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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확대해야”
방한일 의원,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확대해야”
[세종타임즈]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광복 80주년과 관련해 방 의원은 “우리 충남은 역사적으로 항일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예산의 윤봉길 의사와 김한종 의사, 신현상 의사, 이남규 의사 최익현의사 장문환의사 인한수의사 등을 비롯해, 충남 곳곳의 독립만세운동은 오늘날까지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선양사업은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요 위인은 물론 무명의 독립투사까지 균형 있게 기리는 종합 선양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방 의원은 충남도가 독립운동가 DB 구축, 미발굴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통합추모공간 조성, 참여형 역사교육 강화에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방 의원은 “1959년 설치된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충남 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육행정 선진화를 이끌어왔으나, 도교육청과 평가원의 기능 확대에 따른 기구 개편으로 청사 시설이 협소하고 열악한 상태”고 지적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맞춘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개발과 공정한 평가, 디지털 교육 확산을 위해 쾌적한 연구환경 마련과 청사 이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방 의원은 “이번 이전이 충남의 미래교육 연구 인프라 확충과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육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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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마량포구 축제 청사진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마량포구 축제 청사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마량포구 역사·문화 축제를 위한 연구모임’ 이 15일 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 개최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핵심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이 수행 중이며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가 이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전익현 의원은 “마량포구는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으로 서천의 기벌포·장항 근현대사 등과 함께 보존·계승해야 할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러한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정체성을 되살리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과 지역 관계자 20여명은 마량포구 역사·문화 자원의 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 수렴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축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모임은 △마량포구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를 통한 축제 차별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11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회원분들의 지혜와 열정이 더해져 이번 연구가 더욱 알차게 완성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군민과 충남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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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농어업인 융자 지원 3억원으로 확대
충남도의회, 청년농어업인 융자 지원 3억원으로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신규 유입이 절실한 농어촌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농어업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도의회는 이연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농어업인의 신규 유입과 정착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금액을 현행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농어촌진흥기금 심의위원회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후계 및 청년농어업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 차세대 농어업을 이끌 중요한 자산”이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영농자금 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어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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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조 7천억 낚시 산업 육성 위한 기반 마련
충남도의회, 2조 7천억 낚시 산업 육성 위한 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증가하는 낚시 인구와 급성장하는 낚시 산업에 대응해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레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및 동법 시행령을 근거로 낚시 관리 및 관련 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 근거 마련해 낚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수산자원 보호 △지역상생 기반 조성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확립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삼범 의원은 “국내 낚시 인구는 약 720만명으로 매년 2.4%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낚시 산업 규모는 2조 7,809억원에 달한다”며 “낚시어선, 낚시용품, 관광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 의원은 “충남은 전국 최장의 해안선과 다수의 섬, 금강·삽교호 등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낚시터가 위치하는 등 사계절 낚시 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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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재외동포와 모국을 연결할 기반 마련 우선”
충남도의회 “재외동포와 모국을 연결할 기반 마련 우선”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의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은 “전 세계 750만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 가능한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재외동포타운 조성은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닌 그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향과 모국에 돌아와 거주하고 투자하고 싶은 재외동포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가 나서 추진단을 구성해 재외동포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한두 차례 더 모임을 열고 충남도의 성공적인 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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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충청내륙철도·동서횡단철도 조속 추진해야”
방한일 의원 “충청내륙철도·동서횡단철도 조속 추진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에서 충청내륙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충남은 국토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망이 부족해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충청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충남, 충북, 호남을 연결하는 제3의 성장축이 형성되어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시작해 내포, 예산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국가 전략 축으로 충남 미래의 핵심 철도교통망”이며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물류비 절감, 산업단지 활성화, 농산물과 특산품의 신속한 유통 등 충남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어 “이들 노선은 국토 균형발전과 서해안 및 내륙권 연계 발전을 견인하는 전략적 교통망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 의원은 아울러 “예산군 대술면과 공주시 정안면을 잇는 도로 건설 사업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잇는 중요한 간선 축으로 충남 서부와 내륙 발전의 핵심 SOC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 속도가 늦어지고 있어 국가계획 반영 여부,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상황과 앞으로 구체적 추진 계획을 신속히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충남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은 필수적 과제”며 “충남도 집행부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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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환경위, 노인보호·지역응급의료 체계 현장 점검
보건복지환경위, 노인보호·지역응급의료 체계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논산시에 위치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천안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먼저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노인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피해 노인들의 인권 보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민수 위원장은 “노인학대 예방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누어야 할 책임이며 피해 노인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로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회 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신호”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후 방문한 단국대학교병원에서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 활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적정성, 응급실 운영 여건, 의료진 환경 근무 환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충남도민을 위해 응급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건의사항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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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해양위, 부여·논산지역 농수산시설 방문해 발전 모색
농수산해양위, 부여·논산지역 농수산시설 방문해 발전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1일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 부여와 논산 지역의 농수산 핵심 시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일환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농수해위는 먼저 부여 세도1 맑은물공급센터를 방문해 정수된 양질의 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살폈다.
이 시설은 기존 지하수의 철분·염분 과다 문제를 해결해 3개 마을 205가구에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다.
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 안정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을 강조하며 시설 안정성 확보 방안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논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최첨단 시설원예 사업 현장과 농업인·귀농인·청년농업인을 위한 전문기술교육장을 시찰하고 12월 준공을 앞둔 복합단지의 추진 현황과 주요작물 원예단지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논산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서는 고소득 내수면양식 신품종 기술개발 현황과 내수면 양식 기술교육, 하천 생태환경 조사 현안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내수면 양식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민물고기센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애로사항 및 대책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예산·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특히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지역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최근 일부 지역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관리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맑은 물은 도민의 건강과 농수산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 농수산업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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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사립학교 현장점검으로 교육환경 개선 모색
교육위원회, 사립학교 현장점검으로 교육환경 개선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1일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 홍성군에 위치한 서해삼육고등학교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방문해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교육 현장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의 실제 교육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쾌적한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위는 서해삼육고등학교에서 교실, 특별실, 기숙사 등 주요 교육시설을 점검하며 사립학교 운영 현황과 학사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는 본관과 실업교육관 등의 교육시설을 살펴보고 친환경 농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교육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위는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 제고 △노후 시설 개선 및 현대화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 특화 교육 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이번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특화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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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대 설립 성과 내야”
방한일 의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대 설립 성과 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와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방 의원은 “충남의 의료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상급종합병원 이송조차 어려워 도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청이 이전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단순 수술조차 외부로 가야 한다”며 의료 접근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방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당초 행정·의료 중심 도시를 표방했음에도, 선언적 계획만 제시된 채 현실적 성과가 없다”며 “상급종합병원은 천안·대전 등지에 집중되어 있고 내포권 주민들은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을 위한 TF팀 가동 등 집행부 노력을 언급하면서도, “신설안은 확정되지 않고 논의만 이어지고 있어 도민의 답답함이 크다.
기다림만으로는 각 지자체 간 치열한 의대 유치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치권과 정부 설득·구체적 로드맵 등 적극 행정과 전략으로 도민이 체감할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의료 인프라 확충은 복지 차원을 넘어 도민 생명권을 지키는 국가적 책무”며 “의대 신설 경쟁에서 뒤처진다면, 그 피해는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만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와 의대 설립을 충남도의 핵심 과제로 삼아, 구체적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분명히 밝혀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