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섯 개 시군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11일, 그리고 17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독립적인 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본격적으로 자립하기 전에 필요한 주거 공간 적응을 돕는 곳으로, 현재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금산 등 도내 6개 시군의 거주시설 12곳에서 총 16개의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충남도는 각 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하고,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체험홈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내 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체험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애인의 실제 자립에 이르는 길을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와 개선 방안은 도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09
-
우수한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입증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법정감염병 36종, 42개 검사법 및 매개체 등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외부 숙련도 평가는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을 평가를 통해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지도·교육 및 그 밖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모든 관리 행위를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엠폭스, 수두, 말라리아, 매독 등 법정감염병 36종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국가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능력이 중요하다”며 “올해부터는 감염병 분야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도 도입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신속 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8
-
‘충남한우’ 우량 정액 3년 차 우선 공급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보증씨수소 ‘충남한우’의 정액을 도내 희망 한우농가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3년 차 정액 공급을 위해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내 한우농가 3282개소가 연 공급량의 7배가 넘는 양을 공급 요구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공급 물량 조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공급하는 정액은 보증씨수소 ‘충남한우-1호’ 1만 4000스트로 정도이며 지난해 부상으로 생산량이 저조했던 ‘충남한우-2호’는 지난해 공급 예정 물량 범위 내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보증씨수소 정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달 약 2000스트로 공급할 예정으로 4∼5개 시군에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년간 도내 8739농가에 보증씨수소 정액 4만 3330스트로를 공급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충남한우-1호는 아직 국가 보증씨수소 능력기준 상위에 해당하는 우량한 증체형 한우로 농가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도내 한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한우 개량 및 보증씨수소 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도내 농가가 우량 정액을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속적인 당대검정을 통해 한우 개량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그간 생산한 후보씨수소 3두의 후대검정이 진행 중이다.
후보씨수소 중 새로운 보증씨수소가 선정되면 도내 한우농가에 우량 정액 우선 공급이 지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08
-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민주적 여론 활성화와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 언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에 등록된 일간·주간지, 충남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방송사,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이다.
지원분야는 기획취재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이며 신문은 건당 1000만원 범위에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송은 건당 4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되, 충남을 주제로 한 방송프로그램을 전국권역으로 송출 시에는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언론인 역량강화는 도내 신문사 연합회가 주관해 언론 토론회 개최 시 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 및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최원혁 공보관은 “도내 등록된 많은 언론사가 지역미디어 육성·지원사업을 신청해 지역사회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8
-
신속한 측량검사로 ‘적기 준공’ 뒷받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각종 개발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서 시군과 협업해 신속한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추진하고 도민의 소유권 보호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완료 시 토지의 지번과 지목, 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는 그동안 성과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협의제를 시행해 연중 상시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검사 전 단계까지 검사자와 사업시행자 또는 측량수행자 간 검사방법 등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에 더해 올해는 인허가 서류 및 현장 현황 등을 검토할 때 드론 측량사진을 병행 실시하는 등 전량 현지 성과검사를 통해 측량검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차별화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정확하게 국토를 관리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간 지속적인 협업, 관계자 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등 토지행정 역량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
“충남경제, 승천하는 용처럼 재도약할 것”
“충남경제, 승천하는 용처럼 재도약할 것”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도 기업과 도민을 대표하는 영업사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충남경제계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과 갑진년 새해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충남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국회의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경제단체, 대학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새해 경제키워드로 용문 아래 모인 물고기가 뛰어오르면 용이 되고 오르지 못하면 이마에 상처만 입게 된다는 ‘용문점액’을 꼽았다”며 “저는 올해 충남경제가 승천하는 용처럼 충분히 재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수출둔화, 원자재 가격상승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를 돌파해 왔다”며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 충남북부상의에서 실시한 올해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개선된 만큼 내실 있는 성장이 이어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의 제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김 지사는 올해도 기업과 도민을 위한 세일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출범 후 1년 6개월 동안 삼성DP, 코닝사 등 국내외 128개 기업으로부터 18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민선7기 4년 실적 14조 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이다.
지난해 독일 방문 중에는 유럽 200여 개 기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기업의 성장에도 노력했다.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천안·홍성에는 전국 최대인 661만 1570㎡ 규모의 국가산단을 확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산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김 지사는 “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창업·벤처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라며 “올해 충남경제가 용문 아래 머무는 물고기가 아니라 여의주를 물고 도약하는 청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2024-01-05
-
태안 ‘낙농업 2세’ 류대곤·이효직 씨, 태안군에 한우불고기 기탁
태안 ‘낙농업 2세’ 류대곤·이효직 씨, 태안군에 한우불고기 기탁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류대곤·이효직 씨가 태안군민을 위해 한우불고기를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한우불고기 6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4일에도 태안군에 쌀 300포를 기탁하는 등 군민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류대곤·이효직 씨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군민 여러분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낙농업 2세로서 지역 낙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
충남소방, 특수 재난 구조 실력도 최고
충남소방, 특수 재난 구조 실력도 최고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소방청 주관 ‘2023 통합 대응 능력’ 평가에서 제2권역인 충청·강원권 최우수 특수구조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소방은 지난해 12월 소방청이 선정한 전국 최강구조대 3곳 중 2곳이나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 119특수구조단 선정으로 구조 분야에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19개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4개 특수구조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통합대응 능력과 구조역량 개선 노력 등이다.
소방청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도 119특수대응단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 재난에 대비해 평소 대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5
-
갑진년 새해 충남 발전 위해 한마음 한 뜻
갑진년 새해 충남 발전 위해 한마음 한 뜻
[세종타임즈]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7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교육청·도경찰청 기독교직장선교회와 함께 국가와 충남의 발전을 위한 신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김종우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선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 인사, 3부 조찬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송준영 동대감리교회 목사가 대표 기도를, 김성선 당진삼봉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았고 각 기관의 지도 목사가 국가와 도정 발전, 도 교육행정 및 다음 세대, 충남경찰과 치안질서를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올 한해 ‘섬기는 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충남과 도민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장은 “충남도청 복음화를 위해 1988년12월 10일 직장선교회를 발족한 후 올해도 신년 조찬기도회로 3개 기관이 한해를 열고 하나님에게 영광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연합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시범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충남형 인공지능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 시작 단계인 인공지능의 행정 분야 적용 실현 가능성과 효과·효용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범 운영하는 서비스는 공급기업인 바이브컴퍼니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화사업 업무용 서치지피티’와 ‘도정 이슈 분석 서비스’이다.
업무용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등에서 관리하는 통계 데이터를 초거대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이용자가 분야별 키워드만 입력하면 필요한 통계 데이터를 찾아주고 간단한 시각화까지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슈 분석은 소셜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정에 대한 여론 탐색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는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 정부 공모 신청 및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직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마련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학습 분야를 확대해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