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10일부터 11일, 17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6개 시군 방문 예정

강승일

2024-01-09 08:52:2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섯 개 시군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11일, 그리고 17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독립적인 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본격적으로 자립하기 전에 필요한 주거 공간 적응을 돕는 곳으로, 현재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금산 등 도내 6개 시군의 거주시설 12곳에서 총 16개의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충남도는 각 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하고,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체험홈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내 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체험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애인의 실제 자립에 이르는 길을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와 개선 방안은 도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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