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 본격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도내 디지털 기업의 성장과 디지털 산업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기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역량 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을 올해부터 패키지화하여 진행되며, 총 5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며,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혁신지원 부문에는 2억 9000만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역별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부문에는 총 21억원이 투입되어 기업수요 기반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부문에는 1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지역 디지털 기업의 품질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부문에는 28억 5000만원이 투입되어 디지털 제조업 육성과 로드맵 수립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소 65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12건 이상의 특허 출원, 그리고 평균 7% 이상의 정책수혜 기업 매출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은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필두로 미래산업의 동력이자 기초체력인 디지털 산업을 지속 육성·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4
-
충남도, 제14회 새마을의 날 행사 개최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은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뿐만 아니라 도의장,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를 비롯한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충남 정신을 발휘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도내 회원 수는 19만 3996명에 달한다.
이 단체는 주요 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지원, 실천적 새마을지도자 양성 사업,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 홀몸노인 돌봄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 새마을회는 자원봉사를 넘어 독거 어르신을 1대1로 보살피는 등 사회문제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며 행복한 공동체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는 라오스, 필리핀 등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교류를 강화하고자 국제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0% 확대한 만큼 새마을정신을 구심점으로 대한민국 대외 교류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4
-
충남소방본부, ‘2023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소방, 국민행복소방정책 3년 연속 1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주최한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의 소방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재차 입증했다.
이 평가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소방청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 현장대응, 소방행정 등 7개 분야와 43개 지표를 평가한다.
충남 소방본부는 넓은 활동 영역과 수색, 대응이 어려운 내수면과 갯벌에서의 인명구조 기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긴급구조훈련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충남소방본부장은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1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모두가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컬러의 힘 활용,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특강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 컬러의 힘 활용,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특강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23일 논산열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SNS 마케팅 인스타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셜 마케팅 플랫폼별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및 콘셉트 잡기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사업에 정보와 지식을 접목시킬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일관되고 확고한 브랜딩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려 목표에 집중해 성공적인 마케팅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구 활용을 탐색하며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 제시와 새로운 도전에 대비한 자신만의 기준점을 설정할 것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개성을 표출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각인시킬 수 있는 콘셉트를 설정하는 것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색상, 패턴, 소재 등의 어울림에서 영감을 얻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구체적인 지침도 제안하며 성공하기까지의 사례들과 자신의 경험담도 풀어내며 쉽고 재미있게 특강을 이어갔다.
그는 또 “대충 무시하고 넘어가거나 깊이 생각 안 했던 부분들 또한 관심사를 살펴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고 그로 인해서 나의 충성고객이 되게 하는 것도 마케팅이 꼭 필요한 이유다.
아울러 효과적인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할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성에 맞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견문을 넓히기를 조언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금융 지원이 얼마만큼 절실하고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골고루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라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당부”의 말을 전하며 “충남신보를 잘 활용하시고 사업 성과를 많이 내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
2024-04-24
-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립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TP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역 내 인재육성과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약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콘텐츠 개발,연구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그린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능별 연계협력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교육 및 기술 인프라 공유 등이다.
서규석 원장은 “충남의 직무역량 중심 교육분야 최고 공립대학인 충남도립대학과 산업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등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역량을 확보에 있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4
-
‘충남도립대-충남TP’, 지역인재육성 거버넌스 구축
‘충남도립대-충남TP’, 지역인재육성 거버넌스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손을 잡았다.
김용찬 총장과 서규석 원장은 24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 그린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한다.
또한 지역 사회 및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연 기능별 연계 협력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만들고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협약은 우리 대학교와 충남TP의 상호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규석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인재 육성, 산업 기술 개발, 지역 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와 2024년 정책협의체 개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와 2024년 정책협의체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3일 오후 2시 충남도청 510호 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과제 협의를 위해 도 복지보육정책과와 도 여성가족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담당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도 현안을 반영한 과제 선정과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한 상반기 정책연구 수행을 위해 제안 과제를 사전 취합한 후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는데, 1부에서는 정책연구실 여성가족연구팀 연구진 제안과제와 여성가족정책관 등 소관부서 제안 과제를, 2부에서는 정책연구실 사회보장연구팀 연구진 제안과제와 보건복지국 등 소관부서 제안 과제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연구팀은 지난 2일 충남여성포럼 등 총 6여개의 도 및 시·군 정책현장기관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충청남도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충남 아이돌보미 고용 활성화 방안’등 5개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등 유관부서에서는 ‘공공부문 성별임금격차 현황 모니터링’, ‘폭력피해 보호·지원시설 운영 평가 지표 개발’, ‘다양한 계층별 양성평등 강의안 개발’ 6건의 과제가 제안됐고 이 날 간담회에서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보장연구팀은 지난 3일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여개의 도 및 시·군 정책현장기관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복지관 ESG 경영 실천과제’,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가이드북 제작’등 9개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 등 유관부서에서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능방안’, ‘충남도 청년 1인 가구 현황 및 정책 제안’ 2건의 과제가 제안됐고 이 날 간담회에서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된 과제는 올 상반기 연구가 이루어져 도정의 현안 과제 및 현장기관의 현안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발굴해 구체화함으로써 도정 추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24-04-24
-
미국흰불나방, 올해도 충남지역 대발생 예상
미국흰불나방 적기 방제해야 효과 높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미국흰불나방의 대발생을 예상하며 도내 농작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높은 밀도로 발생한 미국흰불나방 유충은 대부분 월동에 성공했으며, 올 봄에는 성충의 대거 출현이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성충이 예년보다 1주일 빠르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미국흰불나방은 한 번에 600개 이상의 알을 낳으며, 부화한 유충은 무더기로 잎을 갉아먹어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히 3령 이상의 유충은 주변으로 분산되어 수목의 잎을 모두 먹어 치우며, 2세대 성충부터는 농작물로 유입되어 산란하므로 관리가 소홀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가로등이 있는 공원이나 가로수 등에서는 성충의 유인이 심각하며,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방제 적기를 5월 2주째로 보고 있으며, 1주 간격으로 3회에 걸친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 활동이 잦은 공원과 가로수에는 화학 약제 대신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충남 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유기농업자재 에스지1은 어린 유충에는 90%, 노령 유충에는 70% 이상의 살충 효과가 있어, 5월 중순에 1주 간격으로 살포할 경우 미국흰불나방의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쉐어그린을 통해 기술 이전되어 제공되고 있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농업해충팀장은 “미국흰불나방은 유충일 때 방제 효과가 높으므로, 주변 환경 및 재배 작목에 맞는 자재를 사용하여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점박이응애와 총채벌레 방제용 효력증진제 개발도 진행 중이며, 점박이응애 전용 효력증진제는 오는 7월에 특허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4
-
보령시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 공사 준공 임박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확장 준공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오는 30일 보령시 대천항에서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2020년 8월에 착공하여, 어선의 안전한 승하선 및 어획물의 원활한 양육을 도모하고, 혼잡한 정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이 사업에 총 350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돌제 물양장을 150m 확장하고, 새로운 돌제물양장을 160m 신설했다.
또한, 소형선이 정박할 수 있는 부잔교 3곳을 설치하여 지난 2022년 12월에 이미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돌제물양장은 100톤급 대상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주로 근해 및 개량안강망어선 등이 이곳에 정박할 예정이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기존에 동측물양장과 서부수협 앞 위판구역 등에 분산되어 정박하던 안강망어선들이 돌제물양장으로 이동하면서 혼잡한 정박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공사 준공 후에도 소형선 접안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로 부잔교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천항의 혼잡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돌제물양장은 대형어선의 정박 및 하역작업에 주로 이용되므로, 작업차량 외의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4-24
-
충남도,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 지원 사업 활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도내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청년층의 자살률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대부터 30대까지의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로, 청년층의 자살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는 20대 자살률이 전국 평균보다 3.4명, 30대는 10.7명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 지원,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자원 연계, 청년 대상 치유 프로그램 지원,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홍보 등이 있다.
충남정신건강관리망을 통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364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추진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1인 가구 및 청년 대상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도내 대학 30곳,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 정신건강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며, 국립예산치유의 숲과 연계한 ‘마음숲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운대, 혜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청년층은 정서 지원에 대한 욕구가 높은 연령대로, 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향상 및 심리 회복을 돕고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