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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어선원 건강 보호 및 복지 증진 나선다
충남도의회, 어선원 건강 보호 및 복지 증진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열악하고 고된 환경에 처한 어선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7일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제357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어선원의 능력 개발, 건강증진, 재해예방, 지위 향상 등 어선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 시책을 마련하고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5년마다 어선원의 노동환경 실태, 건강상태 및 관리실태, 음주 및 안전사고 발생 현황, 소득 현황과 복지 수준, 공공서비스와 지원시책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편삼범 의원은 “어선원들은 예측 불가능한 조업환경에서 고된 노동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어선원들의 건강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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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 이전 촉구
충남도의회,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 이전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 충남으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충남도 내 임업인들의 오랜 요구사항으로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지역본부 이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산림통계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9101명이 충남도민이며 사유림 산주의 경우 전체 29만833명 중 92%인 26만7621명이 충남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의 9116명, 세종 1만4096명에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관할 산림면적 중 88%가 충남에 속해 대전과 세종에 비해 월등히 넓다.
방한일 의원은 “충청남도는 임업 등 자연 자원에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 산림자원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합원 중 87%를 차지하는 충남 조합원의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인 산림정책 추진,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산림정책의 중심축을 충남으로 이동시켜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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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청이전 도시건설사업 연속성 확보
충남도의회, 도청이전 도시건설사업 연속성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7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기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 존속기한 등을 정비해 ‘명품 내포신도시’를 완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청소재 도시건설 관련 사업 시행에 따른 비용 지출을 위해 설치된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삭제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했고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의 운영 기한을 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춰 조정하는 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항목을 명시했다.
김기서 의원은 “특별회계 존속기한을 삭제함으로써 장기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해져 사업 추진의 안전성을 제고했다”며 “내포신도시 개발 사업이 현재 진행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강화시켜 효율적인 행정 지원과 사업 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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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위한 제도 강화”
충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위한 제도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경제·사회·환경적 요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57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각급 공공기관이 지속가능발전 관련 교육, 홍보 및 실천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협의회의 감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거나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은 충남도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 과제이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감사제도 보완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19일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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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도민 안전 위한 적극 행정 필요” 한목소리
건설소방위 “도민 안전 위한 적극 행정 필요” 한목소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6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소방본부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119소방 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원들은 △안전한 충남 구현을 위한 소방정책 추진 △공동주택 및 전통시장 피난·자율안전관리 확립 △풍수해·산불 등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중증 응급환자 긴급 이송 체계 확립 △열린 소통으로 소방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후 소방본부 119상황실 및 직원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활기찬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구급대원의 폭행사범에 대한 엄정 처분으로 구급대원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또한 계속되는 의료인력 공백으로 응급환자 치료 지연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양지역에 새로 설치된 충청소방학교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교수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서 위원은 “소방 정책사업 홍보를 TV, 영상, 뉴스, 신문 등 다각화해 도민들에게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며 “나아가 열린 소통 리더십 교육의 피드백을 철저히 분석해 만족감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으로도 소방 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 펼쳐달라”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은 설 연휴 기간 펼친 충남도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격려하면서 “일부 소방서의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에 있어 홍보가 미흡했다”며 “앞으로는 각종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달라”고 전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데이터 전산화가 필요하다”며 “화재진압 작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방 법규상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도울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운 위원은 “공동주택 피난 안전성 강화 관련해 소방 계획서를 주민과 공유해 피난 대응 요령을 숙지하도록 해달라”며 “나아가 공기안전매트 사용법 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해달라”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119신고 접수에 접목하는 등 최첨단 신고시스템 추진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신 위원은 “서산공항 사업 추진에 맞춰 소방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모집 연령제한 개선 검토와 승용차량 소화기 비치 의무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홍보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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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도민 건강 챙기는 체육회의 역할 해주길”
행정문화위원회 “도민 건강 챙기는 체육회의 역할 해주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장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생활체육 활성화 △소외계층 프로그램 적정 운영 △각종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 △행정능력 향상 등을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은 “올해 각종 보조금이 체육회가 아닌 시·군이나 교육청으로 직접 교부가 예상되는데 해당 행정기관들과 소통과 협업이 중요해졌으니 더 많은 준비를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이 일부 시군에서 운영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2025년에는 누락되는 시·군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전익현 위원은 “체육회 역할은 실업팀 운영이나 전문 체육인 양성뿐 아니라 많은 도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등을 활성화 하는 것도 있다”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쉽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들을 많이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기형 위원은 직장운동경기 우수선수 영입과 관련해 “우리 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타시도로 가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재원을 활용해 충남의 인재 육성과 나아가 충남 체육의 위상이 고취되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은 “도의회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충남체육회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체육회장이 비상근직이라 하더라도 업무보고 자리에는 반드시 배석해 의원들과 소통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걷쥬’ 관련 인센티브 지급 방식에 대해 “일괄적으로 물품을 구매해 지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충남 농산물 쇼핑몰인 농사랑 포인트로 지급해 도민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은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종목단체 사무국장 활동비 지원에 대해 지원근거가 없다”며 조속한 시일내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제31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홍보가 미비하다”며 “적절한 홍보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사업을 계획할 때 도민의 복지와 편익을 우선 고려해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반환금을 먼저 책정하는 방식은 예산의 목적과 운영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체육회의 예산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데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철 의원은 “엘리트체육부터 생활체육까지 도내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조직과 예산 규모도 꽤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체육회장, 이사회, 대의원회의 역할과 권한 분담을 적절히 해 특정 종목이나 특정 분야에 치우치는 행정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는 10일 제3차 회의에서 충남도서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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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환경위 “충남사회서비스원 유기적 통합 힘써야”
보건복지환경위 “충남사회서비스원 유기적 통합 힘써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사회서비스원, 인구전략국 소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은 “충남사회서비스원 통합 과정에서 기존 3개 기관이 상당한 희생을 감수했다”며 “도와 긴밀히 협의해 승진 등을 포함해 근무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충남 풀케어 사업의 핵심은 아이를 키우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인데, 정작 충남사회서비스원 내부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은 “기관 통합에 따른 진통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 부임한 원장님이 적극적으로 나서 유기적 통합을 이루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복지 서비스를 직접 관리·제공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아동·청소년·노인 등 대상별 주요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은 인구전략국 업무보고에서 “안전하고 든든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양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임신에서 출산까지 드는 병원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는 초저출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 입양을 시키고 있어 문제”며 “국내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선제적인 지원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현재 서비스원 현황을 보면 119명 정원대비 결원이 25명이나 된다.
사업이 제대로 진행이 될지 우려된다”며 “결원으로 사업이 미진할 시 그 피해는 우리 도민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집행부와 예산을 협의해 빠른 충원을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이철수 위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장려금이 지원되고 있지만, 시군별·영유아 시기별 지원 내용과 금액이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도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의 정확한 인원 파악이 어려워 정책이 수동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법령 개정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관리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청소년의 우울 및 자살 등 고위험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외부 인력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내부 인력으로 정형화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외국인타운 조성과 관련해 슬럼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여성친화공간 지정 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시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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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남부출장소 예산 확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농수해위 “남부출장소 예산 확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동물위생시험소축산기술연구소농업기술원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남부출장소 업무추진과 관련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올해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남부출장소가 남부권을 위한 기관이 아닌 충남도민들의 편익을 위한 기관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인원과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말한 후 “인삼 공동선별장, 가공기계 지원, 작물시설 현대화 등 신규사업 발굴에도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은 “남부출장소 예산이 작년에 64억 7300만원에서 26억 2300만원 감액된 38억 5000만원으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통해 충남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미옥 위원은 “양질의 인삼 생산뿐 아니라 유통과정과 홍보에도 힘써달라”며 “또한 농가 피해 관련 데이터 구축과 분석을 통한 피해 농가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와 태안지소 신축과 관련해 “관사 리모델링 필요성에 앞서 아파트형 관사 마련을 위한 예산 마련도 중요하다”며 “관사 마련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예산 부서와 협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편삼범 위원은 남부출장소와 관련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금산인삼축제 방문객 유치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아울러 인삼뿐만 아니라 약초 관련 조례제정에도 힘 써달라”고 주장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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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충남도 재정건전성 확보 및 정책 체감도 제고 강조
기경위, 충남도 재정건전성 확보 및 정책 체감도 제고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과 충남도립대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출연기관 통폐합 후 사업 집중화로 인한 인력 충원 요구가 증가함을 지적하며 “중복 사업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및 대학과 연계한 개방적 경쟁체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예산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실국의 홍보 예산 집행 내역을 점검해 투입 예산 대비 효과를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액 영상 제작에도 홍보 효과가 부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천안 불당동 복합청사 건축 사업과 관련, 도서관·공용주차장 사업이 지방 이양된 이후 투자 심사에서 밀릴 가능성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대응과 협업을 주문했다.
구 부위원장은 “지방 이양으로 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역 주민의 편의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정부 예산이 대폭 감액된 만큼, 상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충청남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조정실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충남대 캠퍼스 건립과 카이스트 영재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며 “2027년 개교 목표를 고려할 때, 금년도 건축비와 설계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은 “청소년 디지털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음에도, 아직 구체적인 예산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며 “필요성을 재검토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과 관련, “법률과 조례에 근거한 정당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일몰된 것은 부당하다”며 “민주시민교육이 특정 시각에서 왜곡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은 “2015년 35개에 이르던 충남도립대 운영 조례가 현재 7개 조항만 남아 있다”며 “조례가 대학 운영의 근간이 되는 만큼, 충남도립대의 발전 방향을 담을 수 있도록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충남도립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외국인 학생 유치 등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강조하며 “충남의 외국인 비율이 7%를 넘어선 만큼, 이를 고려한 대학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도훈 위원은 충청남도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부채 관리 전략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기획조정실은 충남도의 정책 방향을 조율·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철저한 계획과 전략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지민규 위원은 충남도립대의 2025학년도 학생 모집 과정의 진행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대학이 혁신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학과 개편과 교수진 확보가 중요한 요소”며 “철저한 계획과 전략적인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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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지원 강화 필요”
교육위원회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지원 강화 필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13개 직속기관의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 언어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IB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유인책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보통합 정책의 면밀한 준비로 영유아가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교육 적응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위는 또한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강조했으며 이주 배경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도 요청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위는 6일부터 10일까지 충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