 성장한 흥덕구가 문화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흥덕구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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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반기 도심 속 녹지 제초작업 완료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녹지 제초작업 1회 차를 마쳤다.
이번 제초작업 대상지는 완충녹지, 경관녹지, 띠녹지, 중앙분리대, 교통섬 등 도심 속 녹지대 일원이다.
유난히 잦았던 5월의 비 소식으로 인해 풀이 무성하게 자라 다소 지저분하게 보였던 청주 도심 내 녹지대를 깎고 뽑고 다듬는 제초작업을 통해 본래 깔끔한 모습을 되찾아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도 녹지 제초작업이 예정돼 있어 지역 내 녹지대는 지저분할 틈 없이 깔끔함을 뽐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녹지대는 도시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요대로변 녹지대를 우선순위로 작업했다”며“도로변 녹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도심경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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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도서관, 집에서 아동전집과 함께 하세요~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청원도서관이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전집 대출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동전집 대출서비스는 일반 가정에서 구비하기 부담되는 전집을 도서관에서 45일간 대출해주는 것이다.
청주청원도서관이 보유한 전집은 ‘도토리 인성동화’, ‘호기심 도서관’ 등 총 40세트다.
신청방법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 ‘나의 도서관’ 탭에서 ‘전집대출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회원카드 1개 당 전집 1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이용자는 7월 3일부터 3일간 청원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을 방문해 대출할 수 있으며 전집을 담아가는 책 바구니 혹은 카트가 함께 제공된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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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방역수칙 준수해 일상으로 돌아가자’
한범덕 청주시장, ‘방역수칙 준수해 일상으로 돌아가자’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21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다음달 1일부터 정부 4단계 방침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방역을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사적모임에 대한 부분이 일부 완화된다고 해도,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호소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개관식, 준공식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법을 추진해 행사는 최소화·간소화하고 효율성은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곧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각종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사전 점검해 홍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특히 육거리 대형버스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상수도 지하굴착 현장 등 건축물 해체공사장 안전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청주시선 릴레이 소통, 공보관에서 만든 홍보영상 등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활기찬 시정 홍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