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 총력
홍성군, 산림병해충 집중방제 총력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돌발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가로수, 공원 등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1개 반 4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해 예찰·발생조사 및 방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집중방제기간 동안 군은 4,500만원을 투입, 도로변, 공원, 유적지 등 산림지역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가로수 11,350본에 대한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단 2명을 활용, 상시 예방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미국흰불나방,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산림과 농작물에 공통으로 피해를 주는 해충에 대한 집중방제로 산림피해 최소화는 물론, 산림병해충 발생조사와 병해충 관련 민원에 대해 현장 진단과 처방, 방제 시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개선책을 마련해 홍성의 청정산림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읍면에도 7,700만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생활권 돌발해충을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고온현상 등의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
-
홍성군보건소,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홍성군보건소,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 30명과 비대면으로 진행한 비만관리 프로그램 ‘나 혼자 뺀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92%의 건강수치가 양호해지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에 높은 기여를 했다.
‘나 혼자 뺀다’는 사전검사를 통해 BMI 25이상 또는 허리둘레 85Cm 이상의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자로 선정, 이들을 3개의 조로 나눠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을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1회 제공받는 식재료 꾸러미를 활용한 다이어트 건강식 만들기, 유튜브를 통한 ‘홍성담은 건강체조’등 근력운동, ‘걷쥬’어플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 등 SNS를 활용한 미션수행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참여자는 “혼자서 비만관리를 할 때 매번 실패했는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미션은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줬다”고 했으며 또 한분은 “영양관리·신체활동의 중요성과 방법을 인지하게 됐고 아울러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며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나 혼자 뺀다 프로그램의 성공요인은 높은 참여율과 호응도였다”고 밝혔으며 “향후에도 비만관리를 위한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홍성군 비만 유병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
홍성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읍면 기관단체 릴레이 기탁
홍성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읍면 기관단체 릴레이 기탁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기금 조성에 각 읍면 기관단체의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며 장학기금 200억 조성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금마면 기관단체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4월 홍동면, 5월 은하면, 6월 결성면, 7월 서부면, 광천읍, 장곡면이 차례로 장학회를 찾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누적금액은 66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장곡면 기탁에는 기관단체협의회, 명예면장, 장곡농협, 이장협의회, 체육회, 남여 새마을지도자회, 유신청년회, 여성농업인회, 오누이친환경마을 협동조합, 협동조합 젊은 협업농장, 마을연구소 협동조합, 협동조합 행복농장에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김석환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선뜻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장곡면 기관단체와 면민께 감사드린다 읍면의 릴레이 기탁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의미 있는 모습이다”며 장학기금 모금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1-07-27
-
홍성군, 농촌인력난 극복위해 농기계 사용료 50% 감면
홍성군, 농촌인력난 극복위해 농기계 사용료 50% 감면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임대 농기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농촌의 인력난을 기계화를 통해 극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기계 사용료를 감면키로 결정, 올해 12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적기 작업을 통한 농산물의 품질 향상으로 소득증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6
-
홍성군, 홍성한우 우족탕·도가니탕 가공품 출시
홍성군, 홍성한우 우족탕·도가니탕 가공품 출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역특산품인 홍성한우를 푹 고와 만든 우족탕과 도가니탕을 출시, 더위에 지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건강과 맛, 편의성의 삼박자를 갖춘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아토한우, ㈜이연에프엔씨와 한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축산물 가공품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홍성한우로 만든 ‘우족탕’과 ‘도가니탕’을 첫 출시했다.
20일 출시된 우족탕과 도가니탕은 ㈜이연에프엔씨에서 생산을 맡았으며 첫 물량은 5,000개로 전국 139개소 홈플러스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우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소고기 무국, 미역국, 된장찌개 등 5종의 가공제품과 신선육 세트상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홍성한우의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패턴이 점점 구이문화로 바뀌어감에 따라 비선호부위의 소비적체에 대응하고 홍성한우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성한우 가공제품의 품목 다양화와 소비시장 확대로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신규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해 지역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
홍성군, 남당항에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홍성군, 남당항에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죽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당항에 복합다기능 부잔교를 설치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월부터 남당항~죽도항 간 취항을 시작, 현재까지 약10만명이 방문하고 주말에는 5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쉬기 좋은 섬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남당항 기반시설 부족에 따라 도선 승·하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비 4억 2,000만원을 투입, 죽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과 지역주민의 안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초 복합다기능 부잔교 30m와 연결도교 25m를 준공했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와 기반시설 확충으로 우리군 해양관광지 방문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
-
홍성군, 7월·9월 “재산세 콜센터” 운영
홍성군청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재산세 납부기간인 7월과 9월 주민들의 납부편의를 위해 “재산세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매년 7월 9월 두 차례 부과되는 재산세 납부기간에 민원문의사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세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1차 콜센터는 8월 2일까지이며 2차 운영 시기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재산세 과세물건 및 세액산출 근거 등 재산세 관련 내용을 상담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저녁7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승언 세무과장은 “콜센터를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23
-
홍성군보건소,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홍성군보건소,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최근 9년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홍성군의 온열질환자는 총 110명으로 전국 온열질환자 다발생 지역 32위로 나타났으며 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 논밭, 실외 작업장, 실외 산, 실내 집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지난 5월부터 홍성의료원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현황과 특성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여름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최소화와 온열질환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매일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장, 논·밭, 비닐하우스 등과 같이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2인 이상이 함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근무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초기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실내 집안에서도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장치를 사용하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침방울 등이 농축·확산되지 않도록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며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자주 닦거나 가볍게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만약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몸을 시원하게 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야 한다.
이종천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무더위 시 장시간의 실외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온열질환 및 코로나19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1-07-23
-
홍성군, 충령사 일제수목 ‘싹둑’.일제잔재 청산 ‘앞장’
홍성군, 충령사 일제수목 ‘싹둑’.일제잔재 청산 ‘앞장’
[세종타임즈]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한 민족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충령사 사당 내 일제수목 ‘가이즈카 향나무’를 모두 제거했다.
‘가이즈카 향나무’는 일제 식민정책의 하나로 행정관청과 학교 등에 집중적으로 심어져 일제강점기를 상징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군은 홍성지역의 보훈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1978년 건립된 ‘충령사’에 ‘가이즈카 향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것은 역사성과 민족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판단에 따라 7그루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충령사’내 일제수목을 제거함으로써 민족의 정기를 다시 세우고 역사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주변 곳곳에 여전히 남아있는 일제잔재를 청산해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7-23
-
가을대표축제 홍성사랑국화축제 ‘기지개’
가을대표축제 홍성사랑국화축제 ‘기지개’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0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업축전’의 개최를 앞두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높아진 백신접종률과 집단면역 형성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센터는 국화축제 준비를 위해 국화재배 실증포에서 지난봄부터 조형작, 다륜대작, 현애, 입국, 분재 국화를 직접 심어 가꾸고 있으며 올해는 실무 부서 및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세부계획을 수립, 다양하고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국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 20년 국화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였지만, 올해에는 고심 끝에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며 “축제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은 물론 축제 종사자 모두 안전·안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홍성사랑국화축제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3