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 개최
충남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경제 유관기관·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 경제상황 및 내년 경제전망, 공급망 위기관리 대응방향 보고 도 공급망 대응계획 및 물가안정 대책 발표와 경제유관기관·단체, 기업인,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충남의 경제상황은 경기 수축기를 지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경기가 실질적 회복단계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는 느린 것으로 분석됐다.
임병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전임연구원은 “내년 충남경제는 주력산업 중심의 회복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자제품과 자동차산업을 시작으로 주력산업의 생산성 개선 신호와 수출 감소폭 축소 등 경기회복의 시작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더딘 소비회복과 고용둔화,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와 중국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 및 도민체감 경기와 소비심리를 개선할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임 연구원은 충남 경제 지원전략으로 공급망 위기관리 대응방향을 제시했으며 공급망 대응방향에서는 공급망 위기 대응 필요성 충남 공급망 대응체계 구축 충남 공급망 집중관리 품목 선정 결과 공급망 위기관리를 위한 대응방향 순으로 보고했다.
이어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도 공급망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공급망 대응계획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화학 철강 바이오 기타 산업의 44개 공급망 집중관리품목 선정 결과와 이에 따른 산업별 대책, 재활용·재사용 강화,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는 산업별 대책으로 산업별 집중관리품목과 품목별 동향·대응방안과 추진전략을 제시했으며 희소금속 재제조·재사용·재활용, 경량금속 폐자원 활용, 플라스틱 자원순환 집적지구 조성사업, 공급망 거점기지 구축, 혁신기관 협업체계 구축, 소재부품 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지방공공요금 관리 생활경제 물가안정 관리 강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강화 정책 등을 펼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올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 해온 결과, 3월에는 국가산업단지, 7월에는 디스플레이 첨단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는 등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의 경우 대외거래 비중이 높아 자원공급망 위기에 취약한 게 사실”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도 공급망 대응계획을 통해 지역의 기업과 경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1
-
복숭아나무 겨울 전정 주의하세요
복숭아나무 겨울 전정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는 지난 18일부터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농가에 복숭아나무 동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숭아의 한계온도는 영하 15∼20도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사이 세종 지역은 영하 24.2도를 기록했는데 북부 저지대 지역의 복숭아 농가는 영하 26∼27도를 기록해 피해가 심각했고 피해 면적은 300㏊에 달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복숭아나무 전정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숭아나무의 가지 전정을 심하게 하는 경우 동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나무 세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단과지가 90% 이상 발생하면 세력이 약한 것으로 판단해 자름전정을 진행, 세력을 강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50% 정도의 단과지가 발생했다면 세력이 강한 것으로 보고 솎음전정 위주로 해 세력을 안정시켜야 한다.
또 겨울철 복숭아 전정 시 전정 부위의 상처 유합이 제대로 안 되면 전정한 부위가 마르기 쉽고 줄기마름병균 등 병균 침입이 용이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올겨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강전정을 지향하고 볏집과 부직포로 원줄기를 피복할 것과 상습적으로 냉기가 정체되는 지역에 방풍망 설치를 권장했다.
유재호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한파가 예상되는 해에는 9월 가을 전정으로 수관 하부에 광 투과량을 확대하고 결과지에 저장양분을 축적해 겨울 전정의 시기를 2∼3월로 조정·실시하는 것이 좋다”며 “어린 나무의 경우 강전정 시 동해 발생이 많아져 고사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2-21
-
3년 연속 청년농 육성 최우수 ‘영예’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선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교육·모임체, 판로 지원, 홍보 활동 및 기관 협력 등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에 대한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계고교 진로 교육, 창농 육성, 영농 정착 기반 조성 등 20개 사업을 유입·정착·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입문교육과 선도농가 연계 현장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14개 시군 45개소의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해 유통·판매를 포함한 경영 실습 기회를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드론정비사·소형건설기계 등 농업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 품목별 연구동아리 육성,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준 부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의 미래 인재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단계별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이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선 서천군농업기술센터도 4-H회의 ‘회원배가운동’ 효과로 전년 대비 회원수가 113% 증가해 도내 회원수 1위를 달성하고 품목별 연구모임체를 육성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시군 시군농업기술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12-21
-
축산물 판매 불법 행위 16건 적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자가 품질 검사를 하지 않고 양념육 판매 영업을 하거나 자체 위생관리 기준에 따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소 16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454개소를 단속해 총 16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매일 작성해야 하는 위생점검일지를 작성하지 않거나, 식육의 부위·종류·등급·도축장명 등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정보를 다 표시하지 않고 식육을 판매한 경우, 표시사항에 기재된 소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이 중 한우 유전자 및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202건의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과학적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학교 급식 3건과 정육점 등 쇠고기 취급 업소 7건의 이력번호 불일치 사례가 확인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축산물의 위생관리 및 올바른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 이력번호는 출생부터 도축·포장 처리·판매까지 한우의 모든 정보를 기록·관리하기 위해 개체마다 부여하는 고유 번호로 쇠고기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소의 출생 시기와 품종, 성별, 도축장, 도축 일자, 도축 검사 결과, 육질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12-21
-
‘돈 되는 미래형 농업’으로 탈바꿈한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농업·농촌을 성장산업의 측면에서 재구조화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돈이 되는 미래형 농업’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는 충남 농업의 구조 개선 및 청년농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농식품유통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 농식품유통 분야의 정책·사업 방향성과 전략 등을 담고 있다.
비전은 ‘힘쎈충남농업, 스마트 유통 신시대’로 설정했고 3대 목표, 5대 핵심과제, 30개 중점사업으로 구성했다.
3대 목표는 충남오감과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고품질화 디지털 스마트에 기반한 미래유통 기반 마련 청년농이 주도하는 지속가능 유통체계 구축이다.
5대 핵심과제는 농산물 유통 분야 ‘생산-유통 연계 원예농산물 유통 6000억 달성’ 광역 먹거리 분야 ‘도 단위 광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직거래 분야 ‘생산자-소비자 상생 유통 체계 구축’ 학교 급식 분야 ‘미래세대 먹거리 안전 보장 및 농어가 소득 안정망 구축’ 농식품 수출 분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10억 불 달성’을 선정했다.
농산물 유통 분야 중점사업으로는 튼튼한 산지 생산유통 통합 조직 육성, 생산 규모 등 시군 원예농산물 전략 품목 선정·육성, 권역별 스마트 저온저장고 구축 등 현대화 등 7개 사업을 꼽았다.
광역 먹거리 분야 사업은 공공급식 기획 생산 체계 구축, 지역단위 먹거리 안전 품질 관리,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 조성, 충청남도 광역먹거리통합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직거래 분야에선 광역직거래센터 설립·운영 확대,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판촉 행사 지원 등 5개 사업을, 학교 급식 분야에선 친환경무상급식 학교급식센터 기능 강화, 지역산 식재료 가공식품 공급 확대 등 5개 사업을 진행한다.
농식품 수출 분야에선 세계무역기구 규정 농식품 수출 비관세 장벽 해소 지원, 농산물 수출 선도조직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농산물 수출 물류 체계 구축 및 신선농산물 수출,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 등 7개 중점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시군 간담회·토론회, 해외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쎈농위원회 분과회의를 열고 추가 자문 과정을 거치는 등 전문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충청남도 농식품유통 추진계획을 통해 식품·대형유통업체와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스마트팜 확산, 온라인 채널에 대응한 산지 경쟁력 강화, 농식품 수출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추진해 도내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이 도를 넘어 전 세계 밥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1
-
충남소방, 2023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 개최
충남소방, 2023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등 도의원과 김연상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원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 주요 활동 영상 시청 2023년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소방서 신임 연합회장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12월 말 퇴임하는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이환복 연합회장 등 7명과 유공자 16명에게 각각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로 봉사한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1월 취임하는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 권미경 연합회장 등 8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다 명예롭게 퇴임하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들과 새롭게 취임하시는 연합회장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어 “지난 4월 대형 산불, 7월에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던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220만 도민의 안전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0
-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 구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 내에 연면적 56㎡ 규모의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을 격리 실험실로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생물안전밀폐 2등급을 기준으로 전실 전처리실 중합 효소 연쇄 반응 분석실 등 3개 실을 조성했으며 과수화상병 정밀진단을 위한 실시간 중합 효소 연쇄 반응기 등 장비 19종을 갖췄다.
과수화상병 정밀진단은 2015년 첫 발생 때부터 의심 시료를 시군 식물방제관이 직접 농촌진흥청으로 시료 이송 후 진단을 의뢰해 양성·음성 판정을 통보받는 과정을 거쳐야 해 접근성 문제가 제기돼 온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정밀진단실 구축에 따라 도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도 농업기술원 주관의 정밀진단과 통보, 대응 등 신속한 안전관리 시스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과수화상병 매몰 농가가 기주식물을 다시 심기 위해서는 24개월이 지난 시점에 매몰지 토양의 병원균을 검사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재식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몰 필지의 토양 병원균 분석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어 사후 관리 및 예방의 편의성 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5∼7월 기간 정밀진단실 시범 운영을 하고 농촌진흥청과 함동으로 현장 진단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밀진단으로 도내 병해충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0
-
소비자문제 대응·피해구제 역량강화
소비자문제 대응·피해구제 역량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소비자문제에 대한 상담과 피해구제를 전담하고 있는 소비자상담원들의 역량강화 및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0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과 조춘자 전국주부교실 충남지부 조춘자 회장, 정은선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장, 소비자상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상담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올해 도 소비자상담 동향 및 관련법 연구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법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역량 있는 소비자 양성 및 소비자주권 실현 등 소비자의 보호와 권익증진에 힘을 합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재 도는 16개 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상담, 피해예방 및 분쟁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3회에 걸쳐 노인과 어린이,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2525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방법과 소비자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종수 과장은 “새로운 유형의 거래와 서비스 상품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소비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는 소비자 정책을 발굴·추진해 소비자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0
-
도민참여예산제 성과·우수사례 공유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2023년 제2차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효신 도민참여예산위원장과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총회는 유공자 표창, 성과 보고 우수 제안사업 및 시군 우수사례 발표,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도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공헌한 도민참여예산위원과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성과 보고에서는 올해 선정된 도민참여예산 사업 121건의 추진 현황과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실적을 살폈다.
이어 모의고사 지원 및 범위 확대 여성 1인가구 셀프 방어망 구축 등 도민참여예산 우수사업과 보령시 ‘샛별공원, 청소년을 위한 버스킹 공간으로 변신’ 홍성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활성화’ 등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우수사업 발표는 도민참여예산제의 취지에 걸맞게 사업 제안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서 사업 제안 배경과 추진 결과 등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 더 효율적으로 도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할 것”이라며 “도민이 바라고 원하는 사업에 공정하고 타당하게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0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머리 맞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식 도의원과 당연직인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심의,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연구 결과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심의했으며 요양보호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후생 복지 제도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종사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추진한 종사자 보수 수준 및 처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가장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하는 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만들고 종사자의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향상이야말로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며 “내년부터 정액급식비 인상, 가족돌봄휴가 도입 등 단계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