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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KTX 공주역 및 M버스 사업 등 쟁점 논의
건설소방위, KTX 공주역 및 M버스 사업 등 쟁점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일 제356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KTX 공주역 활성화 관련해 “공주역을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려면 더 나은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현재 공주역까지 가기 위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시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광역도시계획 수립 시 시군 간 연결성과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충남형 M버스 사업은 적자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 만큼 더 이상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의 택시이용 편의를 위해 충남 북부권 증감차가 필요한지 수요조사 등 현장 행정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은 “지방 건설업체 하도급률을 높이고 하도급 지급 보증서를 확대해 건설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하며 “대중교통 손실 보전금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시내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지원금의 국비지급률이 전년도와 동일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조철기 위원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예산이 전년도 대비 감액된 것은 부적절하다”고 전한 후 “저상버스와 보도 간 단차 문제로 교통약자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포환승 정류장 이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적정한 위치 선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내포 홍예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관련해서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경모 위원은 “충남형 M버스 노선이 통학하는 학생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대학가들이 모여있는 천안 안서동 대학타운을 경유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뿐만이 아니라 시민 이용도 늘릴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운 위원은 “충남형 M버스 유지관리비로 5억 1,644만원을 편성했는데 지속적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매년 도비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M버스 환승체계 개편 등 활성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희신 위원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군 특성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 관련해 “도내 중견 건설사와 협력관계를 조성해 달라”며 “나아가 건설 안전사고 예방과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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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농업·농촌의 미래 위한 예산안 집중 심의
농수해위, 농업·농촌의 미래 위한 예산안 집중 심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일 제356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농업기술원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은 충남농업인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수행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탄소저감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등 신기술을 반영한 연구 교육 사업의 균형 있는 예산 배정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연구데이터를 수집·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농촌지원국 치유농업박람회 추진 지원 및 활성화 관련해 “치유농업 현장 기술지원 여비와 교육 실비 지원이 치유농업박람회 추진과 관련성이 높은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조길연 위원은 농업기술원 관련해 “현재 과수화상병 피해 발생으로 폐원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누락 없이 모두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남부출장소 예산 관련해 “인삼시장 붕괴라고 할 정도로 인삼산업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인삼 관련 예산이 12억원밖에 편성되지 않았다”며 “예산 증액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박미옥 위원은 우리쌀 밀 이용 가공 기술교육 사업 관련해 “현재 가루쌀의 재고가 많아 전량 공공수매하고 있다”며 “대체작물 재배에만 공을 들이기보다, 가루쌀 재고 문제를 고려해 가공상품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은 남부출장소 관련해 “대전·충남 행정통합논의가 현재 금산군의 큰 관심거리이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남부출장소가 존재감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안영 위원은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 관련해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귀어귀촌 유입 정책이 중앙에서는 일몰된다”며 “정부정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편성해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편삼범 위원은 남부출장소 관련해 “인삼약초산업 기반 구축 글로벌 마케팅 추진 예산 감소로 홍보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예산편성 시 심도 있는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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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철저한 준비 당부
행문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철저한 준비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2029년 유치에 도전 중인 제110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미흡한 추진 상황을 지적하며 추가적인 보고를 요청했다.
이어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도민이 가장 체감 높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2025년도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부탁하며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걷쥬’ 앱이 도민들의 높은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잦은 앱 오류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앱 관리 전문가의 고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은 “천안과 논산, 계룡에 있는 7개 종목 충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세부사업 예산편성 항목이 중복되고 주먹구구식”이라며 “지역별, 종목별 예산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익현 위원은 ‘충청유교탐방 프로그램’ 및 ‘충청유교문화권 통합관광브랜드’ 동의안에 대해, “전문성을 위한 위탁도 좋지만, 담당 부서에서 내용을 충실히 알고 진행해야 절차에도 맞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지정문화유산과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를 통해 사전에 사고 발생 예방을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국의 역량 집중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 나라현과 함께 진행하는 홍보 문화교류 공연과 LA에서 진행될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에 기대를 나타내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이후 경기장 등의 활용 방안을 질의하며 “대회 이후 경기장 시설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이 필요하다”며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걷쥬’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인센티브 사업 예산이 연간 23억원에 이른다며 충남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인 ‘농사랑’과 함께 하는 선순환 사업 방향을 제안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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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명위원회 운영 효율성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통과
충남도의회, 지명위원회 운영 효율성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3일 이재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의 권고 사항 및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충남도 조례에 반영해 지명위원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개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지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명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령 위임 조항을 명확히 하여 운영 근거를 강화하고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서면으로 심의·의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일부 문구를 수정하여 조례의 체계를 개선하고 명확성을 높였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지명위원회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지명 관련 행정 절차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재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도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도의 지명위원회 운영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조례의 체계와 내용을 정비함으로써 충남도의 행정 업무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충남도가 지명위원회의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향후 본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충남도의 이번 조치는 지명위원회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과 행정 간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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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운영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지원하고,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에서는 내포신도시와 당진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어 조만간 운영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포함하며,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 기준, 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한 운영과 상용화를 촉진하며 충남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정수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는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기술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사전에 미비점을 점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준비하는 데 이번 조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향후 본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충남도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충남이 자율주행 기술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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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노사관계 발전 위한 조정중재단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운영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도는 2018년부터 도내 노사분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을 운영해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조정중재단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법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충청남도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신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정중재단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조정중재단의 구성 및 위원의 자격 요건 △조정중재단의 기능 및 역할 등이 포함됐다. 조정중재단은 앞으로 충남도 내 노사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갈등 조정과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조정중재단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노동관계 안정과 발전을 위한 실태조사, 분쟁 예방 및 조정 연구, 조정사업을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충남도가 노사분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16일 본회의 심의를 거쳐 통과될 예정이며,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공포된 날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충청남도의 이번 조치는 지역 내 노사관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도민과 기업 간의 조화로운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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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예산안 심사 및 재난·자치 현안 논의
행문위 “자치안전실, 충남도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일 자치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재난 예방, 주민자치, 범죄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자치안전실의 증액 예산 1236억원 중 약 72%인 887억원이 자연재난 관련 예산으로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재해발생 우려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충남이 더욱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충실히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주민자치 아카데미 사업이 시군 주도에서 도 직접 수행으로 전환된 점에 대해 질의하며, “도비 기준 예산이 작년 대비 절반 가까이 삭감되었다”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은 시군 종합평가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각 시군의 특성에 맞춰 잘하는 시군을 시상하고 장려와 격려의 목적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6개 권역별로 나뉘어 운영 중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대해 “운영 주체와 지원이 제각각”이라며, 충남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종합적이고 일관된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익현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저조한 실적에 대해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홍보비 감액 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또한 어르신 돌봄 공백 문제를 언급하며, “다양한 봉사단체가 활동할 수 있도록 자치안전실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은 읍면동장 정책토론회에 대해 “일방적인 토론회가 아니라, 208개 읍면동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도민의 민의를 반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대상자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대상과 지원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진하 위원은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의 효과적인 사용을 강조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금 사용의 우선순위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예산안과 현안은 충남도의 재난 예방 및 주민 복지 강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최종 결정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이달 16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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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본예산·추경안 심사 완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예산안 67억 349만원 삭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환경산림국 및 산림자원연구소 소관 2025년 본예산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민간위탁동의안 등을 심의·조정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진행된 2025년 본예산 및 제2회 추경안 심사를 이날로 마무리하며, 제출된 예산안 총세출 5조 305억 1130만원 중 67억 349만원을 삭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지방채 차입금 이자 상환 문제를 지적하며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아 부채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으로 감액된 유지·보수 예산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필요성을 제기하며, “도민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참여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착한 가게 발굴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석곤 위원은 공중화장실 설치 및 개선 예산 삭감에 대해 “공중화장실은 도시 이미지와 주민 편익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청결과 안전, 장애인 이용 편의 문제를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은 야생멧돼지 차단울타리 설치사업의 전액 삭감에 대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후 설치하는 것은 늦다”며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 설치를 주장했다.
박정수 위원은 차량유류대와 유지비 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 “차량 수 증가에도 보험료가 줄어든 것은 당초 견적이 과대 계상된 것으로 보인다”며,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예산 산출을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은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설립의 필요성을 재검토하며, “유사 기관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도민이 납득할 만한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 홍보영상 제작과 송출비 예산에 대해 “최소 2년 이상 활용 가능한 영상을 제작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다년도 계속 사업 예산안에 대해 “첫해에는 설계비만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총사업비를 한꺼번에 본예산에 포함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에 심사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다양한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도민의 요구와 예산의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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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조례·예산안 심의 및 개선 방안 논의
기획경제위, 위원회 운영 및 사업장 지원 등 투명성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청남도 과학기술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회의 소집이 어려울 경우 서면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신설 조항에 대해 “대리 서명과 도장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대면 심의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남도 농공단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는 농공단지 지원 대상을 매출액 5억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안장헌 위원은 ‘충청남도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특정 조항 삭제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향후 특정 사업 지원에 악용되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주 직원 보조금 지원 범위를 수도권 외 지역으로 넓힌 것에 대해 재정적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충남의 경쟁 지역들이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실질적인 재정 검토를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조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소상공인들이 영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김도훈 위원은 행사비 예산 과다 사용과 비효율적 예산 배정을 지적하며, “공공기관 내 회의실 활용으로 임차료를 절감하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유튜브 방송 예산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은 노후 전선 정비 사업의 지원 요건이 까다로워 시군에서 신청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장비 활용률 저조 문제와 산업 데이터 플랫폼 이용률 문제에 대해 명확한 활용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지민규 위원은 충남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홍보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공고문의 조회수와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 사업의 특이 사례에 대해 현장 방문 후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이번 심의를 통해 예산과 정책이 도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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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2024년 추경·2025년 본예산안 심의
건설소방위, 효율적 예산편성과 신중한 사업추진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월 2일 제356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균형발전국과 건축도시국 소관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각종 사업 예산의 효율성과 실질적 추진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과 요청이 이어졌다.
고광철 위원장은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에서 유사하고 중복된 홍보비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편성됐다”며 “한 사업을 여러 항목으로 나누지 말고 통합적으로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및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 홍보비가 과다하게 책정된 점을 지적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은 안면도 1·2지구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해 명확한 회계처리를 요청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사업 인건비 책정 문제를 거론했다.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적 쇄신과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은 내포보부상촌 사업의 민간위탁 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충남도가 운영관리비를 분담하면서도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사업의 추진 계획과 내용을 보다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양경모 위원은 명품홍예공원사업에 대해 “33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하고 선진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운 위원은 “균형발전사업이 세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신속한 진행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각 사업에 적합한 예산 계획과 적극적인 행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해 “중앙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특별법 제정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는 토론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리브투게더 사업에서 500억원의 지방채 발행으로 재정 건전성이 해쳐질 가능성을 지적하며 신중한 추진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도민의 세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계획된 예산 집행을 강조하며, 충남도의 행정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민 이해와 신뢰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