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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지원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충남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지원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남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공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김진호 박사는 충남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현황과 서훈 심사의 주요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김 박사는 “증거자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지만,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증빙자료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상기 명예교수 △정을경 책임연구원 △김완태 지부장 △현석운 정책특별보좌관 △정명옥 과장 등이 참여해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공적 조사 및 서훈 절차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기 명예교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과 관련 인사들의 사망으로 증언 및 자료의 일실이 심해지는 만큼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과 독립운동사 연구가 시급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적 입증을 위한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도 “국가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충남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 확대 △후손 지원 및 예우 강화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충남도와 협력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천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충남이 독립운동가 예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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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기업’ 육성 위한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 ‘청년 기업’ 육성 위한 연구모임 발족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20일 충남경제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청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창업 지원 정책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충남이 청년 기업가들에게 매력적인 창업과 성장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연구모임은 지민규 의원이 대표를, 공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재윤 센터장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과 충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 소병욱 과장, 남성연 청년정책관, 충남경제진흥원 기업육성지원실 한희철 실장, 충남테크노파크 지역기업육성실 황정현 실장, 세무법인 온 천안아산역지점 배성훈 대표세무사, 충남벤처협회 남승일 회장, JB벤처스 유상훈 대표, 농업회사법인 슬로커 김정혁 대표, 진왕영농조합법인 조영일 대표, ㈜박순자아우내순대유통 윤여찬 이사, 충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동완 공동위원장,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김동완 회장을 포함해 15명의 회원으로 구성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 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며 청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기업들이 창업 자금 부족과 네트워크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해 청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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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관리 책임 및 공공성 강화 연구
충남도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관리 책임 및 공공성 강화 연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관리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2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진, 소음 등 환경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적·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민수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도 환경관리과 폐기물관리팀 윤태근 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 박정수 의원, 정병인 의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행석 부장, 충남개발공사 환경사업부 박주관 부장, 공익법률센터 농본 하승수 변호사,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정종관 이사장, 충남도 환경관리과 황은성 과장, 대기환경과 도중원 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폐기물 처리시설 현황과 주변지역 환경 및 주민건강 영향 등 실태를 파악하고 주변지역 주민의 지원 및 공공성 강화를 높이기 위한 제도 논의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민수 의원은 “민간 폐기물처리시설은 법적 요건만 충족하면 설치 제한이 어렵고 주변지역 주민 지원에 대한 근거가 없어 지역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갈등 해소 및 주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관리·운영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법률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비 지원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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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 충청남도 의정회 초청 워크숍 개최
충남도의회, 2025년 충청남도 의정회 초청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및 보령에서 의정회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회 워크숍에는 제10대 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회 업무보고에 이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전직 의원들의 넓은 안목과 오랜 경륜에서 묻어나온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과 논의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해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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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원회, 잠시 고향 돌아온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행정문화위원회, 잠시 고향 돌아온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서산 부석사를 방문해 일본에서 건너와 부석사에 임시 봉안 중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하고 국외반출 문화유산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부석사에서 제작됐으나 현재 소장처는 일본 대마도 관음사이다.
고려말 일본에 약탈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의 복장유물 가운데 ‘결연문’에는 ‘서주 부석사’라는 명문과 불상이 조성된 경위 등이 담겨 있다.
부석사 불상은 2012년 국내로 밀반입되어 10여 년간 일본과의 소유권 소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3년 10월 대법원 상고기각을 통해 일본 환부가 최종 결정되어 오는 5월 일본에 반환된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부석사 관계자로부터 불상이 부석사로 돌아온 경위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반환 계획과 반환국인 일본에 제안할 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본래 우리의 것이었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시 돌려보내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활동에 행정문화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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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혁 충남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 “금융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안종혁 충남도의원 발의 조례 결실… “금융취약계층 지원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개소하며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및 금융복지 지원이 본격화된다.
충청남도는 3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신용 회복이 어려운 개인뿐만 아니라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도 체계적인 금융·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문을 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 상담 및 컨설팅 △금융, 일자리, 복지 상담 및 연계 △경영 위기 기업 및 자영업자 대상 전문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종혁 의원은 개소식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청남도는 ‘망하면 끝’ 이 아니라, 망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최근 두 달간 20만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며 자영업자 수가 550만명대로 감소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외식업·소매업을 중심으로 폐업률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회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담센터는 천안과 내포신도시 두 곳에서 운영되며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충청남도는 채무조정과 금융복지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금융취약계층과 위기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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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한 대장정 첫발
충남도의회,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한 대장정 첫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지위를 정립하고 조직권, 예산권 등을 확보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방의회법 제정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국회, 전국 시도의회, 학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물밑에서 준비해 온 결실이다.
‘실질적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유럽헌법학회,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채현일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역의 입법기관인 지방의회의 법적 지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독립적인 법체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
충남도의회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또 다른 행보로 오는 27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역할의 강화 방향’을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지방세 조례주의 도입 필요성과 지방의회 소관 예산의 편성 및 운영기준에 관한 주요쟁점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도의회는 올해 하반기 중 전국 공법학자 대회를 충남에서 개최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의 중요성에 관한 국회·학계·정부의 지지를 확보해 실질적인 입법 추진력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홍성현 의장은 “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가 진정한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지역의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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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 개최
충남도의회,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성순 작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관계_유영&유연’에서 ‘유영’은 자유롭게 흐르는 구름처럼 자연스럽고 유연한 관계를, ‘유연’은 강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작가는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자연의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속에서 겪는 소통의 단절과 화해, 치유의 과정을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독창적인 시각에서 담아냈다.
서 작가는 지난 전시회 ‘빗속의 레인보우’에서도 관계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관계 속 감정의 변화를 형상화했다.
대표작 ‘흐름 속에 남겨진 것들’은 관계 속 선택과 결단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감정의 흐름과 관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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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범위 확대
충남도의회,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범위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홍기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지원하던 공동주택 관리 비용을 기존 6개 항목에서 10개 항목으로 확대하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중 지역봉사활동 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비 지원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감사에 관한 부분을 상위법령 및 규정에 맞도록 일부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을 ‘충청남도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변경 △지원대상 아파트를 기존 15년 이상 노후아파트에서 10년으로 단축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및 범위 확대 △공동체활성화 지원 및 범위 확대 △감사대상, 감사실시, 감사반 구성, 감사결과 통지 등 감사업무 수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홍 의원은 “최근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충남도 북부권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며 “그러나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도민을 위한 별도의 지원과 정책들은 과거에 머물고 있어 개정 필요성과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공동주택에 주민 모두가 공공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나 시설물에 대한 지원 그리고 재난이나 안전에 관련된 지원은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더욱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한 것이 이번 개정조례안의 핵심적인 부분 중에 하나”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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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 행정산업위원회 회의 개최
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 행정산업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 했다.
김현미 의원은 충청권 인재 육성 방안을 위해서 “충청권 협력 강화와 같은 모호한 방향 제시가 아닌 실질적인 충청권 인재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네트워크 구축을 넘어 4개 시도가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충청권 광역연합의 역할 재정립을 촉구했다.
신영호 의원은 “충청광역연합 초대 의원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충청권의 4개 지자체가 체육·관광·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안경자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 6.25 유교문화권 관광진흥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각 지자체마다 사업추진 준비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유교 문화 진흥이라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지만 좀 더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태 의원은 ”깨끗하고 잘 보존된 충청권 환경을 기반으로 한 공동 인증제도를 도입하자“며 ”청정 환경을 바탕으로 충청권 농·수산물, 산업, 관광 분야에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요청했다.
유인호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출범 초기인 만큼 업무에 대해 함께 호흡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적은 인력으로 많은 사업을 운영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2025년에는 주력사업을 선정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