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 본격 추진

53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도내 디지털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

강승일

2024-04-24 15:44:0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4일, 도내 디지털 기업의 성장과 디지털 산업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기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역량 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을 올해부터 패키지화하여 진행되며, 총 5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며,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혁신지원 부문에는 2억 9000만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역별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부문에는 총 21억원이 투입되어 기업수요 기반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부문에는 1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지역 디지털 기업의 품질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부문에는 28억 5000만원이 투입되어 디지털 제조업 육성과 로드맵 수립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소 65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12건 이상의 특허 출원, 그리고 평균 7% 이상의 정책수혜 기업 매출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은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필두로 미래산업의 동력이자 기초체력인 디지털 산업을 지속 육성·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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